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1191637784735?did=NA&dtype=&dtypecode=&prnewsid=

충남교육청이 80%부담한다고 돼있는데 뭐 기사들에 안나온 내용이 따로 있는거임?

미친새낀가

얘 뭐지? 지금 같은 말 쓰고 있는 거 맞지?

ㄴㄴㄴ 총 교육 예산의 80프로를 연수 비용으로 쓴다고 봄

나도 후려치기 많이 당하는 직종이라 어느 정도 이해는 한다만 그렇다고 마냥 옹호할 필요도 없음

진짜 다른교사들이 똥 싸는거 다른 교사들이 욕먹는거 짜증나서 대충 읽은듯 사과할게

어제부터 계속 실드치는거 너였나

천만원씩 자기부담금있니뭐니

짜증나는건알겠지만 교사대접 줬같아진것도있지만 교사들 썩은것도 사실인데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닉부터 초등학교교사라네 ㅋㅋ

쉴드ㄴㄴ 저런거 없어져야함 저건 누가봐도 놀러간거임

공교육은 실패했다. 니가 그 증거

왜? 그렇게 생각함? 너는 가정교육 실패한 증거라고 말하면 기분 좋겠냐?

> 진짜 다른교사들이 똥 싸는거 다른 교사들이 욕먹는거 짜증나서 대충 읽은듯 사과할게

사실관계도 똑바로 이해하지 않으면서 교사가 도매급으로 욕먹는다고 은연중에 지 스스로도 집단의 문제로 일반화하는 놈이 뭐?

또 또또 니 혼자 불타지 말고

니가 여태까지 취했던 입장을 생각해보면 저렇게 그냥 장난식으로 들어도 할 말 없다는거에는 동의하지?

여태까지 취했던 입장은 첨부터 쉴드 불가였고

내가 글 잘 못 썻으니 들어도 괜춘

머 나도 교사지만 저거는 놀러가는게 맞긴하잖아 ㅋㅋㅋ

해와연수도 놀러가는 겸 배우는거라 뭐라 말 못 하것다 ㅋㅋ

뭐 인정하면...

간담회비 1인당 만얼마 정해져있고 예산의 몇프로 정해져있어서 그런식으로 못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업예산 간담회비는 학생다과나 밥값으로 나간다

교사들이 유용할 수 있는 간담회비는 부서,교과 기본예산이 전부인데

술먹고 놀 정도의 돈 안됨

교과간담회는 대부분 밥먹고 땡이고

회식은 친목회에서 사비 매달 돈모아서 그돈으로 함

술먹고 노는데 간담회비쓴다는 증거어딨음?

그리고 요즘 간이영수증도 예산의 몇프로이내로 박혀있어서 조작 마음대로못함

대부분은 너가 말한대로 흘러가는데 꼰머새끼들이 까라면 까는 식으로 하게 되는 부분도 있는것 같음.

인사고과에 가장 영향력 큰 인간들이 "좋은게 좋은거지~"식으로 뚫어보고 싶다는데 감사기간 같은거라도 있으면 애둘러 거절이라도 할텐지만 그도 아니면 괜히 설득하겠답시고 미운털 박혀서 좋은거 없으니까 (대강 비비면 업장에서 눈치껏) 영수증 나눠끊고 장부에 기록함. 어차피 동네장사에 젠틀한(?) 단골이라 꼰지를 의사도 없음. 허구헌날 욕하는 다도해 지역 끼리끼리가 십중팔구라면 나름 위성도시 관공서 주변 너가 말한 예산문턱 걸리는 맛집들은 열에 한둘은 들어감. 속된말로 X피아라 부르는 집단화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정의감에 미쳐서 꼰지르고 공무원 때려치자고 들이박기에는 나 스스로가 애매하게 동화된 위치에 걸치지. 그나마 양심 지키는 방법이 니 말대로 친목회비 걷어서 놀러다니는건데 그마저도 퇴근시간 맞춰서 관광버스 하나라도 주차장에 들어오면 뇌피셜 구설수 직행하다보니 뻥튀기되는 부분도 있겠지

네가 말하는게 정확히 뭘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교직생활 하면서 본건

간담회 다과 이런 비용 철저하게 퍼센트로 제한되어있고

분류잧가 따로나옴 얼마안되고 다른용도의 예산은 절대 사적으로 이용 못함

운영비는 크게 교과운영비, 부서운영비로나뉘고 운영비중에서 간담회비가 따로 부여되는데 사실상 학기마다 밥한끼 먹으면 없고 인당 만얼마임

나머지 교구구입이나 분류별로 나눠져있어서 다른데못쓴다

나머지 학생부 교무부등 부서 운영비도 무조건 간담회비용 정해져서나옴 부서 간담회비도 인당 만얼마 제한임

나머지 비용은 절대로 다른거 사먹거나 그런곳에 못씀

절.대.로.

부족하면 사비거둬서 영수증두번끊어서 더쓰지 다른돈 못갖다쓴다

학교는 돈은 행정실에서 처리하고 기안은 교사가 함. 근데 행정실과 교사는 인사하고 친하게 지내도 결국 돈쓰는건 행정실의 감사를 받아야 통과되고 그리고 모든 결제는 교감 혹은 교감교장(이하 관리자라 칭함)을 거치는데

대부분의 관리자는 감사를 떠나서 운영비유용에 깐깐함

심지어 초과근무 다는 것도 정말정말 무조건 업무적으로 남사어 있어야되는 일 아니면 실제로 남아서 초과근무 하더라도 달지 말라고 까지함

예를 들면 수업준비, 시험문항제작, 공문처리, 업무 처리 등등은 일과시간내에 해야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거로 초과근무 못달게함

본인이랑 당시 같은 신규쌤이던 쌤들 2분이랑 학기 초에 바빠서 초과근무 안달고 매일 8시까지남아서 일했음

심지어 학생관리가 껴있는데도 한명외에는 초과근무 못단다고해서 1명씩 돌아가면서 초근달고 나머지2명은 초과수당 못받고 일했음

그러다가 학생 다쳐서 한명은 두명은 데리고 병원가고

한명남아서 나머지학생관리 했는데도 초과수당못받고 일했음

요즘 학생에게 주는 상품들도 다 학생수령자 사인받고 줌

그리고 천만원이상금액은 무조건 공개입찰제라 교사는 로비이런거 받을 수도 없음

교과서선정도 도서관도서구매도 그럼

본민 도서관 관리해서 도서만 천만원이상씩 4번구매했는데 뭐 받거나 그런적 단 한번도 없고 수령하고 실수령할 때 빼고는 출판사직원 본적도 없음

그정도로 깨끗함

1. 예산집행자 =/= 결의수익대상자

2. 예산집행자 = 결의수익대상자

두 케이스에서 융통성이 발휘되는 정도가 다름.

답글 다 써놓고 내가 헛소리 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니 답글을 한번 더 읽었는데, 너가 교직생활한다는 말 때문에 세줄만 남김

참고로 친목회비는 행정 / 행정-교무 / 전교직원 세가지로 추진함

아니 거기묻혀서 없어져야지

추가세금만 안들어가면됨

응 ㅋㅋ 공무중 순직 ㅋㅋ

Me...

당연 놀러가는건데 교사들 만족도가 높겠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