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실땐 외향

그외엔 내향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면 에너지를 얻는 느낌인데 그냥 모임이나 이런거는 힘듦. 근데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해도 한달에 한번쯤 보는게 좋으니까 내향인가.

대부분 오른쪽 아님??

사람 많이 마주하고 있으면 졸라 스트레스받음; 미친놈이 한둘이어야지

다섯중에 한명은 미친놈이라는데 내생각엔 이거보다 확률 더 높은거같다

난 내향적 그냥 밖에서 재밌게 다놀면서 힘든거 못느끼는데 집오면 뻗음 컴퓨터도 하고 싶고 그런 마음은 있는데 걍 피곤해서 바로 자게 되더라

완전 오른쪽임

오이오이 여긴 개의 탈을 쓴 고양이넷이라구..?

오른쪽

인싸들 보니까 모르는사람 만나도 즐거워하는놈들이 있더라

혼자있을때가 가장 충전되는데 친한친구 8명까지는 괜찮음 근데 모르는사람 끼는순간 2명이든 3명이든 힘빠짐 특히 모르는사람끼리만 있으면 근데 그중에 장애한명이라도 있으면... 상상만해도 끔찍

오른쪽. 놀긴 놀더라도 혼자 휴식이 필요함

외향인이라고 다 인싸에 친구 많은 거 아님

주변 사람들이 친해지고 싶어하지도 않는데

자꾸 옆에 와서 관심도 없고 주제에 벗어난 얘기하고

사람 짜증나게 하는 애들 있음

내향형 아싸는 처음에는 서먹해도 친해지면 괜찮은 애들이

꽤 있는데

외향형 아싸는 진짜 답없는 애들 많음

원래는 사람만나는거 피곤하고 혼자있음 충전되곤했는데

입덧에 육아에 대충 2년넘게 강제로 사람 거의 못만나고 지내다보니 사람 만나는게 너무 신나드라

난 내향형.

친구 보면 스트레스는 풀리는데 힘이 빠지면 내향이지?

난 사람 많은데 있어도 되게 즐겁고 혼자 있어도 되게 즐거운데 난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