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많이안막어서

ㅇㅇ방금 찾아봤는데 요로감염증이 주된 원인이라네

요로감염증이 뭐시여

물많이 안마시면 요로감염이됨?

좀 찾아보니까

부숴서 오줌으로 빼거나 일부만 째서 적출하나봄 ㄷ

https://m.blog.naver.com/bono343/220192507913

원래좀작은놈도 체외충격파랑 약물로 부셔서 빼냄...

저거그럼 의사가 통배권 먹이는거야?

어인가라데!

기계있음..

뗴뗴띠띠 이런소리밖에 안나온다던데

일단 걸리면 무슨느낌이냐면 ㅋㅋ찌르는 바늘 같은게 회음부에 계속 느껴지고 잔변감이 존나 심함..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가게되는데 소변통이 너무 심해서 윽엒얽!!! 소리내면서 소변 끊어싸게됨... 그럼 내 결석도 요로에 다시 걸림 미친 악순환 흐헉 물마시러가야겠다 씨발거!!

욕못함 어억하고 쓰러지면서 윽윽이럼 열도안나는데 식은땀줄줄흐름

이거 맞음. 욕 할 수 있으면 결석 아니니까 다른거 확인해봐..

몸 웅크리고 끙끙 소리내는 것 이외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사실 식생활이 요로결석 생기기가 어려웠지 어디든 옛날은..

왕급 정도 식생활이면 걸리는데 당시는 저런 신장 관련 질환도 죄다 임질이라 그랬음

석림이 지금 말하는 결석들임

세종 성종 등이 임질에 걸렸다고 기록되있다

조선시대 모 효자는 임질에 걸린 아버지의 요도를 입으로 빨아 돌은 빼냈다고 기록되어있다

효자맞냐?

그냥 나온게 그런거지

크기가 작으면 물 많이 마시면 자연스럽게 요도로 배출됨

크기가 큰 경우엔 깨부순 뒤에 소변으로 배출시키거나,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외과적으로 빼냄

이유를 말하자면 첫째, 요로결석 자체는 생명을 위협하진 않아. 물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쇼크사로 사망하겠지만 진통제를 놓으면 거기까지 안감. 둘째, 요로결석이 위치한 곳이 상당히 중요한 내장기관인데 반해 그 크기는 매우작아 찾기 힘듬. 찾는답시고 헤집었다간 기관이 손상될 수 있겠지?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도 아닌데 말야. 그런 이유로 어지간해선 수술까진 가지 않아.

너무 뇌피셜인데...

크기가 1센치보다 작거나 증상이 없으면 물 많이 먹어서 자연배출을 기다림

크기가 커서 통증이 심하거나 돌이 소변 내려가는길을 막아서 염증이 생기면 마취하고 수술한다

염증이 심하면 신장한쪽 날라갈수도 죽을수도 잇음

배를 열어서 하는게 아니고 꼬추부터 내시경 넣어서 돌 끄집어낸다 물론 녹각석같이 졸라 큰건 칼로 째서 끄집어내야함

난 대학병원에서 전신마취하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