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부랄떼고 조용히 떡이나 치고 살랬는데 

후기요청하는 개붕이들이 많아서 수술 4일차 썰 풀어본다.

이게 니들 얘기가 될 수 도 있으니 관심게이들은 귀벌려 썰들어간다. 

수술한지 4일차인데 뭐 시간상 따지면 3일정도 됐다.

정관수술이 진짜 덜렁대는 부랄을 떼는건 아니고 아래 GIF처럼 정액, 정확히는 정자의 배출관을 차단하는거다. 

<혐주의>

위 수술에서 아플땐 딱 두번인데 쌍 부랄에 가각 한번씩 마취할때다.

나는 상쫄보라서 무통주사라고 뭔 미세바늘로 순간 타격하여 약물을 주입하는 최신상 주사를 맞았는데 그건 찌르는 통증은 없지만 딱밤 튀기는 정도의 통증은 있더라. 신경보다 작은 바늘로 찔러서 통증이 없다는데 .. 그래도 부랄이라 그것도 아팟다..ㅠㅠ 뭔가 외부에서 충격을 주는 아픔이었음. 주사보단 낫겠지. 

그리고 요새는 무도정관술이라고 무슨 중국무술이름같은 수술이 있는데 이게 칼로 살을 째는게 아니라 윗 짤같이 특수 집게(?) 같은걸로 살을 살짝 째서 정관만 빼내서 찝고 자르고 지지고 볶고 하는거더라고. 상쫄보라 칼대는거 무서워서 무도정관술로 하냐고 재차 확인하고 했다. 가격 물어보는 게이들 많았는데 머ㅜ 병원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수술비30, 무통주사 3, 약값 2.5만원 이었다.  3일이 지난 지금 무도정관술... 아주 잘한 선택 같다. 그냥 살짝 째진상처 나은것마냥 아주 잘 아물고 있다. 

수술 후에 마취 풀리면 하루정돈 불편하고 아프다.. 뭔가 계속 쎄하고.. 누가 불알에 딱밤 오지게 박고 짼것 같은 그런느낌이 지속적으로 들어간다.. 물리적으로 아파서 그런지 뭐 생각보다 상실감이란 감정은 별로.. 잃는게 있으면 얻는게 있겠거니하고.. 근데 문제는 이자슥이 눈치도 없이 빨딱거릴때마다 넘나 땡기고 아프다.. ㅠㅠ 정관을 끊는것과 성욕은 아무 상관이 없고.. 텐트도 잘쳐지고 암튼 과련은 없는것 같다. 

이틀째부턴 수술부위 셀프 드레싱 하고 마X카솔 발라서 새살을 솔솔 나게 해주면 되는데 신기하게 찌끔 불편할 뿐이지 아픈게 없다.. 그럭저럭 불편하다~정도로 너머갔따.

그리고 3일째 되던날.. 의사가 3일째 부터 사정해도 된다고 하더라 조심스럽고 경건한 마음으로 쥬지를 살펴보고 INU047을 재생 후에 반응을 살폈다..

다행스럽게도 반응을 보이는 녀석.. ㅠㅠ 쓰에끼~~~~ 솨라있었구나.. ㅠㅠ  쥬..쥬지가 이상해지니 약간 부랄쪽이 불편하긴 한데 그래도 할 수 있을것만 같아! 자신감있게 시험삼아 흔들어제겨봤다.. 신경쓰여 좀 걸렸지만 사정도 하고 뻐근한 느낌은 있지만 무리없었다..  댓글에 누가 물처럼 줄줄 나오는거 아니냐 하는데 전혀 그렇친 않았따. 평소와 다름없는 건강한 정액 그대로 였고 양도 뭐 차이없는듯...

다만... 그 뭐냐

내가 쥬지쪽으로 사정할때 예민해서 그런지 사정감에 특히 신경쓰는데 아 처음이라그런걸지도 모르지만 뿌리쪽에서 올라와서 사정하는 느낌이 없었다...

뭐 큰차이 없다 싶을 수도 있지만 이게 짜증나는게 별로 내키지 않을때 하고나서 사정하는 기분이랑 비슷하다.. 뭔가 부랄쪽에서 부터 시작한 깊숙하고 응집된 무언가가 부왘! 하고 사정과 함께 해야하는데 이건뭐 겉사정만 한 느낌이 든다.. 쉬팔 무섭드라.. 계속이러면 안되는데.. 지금 첫 발사라서 그런지 모르니.. 좀 더 힘써보려고 한다.. 

일단 3일차 후기는 이렇다 뭐 더이상 쓸일은 없겟찌만 특이사항있으면 또 써재껴 보겠다. 그넫 없어야지 특이사항..ㅠㅠ

질문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