애가 참 생각이 깊네

일류였네

시발...

내 아는애도 초딩떄 갑자기 안보이길래 어디갔나 했는데 백혈병으로 먼저갔드라

뒤질줄 전혀 모르고했겠지

아...

유머는 무서운거구나....

와.....ㅠㅠ

썰 자체가 만우절 드립일수도

주작이면 좋겠다.

진짜 아이인데 어떻게 저런 마인드냐..

살아있었으면 뭐가돼도 됐을듯

새끼 상남자네...

글쓴이 왜 구라라고 마지막 커브 안넣는데 제발 구라라고해ㅠㅠ

내친구가 골육종암으로 힘들어할때.. 오락실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얼굴이 새하얗게 변하고..몸이 안좋아보여서 집에 급하게 댈꼬 갔는데..

며칠 후에 빌린 책 돌려줄려고 갔는데 하늘로 갔더라..

1류 좌

구라 치지 마ㅠ

살아있었다면 ㄹㅇ 핵인싸 그 자체였을듯

옛날 초등학교때 기독교 집안이라 이름도 특이한 혼혈친구가 있었는데 어릴때 백혈병 판정을 받았었지. 그땐 백혈병이 어떤 병인지도 잘 모르는데 그 친구가 기분이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그 친구를 신같은 대단한 친구라면서 블랙홀은 그 친구 화장실이고 태양은 걔네 집 수면등이고 이런 농담하면서 어떻게든 웃게 만들어줬던게 기억난다. 다행히 괜찮아졌다고 그랬었는데 벌써 세월이 훌쩍 지나서 잘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다 친구야.

나 초딩때 제일 친한친구가 나한테 저랬음 자기 이제 인도 간다고 아부지가 인도에 일하러 가는데 자기가 따라간다고 했었음 그러고 나한테 건담 같은 프라모델 다 주고 감 한 일 년동안 메일도 잘하고 했었는데 사진 좀 보내라니까 절대 안보내더라고 어느 순간부터 메일에 답장도 없고 안 오길래 잊고 살았는데 그러다 고등학교 들어와서 같은 초 나온 친구놈이랑 친해져서 얘기하는데 걔 인도 간게 아니라 소아암?같은거 걸려서 죽은거라고 하더라 걔 어머니랑 자기 어머니랑 같은 보험사에서 일해서 말해줬다고 하더라 그 날 집에와서 예전메일함 보는데 존나 눈물 나드라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