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몫까지 두 대 부탁한다....

신은 없음.

??? : 애가 착해서 곁에 두려고 일찍 데려감

나체라는 사람이 이미 죽였데

아무도 나체는 눈치 못챈건가

파이어펀치는 신이야

그새끼 만나면 부랄에 딱밤 존나 갈겨줘

너무 많이 죽빵 맞아서 없어졌잖아 ㅜ

신은 죽었다.. 크큭.. -니체-

그것까지 알아본 신은 널 개붕이로 만들었나봄

신이 있다고 해도 존나 무책임한 새끼거나 새디스트 새끼일듯

세상에 신은 없고 자연엔 자비가 없을뿐

우리 아버지를 죽게한 신이 천국에 있다면 난 저승으로 갈래요

내 와꾸 몫까지 더...

혹시 신이 인간들 사는데 다 끼어들어서 이것 저것 해주는 그런걸 바라는건 아니지? 그냥 안타까워서 그러는거지?

일처리 ㅈ같이하니 죽빵치고싶지 죄많은인간들 떵떵거리며 잘사는데 저런 어린친구가 고통받으며 저리 부모보다 일찍 저리되는데 죽빵치고싶어지는게 정상 아님?

삐빅 정상입니다.

휴먼의 작은세계로는 볼수없을듯

진짜 정신 으깨질듯

ㄹㅇ 썰로만 들어도 말도 안 될 정도로 슬픈데.

저걸 주기적으로 실제로 보고도 버티니까

소방관은?

의사가 훨씬 더많이 보지않을까?

소방관도 응급쪽은 헬이라고 들음

공무원이라 어쩔 수 없는듯...

확실한건 그분들은 일에비해 수당이 적어보인다는거지

내가 아는 소방관분이 말씀해주신건데 화재현장에 마네킹이 서 있더래 그래서 뭐지? 했더니 알고보니 사람이 하얗게 익은 거 였었대 그걸 보고서 몇일간 밥도 제대로 못 드셨다더라

그거 듣고서 소방관 대우는 좀 더 늘려줘야되지 않나 생각하면서 살곤 했었음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임

와...진짜 충격적이였겠다

와씨 상상만 했는데도 좀 기분 이상하네;

근데 실제로 봤으면 얼마나 끔찍할까

상황실에서 일하는데

부모님이나 가족한테 사망소식 안내하는게 너무 힘들다

어떤사람은 엄마가 몸살났다고해서 병원 가려고하는데 어디로가야되냐고 물어보는데 심폐소생술하면서 병원이송된건 아예 모르는거 같더라. 병원 번호 알려주면서 환자상태가 많이 안좋으니 꼭 전화하라고 말해줬다

애기부모들은 더 슬퍼

대부분 아빠가 담담한 목소리, 떨리는 목소리로 아들 교통사고 당햇다고 전화받았다는데 옆에서 애엄마는 너무울어서 대화자체가 안돼

사망했다는 말 꺼내기가 너무 힘들어서 경찰에 전화하시면 현장정리중일꺼니까 자세히 알수있을거라고 하고 끊는다

난 변호사가 더오지는거같음 극악범죄자들

어떻게든 유리하게만드려는건 도저히못할거같다

그게 눈 앞에서 불 타는 사람 구하러 불 속에 뛰어드는 것보다 힘들까? 흠;;

걔넨 별로

거부할 수 있는거 돈땜에 하는거자너 국선빼고

넓은 세상 없지는 않겠지만 대부분 감정이 무뎌지겠지

쉽진 않을 것 같다.

어린이들 사망은 아무리 숙련된 의사라도 트마우마가 장난이 아니래

나도 한번 뽑아줬는데 받는 쪽에서 존나 피곤하게 굴어서 때려칠까 고민도 했었음ㅋㅋ

ㅅㅂㅋㅋㅋ고맙다고는 못할망정 거기서 또 갑질을 했다고?

일정 계속 미루길래 돈 때문이면 봐서 그것도 돕겠다니까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 ㅇㅇ 결국 1년인가 질질 끌다가 일자 확정되니까 DNA 일치 검사 다시 하자고 함ㅋㅋㅋㅋㅋ 애는 그렇다고 쳐도 그 부모들 도대체 뭐하는 새끼들인지 아직도 궁금함

ㄴㄴ 영안실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