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연령이 올라감에 따라 노산이 많아졌기도 하고 자연분만이 힘든 경우가 많이 생긴 거지.

자연분만 가능한데도 제왕절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 응애에요

? 컨셉이지?

나도 모르는데? 아기가 나오는 곳은 질이다 이런 문장 읽어본적이 없어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니까 질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는거고

현실에서 누가 나에게 알려주거나 지식으로써 배운적은 없음.

이렇게 있는힘껏 댓글로 모르는척해서 대댓글로 알려주는 지식으로 배운게 내 성교육의 전부임 ㅋㅋ

나도 모르는데? 라고 치곤 잘 알고 있는데?

99%가 100%로 바뀌는 순간이네 근데 내눈으론 본적이 없으니 말이지.. 출산이란걸...

지구평면설처럼말이지... 여친이란것도 결혼이란것도 경험해봐야 알텐데 말이지.. 개붕이 입장으로봐서는 도통 믿을수가 없단 말이지?

아... 그런 말이었어? 미안해...

크랜배리쿤도 같은입장일텐데뭘 ㅎㅎ 난 블루베리도 좋아행!

너랑 동일 시 하지 마, 시발롬아!

아,... 라즈베리 좋아행?

황새가 많이 물어다줘야하네 요즘 애기가 적어졌다던데 ㅠㅠ

와 아는건 제대로 아는데 말투 존나 씹덕같네

네가 말하는 수술해서 짼다는 건 제왕절개술이고, 아니 애초에 중학교 때 다 배우지 않냐? 자지가 보지 안으로 찍 싸면 말 그대로 질내사정이잖아. 그럼 질에서 정자가 가서 난자랑 만나서 수정되어 가지고 그게 자궁에 안착하고 애 생기고 애 자라면 당연히 자지 들어갔던 그 통로로 애 나오잖아; 설마 섹스할 때 콘돔 안 끼는 부류냐? 보통 성지식 부족한 애들이 피임을 거의 안 하던데...
암튼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만... 개인적으론 좀 아니지 싶어.

와 근데 성지식이 얼마나 부족하면 저렇게 되냐... 진짜 좀 심각한데...?

사실 항문으로 낳음 못믿겠으면 닭이 알을 어디로 낳는지 검색해보셈

ㅇㅇ

개소리다.

애 키우고 있는 유부남인데

자연분만이 가능하면 자연분만 하는게 제일 최선이다.

저렇게 죽을듯이 아파도 자연분만은 애 낳고 나면 바로 걸을 수 있고 3일 후 퇴원인데

제왕절개는 기본 7일 입원이다.

씨이발 유튜브 개새끼 나에게 헛된 지식을 던져줬어.

존나 심한 변비 때문에 니 배에 조온나 큰 똥덩어리가 들어있다고 치자.

자연적으로 똥을 쌀 수 있는데 대신 조온나 아프고 똥꼬가 존나 찢어져.

대신 마취하고 안아픈 대신 개복해서 똥덩어리 꺼내야해.

그럼 배째달라고 하겠냐?

내가 본 영상에서는, 옛날 제왕절개술과 현대의 제왕절개술의 차이가 꽤 있다고 했었어. 수술 후 상처도 옛날엔 하고 나면 티 나는데, 지금은 티도 안 나게 개복해준다고 들었고. 근데 아픔은 똑같나 보네.

미용적으로 티 안나게 절개한다는거지.

기본적으로 애가 나올 만한 길이를 절개하는건 똑같지.

생살을 절개하고 자궁을 절개하고 봉합하는건 똑같은거야

생각해보니 그렇네. 왜 어르신들이 골반 넓은 여자를 찾는지 알겠어 ㄳㄳ

산모가 출산중인거 보면 충격받는다고하던데 진짜에요?

내 친구 중에는 애 나오는거 바로 보고 충격 먹어서 발기부전 겪는 애도 있는데

나는 의사가 센스가 있어서 분만실 밖에서 무균 수술복, 장갑으로 풀 세팅 하고 있다가 애 나오기 직전에 들어감.

의사가 가리고 있어서 정면으로 안 보고 애 나와서 간호사가 들어올리는 것만 봄.

물론 탯줄은 내가 잘랐지

탯줄 거부 하면 의사가 해주겟죠?

ㅇㅇ 의사가 선택하라고 함.

근데 개인적으로 하는걸 추천한다.

내 새끼와 첫 만남이고 내 새끼한테 내가 해주는 첫 케어야.

느낌은 안에 단단하게 꽉차있는 곱창 안익은거 가위로 자르는 느낌남

감사해용 궁금햇는데 !

애 낳을 때 오줌 똥 등등 있는 거 없는 거 다 분비한다며. 그거 보면 비위 약한 사람은 내 와이프인가 싶어서 충격 먹는 사람도 있긴 할 듯.

그래서 진통오면 관장부터 한다.

비위고 뭐고 애 나오는데 똥나오면 아기가 감염될 수도 있어서 굉장히 위험함

위에 질로 애가 나오냐는 개붕이의 질문에 정신이 혼미해지다가 유부남의 몸으로 배운 성지식에 하나 배우고 간다. ㄳ

무통주사 있긴 함

그럼 안아파요? ? 태아한테 안좋은가?

자궁을 수축하는 과정에서 산모의 고통이 심하면 호흡이 일정하지않아서 태아에게도 영향을 끼친대요. 그래서 허리에다가 무통주사꽂고 통증은 완화되는데 그 상태루 출산은 못해요. 곶통을 못느끼니까 산모가 힘을 어떻게 줘야할지 모르니 애 낳을 때는 주사 풀려야 한다니 결국엔 애낳을땐 아프게 낳는 수 밖에

당연히 태아한테 안좋음 산모도 감각이 없어지니 힘을 어떻게 줘야할지 모름

그래서 요즘 자연주의출산을 선호하는데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