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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경찰을 못믿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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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범들도 대단하다

얼마나 세뇌 했길래 저렇게 되냐 ㅎㅎㅎ

231개의 댓글

2020.01.10

고지식한사람이 가족이면 존나답답하다

0

왜 사기범 욕하는 댓글은 없고

사기 당할뻔한 할머니 욕하는 댓글은 ㅈㄴ 많냐

ㅅㅂ 여기 일베냐 역겹네

3
2020.01.10
@문화상대주의자

우리도 노인들이 피싱에 낚여서 저렇게 인출 시도 하는거 까지는 뭐라 안함 다들 걱정하지

 

눈앞에 현직 경찰관 은행원이 있는데도 저러는건 좀 답답하지 않냐

0
2020.01.10
@문화상대주의자

그니까 시발 아무리

세대간 갈등이 있다고 해도

이건좀 아닌듯

근데 경찰은 나도 못믿음

0
2020.01.10
@문화상대주의자

보이스피싱문제가 대두된지 10년이넘어가는데 무식한검죄가맞다

0
NDH
2020.01.10
@문화상대주의자
[삭제 되었습니다]
@NDH

이새끼 일베인듯 ㅋㅋㅋㅋ죄다 일베탓 어쩌고 하면서 대댓다네

0
NDH
2020.01.10
@찐따새1끼만보면짖는개

소름돋네 그걸 일일이 보면서 시비거는걸 보니 너도 일베구나

0
@NDH

퇴근길에 심심해서 댓글 구경중이자너..

0

사기꾼 99 : 피해자 1 정도의 잘못

0
2020.01.10

가해자보다 피해자 욕하는거 실화냐? 니들은 억울하게 뭔일을 당하든 스스로 대가리 멍청했다고 그냥 넘어가라ㅋㅋㅋㅋㅋㅋ

2
NDH
2020.01.10
@댕댕

너같은 애들이나 당하는거라서 다른 사람들은 당할 일 없음 ㅋ

2
2020.01.10
@NDH

이새끼 사기꾼 일당인가 ㅋㅋ 존나 댓글마다 사기꾼 옹호하느라 바쁘네 역겹게

1
2020.01.10
@스테판귀리

짱개새낀듯

0
NDH
2020.01.10
@댕댕
[삭제 되었습니다]
2020.01.10
@NDH

응 좆선족개새끼 시진핑개새끼 짱개 이번에 다 흑사병이랑 폐렴걸려 뒤졋음 좋겟다 ㅎㅎ

0
2020.01.10
@스테판귀리

저새끼 달아놓은 덧글을 봤을때 일베만 나오면 발끈하는걸 봐선 일베에서 건너온 놈일 확률이 높다.

정상인의 사고회로를 기대하기 어렵단 소리지.

0
2020.01.10

배웠다는 사람도 어이없게 사기당하는 경우 많음

내 누나도 나름 가방끈 긴 사람인데 고속도로 가짜홍삼 4박스 들고오더라 

정가 30~40만원짜리 개당 5만원에 샀다고 자랑스러워 하는게 참 ㅋㅋㅋ

0
2020.01.10
@구웨에엑

미생 노루꿀 에피소드 생각나네 ㅋㅋㅋ

0
2020.01.10
@우라

울 엄니가 탄식 하시더라

비싼돈 들여 가르쳤더니 이런거에 속고온다고 ㅋㅋ

0
2020.01.10
@구웨에엑

그정도면 그냥뭐 고맙다고하면서 홍삼먹어야겠네ㅋㅋㅋ 가족들 다 어이없었을듯

0
2020.01.10
@소담소담

맹물보다는 낫겠지 하고 먹음 ㅋ

0
@구웨에엑

시발 나도 삼 ㅋㅋㅋㅋㅋ

0
2020.01.10
@집에가고싶다시이이발

언제 사기 당했는지 알아차렸음? ㅋㅋㅋㅋㅋ

0
@구웨에엑

휴게소 나오면서 아차 싶었음 홍삼은 회사 임원들 선물로 처분함ㅎ

0
2020.01.10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는 하도 저얘기를 많이했더니 가족 친인척 친구들을 제외한 전화가 오면 다 사기꾼이라고 욕하시고 끊음ㅋㅋㅋㅋ

0
2020.01.10
[과도한 논란으로 삭제와 일정 기간 처리 되었습니다]
2020.01.10
@쀼옊쀼옝

왜사냐? 한심한 종자들

0
2020.01.10

댓글 미친 것 같다. 할머니 욕하거나 상관도 없는 20대 여자 이야기하고 있음. 얼마나 찌들어 사는 거야?

9
2020.01.10

ㅋㅋ 은행원이랑 경찰관이 다 가짜면 가짜 은행원이 어케 본인 현금을 인출해줄까

사람이 너무 어리석네

0
2020.01.10
@정씨

평생 농사만 짓거나 하신 시골 어르신들한테 너무 큰걸 바라는거 같다.

국가와 시스템은 그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거다.

3
2020.01.10
@최순실

평생 농사만 짓거나 하신 시골 어르신이어도 저런거 알사람은 다 알어..

0
2020.01.10
@정씨

머리로 알고 있는거랑 실제 상황이 닥쳤을때 대응을 하는건 다른 문제다.

그런 논리면 배움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교수들은 절대 보이스피싱, 사기 당할 일이 없고 경영경제 전공한 교수님들은 전부 다 주식부자게?

연대나온 동기 여자애가 실제로 보이스피싱으로 사기당한걸 눈으로 봤다.

큰 금액은 아니라서 애가 멘탈 파괴된거 한 일주일 가고 말았지만 과연 걔가 사기인지 뭔지 판단할 인지능력이 부족해서 사기를 당한걸까?

굳이 대학을 밝히는 이유는 그래도 연세대쯤 되면 어디가서 못배웠다는 소리듣는 학교는 아니라서다.

큰 사기꾼들은 오히려 배운사람, 배워서 성공한 사람을 더 노린다고 하더라.

오히려 배웠기때문에 자신은 절대 속지 않는다는 자신감에 헛점이 많다고 한다.

 

다른 예를 한번 들어보자.

내 친구 어머니는 지방에서 고위공직자로 근무중이시다.

근데 고등학교때 울면서 나한테 전화하신 일이 있다.

내 친구가 납치당했다고 돈입금해야 되는데 나한테 내 친구 행방 좀 알아봐 달라고 하신거였다.

그 당시 내 친구는 가출해서 옆동네에서 술빨고 있는 상태였다.

내가 그럴리 없다고 진정하시라 해도 내 친구가 울면서 엄마 살려줘 라고 하는걸 직접 들으셨다네.

당연히 사기꾼 새끼가 비슷하지도 않은 목소리로 헛소리한거였다.

5급 이상 고위 공직자가 니 눈에는 뭐 우스워보일 수 있겠다만, 행시 패스하면 가는 자리가 5급인걸 알고 있다면 함부로 말할 자리가 아니란 것 정도는 인지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가족이 연관되면 그정도쯤 되는 분들도 저렇게 판단력이 흐려지시는 경우가 있다.

 

배운 사람들도 이정도인데 못배운 분들은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을거라 추론하는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견지한 사람의 사고방식이겠지.

 

마냥 니가 당한일이 아니다, 혹은 나는 안그런다 해서 남들이 다 그럴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건 굉장히 오만하고 어린생각이다.

0
2020.01.10
@최순실

니가 예시를 든 경우랑은 다른경우다. 전화로 속는거까지는 노인이니깐 그럴 수 있다고 봄.

그런데 저렇게 경찰이랑 은행직원이 와서 저렇게 설명을 계속해주는데도 가짜라고 치부하며 고집을 부린다. 본인 발로 은행에 들어갔는데 그 안에 있는 직원들이 가짜라고? 그런데도 계속 현금을 인출해달라고하는건 그냥 사람이 어리숙하다는거다.

0
2020.01.10
@정씨

그래 어리숙하지. 거기에 대해서는 별 이견이 없다.

다만 나는 어리숙하다해서 그것이 죄가 된다거나 잘못이 있다 해선 안된다는거야.

국가와 시스템은 그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놓고 있고 그걸 위해 존재한다는거고.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되짚어보면 어리숙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라오신 세대이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는 것을 마냥 어리석다 까내려버리고 죄를 씌워선 안된다는거다.

적어도 니가 배운사람이라면 그런 어리숙함을 사회의 기둥으로서 메꿔야할 응분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것이 배운사람으로서의 품격인 것이고. 그것이 비록 누군가 강제하거나 법이나 기타 실체적 구속요건으로서 니가 짊어져야하는 부분이 아니더라도 말야.

0
2020.01.10
@최순실

나는 저 할머니가 죄 지었다고 한적도 없음. 어리숙한건 죄가 아님.

그런데 아무리 어리숙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고해도

저렇게 많은 나이를 먹으면 사람이 경험이라는게 쌓이고 그 경험이 지혜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또 요즘 시대에 시골에 전기 안들어가는 곳 없고 TV 안나오는 곳도 없다.

TV에서 뉴스로 저런 소식 한두번 나오는것도 아니고 주의하라고 당부하는 것도 한두번이 아니다.

거기에 저런 상황까지 가서 국가기관에서 보호해주려고까지한다.

그런데도 오히려 보호를 무시하는 저런 반응을 보이는 할머니가 어리숙해도 너무 어리숙해서 옹호해줄 마음이 전혀 안든다.

중간에 경찰이나 은행직원이 안막아주고 그대로 보이스피싱 당했으면 국가나 사회를 욕하고 할머니를 옹호했겠지만

저건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거다

1
2020.01.10
@정씨

공권력에 대한 반응에서 너랑 나랑 차이가 오는거 같네.

나는 저 할머니가 당장 보이스 피싱에 속아넘어간 상황에서 그정도 인지능력을 발휘 할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하지 않는다.

내 친구 어머니가 아들 납치됐다니 내 말도 안믿고, 제3자가 녹음된거 들어보면 뻔히 친구 목소리 아닌걸 다 알아채는데도 진짜 내 친구 목소리인 것으로 받아들이신 것 처럼 말야.

0
NDH
2020.01.10
@최순실

얘 또 여기서 이러고있네 ㅋㅋㅋ

0
2020.01.10

이번엔 운이 좋았지만 누가 털어도 털리겠네

0

댓글들 지랄낫누

0
2020.01.10

사촌여동생도 학창시절 강남에서 공부잘한다고 소문나고, 명문대도 졸업했지만 보이스피싱 당할뻔했음

0
2020.01.10

우리부모님 아들인척하는 피싱전화왔었는데 우리아들은 부모한테 돈달라고 안한다면서 바로 끊으심 ㅋㅋㅋㅋ

0
2020.01.10

도대체 피싱범 새끼가 입을 뭐라고 털었길래 저렇게까지 못믿은거지 존나 궁금하다

0
@손난부리키

내가 예수요

0
2020.01.10
@손난부리키

간단하게 당신의 신상을 알고있는 사람이 전화해서 말하니깐 철썩같이 믿어버리더라 그러니깐 수백억을 빨지

0
2020.01.10

노인분들은 어쩔 수 없다.평생 순진하게 살아오셔서 사기나 이런거 모르지. 아들이나 자식이 위험하다고 몇백만원 송금해야된다고 하면 버선발로 나가서 인출해서 준다.

0
2020.01.10

다행이네

0
2020.01.10

어머님 아이고 ㅎㅎ 안타까우면서도 다행이네 ㅎ 그런데 당연히 속을수 있는데 은행을 직접 가서 주위에서 저 정도로 설명을 해줘도 못 믿는다는 건 좀 답답하긴 하다. 반대로 얼굴 한번 안보고 통화만 한 사람 말은 철썩같이 믿고 있다는게.. 이제 앞으로는 조심하시겠지 

0
2020.01.10

당할걸 당해야지

0
2020.01.10

내가 아는 여자들 많짐 않은데 피싱당한 20대 여자만 4명임 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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