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위안부 관련해서 올라왔던 글에 정보를 추가하고자 해

 

이건 내가 덧글에 남겼었는데, 덧글보다는 게시글이 좀 더 보기 좋으니까 나름 정리해볼게

 

여긴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이라는 곳이야.

 

여성인권이라고 해서 페미가 묻은게 아니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

 

이곳에 전시된 자료들은 전쟁으로 인해 여성들이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그리고 위안부로 인한 피해 등을 전시해놨어

 

내가 갔을 때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일대기와 어떻게 살아오셨는지에 대한 내용이 특별전시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어 

 

참고로 이 곳은 한 주택을 리모델링 하여 박물관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띄는 위치는 아니야 

 

처음가면 길을 헤멜 수 있다는걸 미리 알려줄게

 

일단 지도 올려줄게 

 

 

가까운 역들에 표시를 해놨어

 

홍대입구역, 망원역, 가좌역 

 

이 세곳에서 걸어서 접근하기 나쁘지 않고, 귀찮다면 택시를 이용해도 좋아

 

 

 

 

너무 넓은 지도로만 보면 길을 잘 모르니 확대해서 하나 더 올렸어

 

파란색으로 표시된 길을 따라 가면 돼 

 

 

 

큰 길가 옆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돼

 

들어가다보면 양 옆으로 벽화가 그려져있는데 이 벽화들이 길을 안내해줄거야 

 

벽화따라 들어가다보면 우측으로 검은색 벽돌 집이 보일거야 

 

 

 

 

들어오면 이런 건물이 보일거야

 

여기가 바로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이야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 하지만 내용은 굉장히 많아 

 

입구가 어딘지 모를 수 있는데, 사진상 왼쪽의 오르막길을 오르면 끄트머리에 검은색 철판이 보일거야 

 

거기가 바로 입구야

 

들어가면 돼.

 

내부의 모습은 올리지 않는게 좋다고 판단했어. 

 

너희들이 직접 가서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당시의 여성들이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 봤으면 좋겠다 

 

- - -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혼자 가보기에도 좋아 

 

그럼 애들아, 월요일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