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찌

무슨 가방? 가방이 있었나

위에분들 정말 검정팬티만 봤나?

좌석 앞에 가방매고 서 있다 쳤을때 가방이 차지하는 공간의 가치가 다르지

뒤로 매면 통로를 막는거고 앞으로 매면 서 있는 사람과 좌석 사이의 자투리 공간을 메우는 거니까

니 답변이 그나마 제일 합리적인거 같아서 답글담.

그게 자투리공간을 메우는건지 앞사람을 불편하게 하는건지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상대적인거 아니냐?

요지는 ㄴㄱ 요런 구조가 되니 효율적이다 이건데, 글쎄 그정도 큰 가방이면 앉아있는 사람이 ㅈㄴ 불편할거 같은데.

현실적으로 앉아 있는 사람들이 가만히 앉아있는 것도 아니고 손에 폰 쥐고 뭔가를 하고 있는데 그 자투리 공간이라는게 생성될지도 의문이고.

덧붙여서 지금 사진의 여자위치에 가방멘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는 경우에는 그마저도 무의미해짐.

가방 밑 공간으로 누가 기어들어가는게 아닌 이상 앞으로 메나 뒤로 메나 거기서 거기.

ㄴㄴ 가방 앞으로 매보면 알겠지만 팔 가동범위 안으로 쏙 들어옴. 결국 어차피 지하철 손잡이 잡느라 차지하는 공간에 가방까지 넣는 형국임.

잘 공감은 안됨. 난 9호선급행, 2호선 많이 이용하는데 출퇴근길 9호선 급행의 경우 별 수를 써도 무의미함. ㅈㄴ 밀려서 앉아있는 분이 백팩에 눌리는 경우가 더 많았음. 서대문 04 같은 작은 마을버스의 경우는 좌석간 공간이 협소해서 더 그렇던데.

아 그런 생지옥은 해당 안되는 얘기임 ㅇㅇ..

아무리 혼잡해도 발 크기 + 균형 잡으려는 공간이 필요해서라도 몸 앞쪽은 어느 정도 공간이 생기게됨.

거기에 가방을 밀어넣으면 공간은 더 절약 되는거

또 앞으로 메면 내가 가방을 컨트롤 할 수 있어서 훨씬 민폐를 안 끼치게 됨.

틀리지 바붕ㅎㅎ

어! 저기 공간났다! (휙) 퍼버벅

직접 경험해보면 차이가 개심함 공간도 공간이고 움직일때 컨트롤을 못해서 여기저기 사람들한테 부딪힘

ㅇㄱㄹㅇ

원래 인터넷에선 다들 바른생활하는척 하면서 남들 까지만 현실은 아닌놈들이 훨씬 많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