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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눈이부시게' 슬픈 장면

 

김혜자는 젊었을때 남편을 잃고 안내상은 어릴적 사고로 다리한쪽을 크게 다쳐 다리를 절고다님. 젊었을때 김혜자는 아들을 강하게 키울려고 아들이 넘어져도 안 일으켜주고 혼자 일어나라고 혼냈던 엄마였음.


혜자는 현재 나이들어 치매왔고 요양병원에서 생활중임. 아들도 며느리도 몰라보는 상태. 병원에서 혜자가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고 안내상은 급히 혜자를 찾았는데, 혜자가 병원 앞에서 눈을 쓸고 있었음

 

 

 

 

 

"눈 쓸어요. 눈이 오잖아요."

 

 

 

 

"우리 아들이 다리가 불편해서.. 학교가는데 눈이오면 미끄러워서."

 

 

 

그동안 눈이오면 어떤 아저씨가 눈을 치우는줄 알았는데 엄마가 매일 몰래 치웠다는걸 알아챔

 

 

"아들은... 몰라요, 그거."

 

 

 

"몰라도 돼요. 우리 아들만 안 미끄러지면 돼요."

 

 

 

"추우실텐데.."

 

 

 

"이제 그만 쓰셔도 돼요."

 

 

 

"아니에요, 눈이 계속 오잖아요."

 

 

"아드님... 한번도 안 넘어졌대요."

 

 

"눈오는데... 한번도 넘어진적 없대요."

 

 

 

 

"정말요? 하 다행이네요."

 

 

 

 

연기미쳤

 

92개의 댓글

2020.02.13

치매 씨발..ㅠ

0
13
2020.02.13

아.. 시발

0
2020.02.13

첨에 이상한 판타지드라마인가 싶었는데 존나 슬펐던 드라마

0
2020.02.13

이거보면서 겁나 질질짠거 기억나네ㅋㅋㅋ

0

쓰레기같은 고민했구나 콘

31
2020.02.13
@말같지도않은소리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0.02.13
@말같지도않은소리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0.02.13
@말같지도않은소리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0.02.13
@말같지도않은소리잘함

미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0.02.13
0
2020.02.13

ㅂㅁ

0
2020.02.13
@농림부정관정

왜?

0
2020.02.13
@보지락털국수

밥먹는데 눈물나게 해서

0
2020.02.13
@농림부정관정

미안미안.

맛있게 머겅~

0
@보지락털국수

ㅂㅁ

0
2020.02.13
@농림부정관정

뭐하다 이제먹는대 맛점행

0
2020.02.13
@농림부정관정

눈물젖은 쪼코파이 드셔보셧슴네까?

0
2020.02.13
@농림부정관정

짭짤하니 마시따

0
2020.02.13

와 ㅠㅠ

0
2020.02.13
0
2020.02.13

저장면으로만 20번은 울엇을걸 이제안움

0
2020.02.13
@야한거좋아해

짜장면으로 봤다. 먹고싶어졌다.

0
2020.02.13
@치킨교교주
0
2020.02.13
@야한거좋아해

널♡

0
2020.02.13

안본 사람 위해서 스포 정도는 달았어야지 ㅂㅁ

0
2020.02.13

아ㅋㅋㅋㅋ 볼때마다 운다

0
2020.02.13
0
2020.02.13

커서 아들은 미국 대사관에 갑니다

0

진짜 치매만큼은 걸리지말자

0
2020.02.13

이런 드라마가 많이 나와야 하는데

1
2020.02.13

와 이거 나 진짜 판타지물인줄알았는데 치매였어..? 씨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2020.02.13

진짜 몇 컷으로 사람 울리네 ㅜㅜ

0
2020.02.13

띵작

0
2020.02.13
0
2020.02.13

슬픈 내용들은 연기 어떻게하냐..

0
2020.02.13

경비:아니시벌 누가자꾸 염화칼슘 옆으로쓸어내리는거여슈벌

6
2020.02.13
@츄류룹

ㅋㅋㅋㅋㅋㅋㅋㅋ

0

이 드라마 너무 좋다. 꼭 봐라 두 번 봐라.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큼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한 가지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9
2020.02.13
@버거는인앤아웃

덕분에 좋은 글귀 읽고갑니다.

0
@아니오

드라마 대사겸 혜자쌤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 소감.

0
2020.02.13
0
2020.02.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0.02.13

혜자 선생님..ㅠ.ㅠㅠㅠㅠ

0

우리 친할머니가 치매오셔서 돌아가시기 3년동안

우리집에서 모셨는데 진짜 힘들었다 똥오줌도 못가리실정도로

악화된상태여서 나중학생때인데 엄마도와서 똥오줌치우고

우리엄마는 일하는곳이집근처여서 일하다 2-3시간마다와서

할머니체크하고...가족들 죽어난다...

요즘 우리엄마는 내가 아프거나 치매걸리면 무조건 요양원보내라하심

니들이돌보는게 더 불효라고

0
2020.02.13
@말좀이쁘게하자

어머니 진짜 대단하시네.

자기 부모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치매걸린 시어머니 케어한 친구들 어머니 보면

그 친구들도 다 인성좋았음. 너도 좋은친구일듯.

0
2020.02.13
0
2020.02.13

안터져요~

0
2020.02.13

아시발 뭔데하고보다 울었다

0

아..진짜 눈물 찔끔햇네..ㅠ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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