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ㅅ 퇴근전에 지루해서 그냥 씨부려봄 ㅠㅠ

전식이 너무 많은거아닐까?

솔직히 군대 보급컵라면은 육개장이 개꿀맛이긴 해. 왕뚜껑으로 보급 바뀌고 나서 육개장 그리워하던데 ㅋㅋㅋ

군대 보급은 쌀국수지

쌀국수 ㅇㅈ. 쌀국수는 국물이 신의 한수임; 그 칼칼하고 매운 국물맛이 ㅈㄴ 맛있었음;

쌀국수 안먹는 애들 많아서 걔들 보급까지 받고 왕뚜껑 줬는데 서로 윈윈하는 개꿀 거래였지

솔직히 왕뚜껑하고 쌀국수면 100퍼 쌀국수지; 희소가치가 다름 ㅋㅋㅋ 등가 교환이 아님 이미

행군은 닭죽아니냐

전식이 칼로리가 쥰내 높아서 그럼

너무 힘들면 입맛없어져서 그럴걸

이상하게 나빼고 다 잘먹더라

쌀국수는 먹는방법이 또 따로 있지

물 조금 넣고 먹는 방식이랑

슬라이드 치즈 하나 넣고 먹는 방식이 있음

나는 밍밍해져도 물을 많이 받아서 국물에 집중함ㅋㅋㅋ

옆으로 미는 치즈라니 기술이 많이 발달했구만

슬라이드 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식 자체가 다쳐먹으면 1500kcal는 우습게 넘기는 씹 고열량임

행군하면서 라면줘도 안먹었는데 가면서 아라리 ㅈㄴ뜯어먹어서 ㅋㅋ

근데 컵라면은 육개장하고 왕뚜껑이 넘사긴해...맛이나 제품 이미지 메이킹을 잘 해놔서

왕뚜껑이 피시방에서 먹는 편의성이 씹압도적임

그땐뭘먹어도 맛있을텐ㄷ..

저렇게 3칸 만들어서 나온지도 꽤 오래됐는데 왕뚜껑 먹을때마다 왜 굳이 뚜껑에 이렇게 칸을 만들어 놨나 궁금해만 했었는데...

반찬용기로 쓰라고 저렇게 나온거였다는걸 나도 최근에 알았음;

드리블 지렸네 ㅋㅋㅋ

근데 틀린말은 아니네

쿠키 같은거 구울때도

그래서 아래에 공간이 있는 식힘망을 선호함

똑같이 덜어놓더라도, 저렇게 밑에 공간이 더 있다면

좀 더 빨리 식혀서, 입 안디고 후루룩 맛있게 먹을 수 있긴하네

ㅇㅇ 맞아. 단순히 앞접시용도만을 위해서 그렇게 만든건 아니고 여러가지를 생각해서겠지

ㅇㅈ; 그 옛날 고소한 돼지기름맛이라고 해야하나? 고소한 풍미가 사라짐 씨벌;;

왕뚜껑 육개장을 좋아하는 이유 중 대다수는 면발이지. 가느다란 면발에 금방 익고 먹기 편해서 ㅎㅎ

덜익었을때 씹어도 과자씹는단 느낌도 안들고 꼬들꼬들 맛있어

우지파동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더라. 내 말년때 육개장에서 왕뚜껑으로 라면 보급 바뀌었는데 후임들이나 내 이후 군번들 얘기 들어보니까 다들 왕뚜껑만 봐도 ㅈ같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아 맞다 그 사건도 있었지. 뚜껑에다가 " 돼지냐? 이쁘게 먹어 " 이딴 미친 짓거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