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혹시 앨범에 원화 일러스트가 나올까 기대하는 사람있을까봐 그럼

진짜 USB 키링 작게라도 붙여서 내놨으면 품귀현상나고 리셀러나왔다

이시국이라서 돈주기 싫다고 햇다는 말까지 나오고잇음

설마... ㅋㅋㅋㅋ

달빛천사갤가보면 별에별 얘기다잇음ㅋㅋ

대충 허경영 도둑놈 운운하는 짤

돈이 부족한게 아닙니다

나라에 도둑이 많은겁니다

몇천만원 더내고 원작그림커버로 만들기vs그돈으로 치킨사먹기

치킨은 못이기지.

뿌링클이냐?

신호등치킨

뭐가 있다고 해도 이런건 개인(작가)-기업이 아니라 판권 가지고 있는 기업-기업에서 조율할 문제임

그리고 원작자한테 알려준다고 해도 판권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 알려줘야하는 문제지

난 잘몰라 내 생각만 말한거야 맞는거인지는 모르고

해외 애니메이션를 가져와 국내 OST로 덧붙힌다면 이거에 대한 저작권이 해외애니메이션 작가한테도 있는거야?

아예 상관없는거아니야?

ost의 저작권을 사왔으니까 아에 상관없는거겠지

백번 양보해서 원작자한테 알려준다고 해도 판사람이 알려줘야지 산사람이 알려줄 필요는 없겠지

원작자는 애니메이션에 그렇게 큰 권리를 갖고있지 않음. 판권은 애니메이션 제작사꺼임. 

계약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그런거 다 기업끼리 알아서 하고 원작자한테는 돈만 들어가겠지

그 돈으로 앨범 준비하는 동안 재테크 잠깐해도 이익 쏠쏠하게 남을 듯

방영권을 산거지 저작권을 산게아님

그렇게 간단한게 아니지

에초에 원작자가 천만원에 수십장 그려줄리도 없고 작가가 맘대로 그려서 제공해도 안됨.

이 경우도 곡을 산거지 애니메이션 국내 판권을 산건 아니니까 맘대로 캐릭터를 넣어도 안되는거고 

20억이면 캐릭터 판권 조율도 쌉가능일거 같은데 너무 적나?

만화 작가 일러 받으려면 원작만화 나온 출판사랑도 조율해야되는데

저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작권 갑질 심하게 하는곳도 꽤 있어서 엄청 번거로워 질 수 있음

알지 소니?? 에게서 음원 라이센스 있어서 그거 1곡당 800만인가 하는것도 얼추 봤음

그냥 말해서 수십장이었던거고 이런이렁 프로젝트를 한다~

엽서 같은거 굿즈 몇개를 콜라보하고싶다 하고 작가 본인에게 요청해서 19년도작 일러스트 몇개 그려주고

국내 판권사랑 협력 요청하면 안해줄까 설마

펀딩이라고 해도 이미 다 땡길만큼 땡겼구만..

작가 본인이 맘대로 못그려

원작자-출판사-애니메이션제작사-방영사

이렇게 얽혀있고 여기에 각 나라별 판권에 OST같은건 또 소니같이 다른회사가 들고있고 엑조디아임

그상태에서 작가의 일러를 받거나 캐릭터를 사용하는건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지.

단순히 생각해봐도 지금 이용신 자기가 부른 곡 조차도 맘대로 앨범을 못내놓는데 원작자라고 그 캐릭터를 맘대로 그려서 팔수 있을까? 

돈도 돈인데 그냥 개인이 후원받은 돈으로 캐릭터 사용을 허락받는다? 어림도없지.

일본쪽이랑 관계없는 한국 OST고 본인이 부른 곡이니 소니가 쿨하게 판거지 캐릭터 판권이 오고가는 거래를 기업이 개인한테 파는건 거의 없다고 봐야지. 달빛천사 국내판권 얼마에 구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직접 그거랑 똑같은 금액 들고서 문두드리면 팔까? 

원작자가 원작과 캐릭터 판권을 팔면서 포기한게 아니라면 1차 창작자가 자기 캐릭터 그려서 파는데 무슨 문제가 있어?

원작 있는 애니 제작 할 때 보면 원작자 입김이 상당하던데

그건 입김이지 권리가 아님

애니메이션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는데 작가가 배째라고 하고 결말 내거나 아니면 안쓴다고 하면 노답임

원작에 대한 저작권은 작가한테 있지만 판권은 출판사 혹은 애니메이션 판권은 제작사가 가지고있어

당연히 만화를 기반으로한 창작물에 대한 판권은 출판사쪽에 있고 심지어 고단샤같은 출판사는 원작을 기반으로한 실사영화에서 얻는 수익도 절반가량 가저감

물론 그렇게 얻은 수익을 다시 작가한테 배분하는거고 그리고 작가는 그 댓가로 만화를 팔고 원고료와 인세를 얻는거지

결국 누구 하나만 독점하는 구조가 아니고 여기서 더 파편화 하는건 가능하면 피하려고 하니 되도록이면 잘 안팔려고하겠지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직접 출판사나 애니메이션 제작사하고 컨택을 하고 출판사가 그걸 ok받고서 다시 출판사가 원작자에게 컨택을 해서 원작자가 ok하면 이용신이 돈을 주고 출판사가 다시 원작자에게 그 돈의 일부분을 주고서 일러를 받아오고 출판사는 받은 일러를 다시 이용신에게 제공하고 

이런 과정을 거처야함 

20억이란게 큰돈이지만 기업 입장에선 그렇게 눈까뒤집고 덤벼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돈이 아니고 그깟 십몇억때문에 독자적인 2차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듣보잡 회사한테 인정 해줄필요가 없는거지 

거기다가 달빛천사 원작자가 지금 출판사랑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있는게 아닐텐데 출판사 입장에선 하안참 전에 연재했던 작가하고 다시 컨택하기도 부담스럽지 

한푼이라도 돈 되는건데 한참 전에 연재했던 작가와 컨택하기 부담스러울건 전혀 없을거야.

그냥 이번 건에만 국한해서 생각해보면, 오래된 작품이기도 하고 원작 스토리에 영향 안주는 단순 굿즈(OST) 판매에 사용할 일러 몇 장 사용권 구매하면 되는거잖아.

그림도 신규로 그리는 것 아니면 원작자에게 일러를 받을 필요도 없는거고 기존 이미지 확인만 하면 되는건데 라이선스 팔아서 옷이던 신발 같은 곳에 캐릭터 박히는 것과 다를 것 하나 없지.

통상적으로 라이선싱 구매할 때 제품 판매 매출의 25% 정도 떼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캐릭 붙으면 제품 가격 올라가는거고

그냥 돈이 아까워서 그런거 같네 싶은거지.

(그냥 대충 뇌피셜로만 떠드는건 아니고 이전 회사에서 어지간하면 알만한 작품에 라이선스 비용 지불하고 이벤트나 콜라보 한 경험도 있다보니...이해가 안돼서...)

뭔가 저 펀딩 진행상황이 아쉬운 마음에 댓글 달았던건데, 나도 쓰다보니 옳고 그른걸 따지기라도 하려는 듯 댓글을 달고 있는 것 같네

뭐 여튼 실제 당사자도 아니고, 작품 하나하나마다 계약이 다를 수도 있는거라 외부인은 알 수 없는 상황이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 금액이 모였는데 저렇게 소극적으로 한거는 의도했던 아니던 팬들을 실망시키기는 충분한 것 같아서 아쉽다.

회사니까 가능하겠지

개인이 돈주고 혹은 매출에 얼마 떼줄테니까 해달라고 하면 거부할껄

거의 이용신 개인이 주도해서 하는건데 해외에서 개인이 캐릭터 사용 라이센스를 달라고 하면 출판사는 무슨 생각이 들까?

국내에서나 이용신이 유명한거지 해외에선 듣보잡일텐데

이용신이 욕먹을만하긴 했는데 과도하게 욕먹는거같아서 하는 실드긴해.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큰 문제를 만든것도 아니고 앨범커버에 자기 얼굴 박은걸로 20억 꿀꺽이니 뭐니 하는것도 그렇고

성우랑 성우가 연기한 캐릭터가 어케같냐

달빛천사 팬이면 걍 원곡 앨범 사면 되는거 아님? 나도 씹덕이라 분명 저새끼들도 나랑 같은 족속인거 같은데 왜 이해안되는 짓거리를 하나 싶어서...

아주 예전레 캐릭터에 실존인물 이입하는 비슷한 사례가있었음

케이온이란 애니 주인공 보컬성우가 연애를 했는데 (성우가 아니라 노래전담 성우) 팬들이 극대노함 같은 맥락인듯

한국어로 번안된 걸 원해서 그런거지

애초에 홍보를 "달빛천사 15주년 기념"이라고 해놔서 펀딩받았는데 이제와서 이용신 팬 아닌 놈들은 왜 사놓고 불타냐고 하면 할말이 없는데

질수없다 남자들도 탑블레이드 10주년 기념 펀딩해서 초딩땐 꿈도 못꿨던 개간지나는슈터에 강철팽이 제작하자

고고 탑블레이드

ㅋㅋ.. 돈쓰면 매국노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