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앞날은 창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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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여자: ㅎㅎ 우린군대안가지롯~~~~
차삼
여기서 갑자기.?
구운호두
와 정신차려보니까 저기있는거 결혼빼고 다했네
스트릿워크아웃
진짜...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나 싶다 참 ;;
경남창원진해거주한대연
앞날창창 시궁창!
미야옹노루
솔직히 군대가 제일 마음 졸였음 ㅎㅎ 훈련소 가기 전날밤 기분 진짜...
Redwalker
고2이던 96년도에..."1999년에 지구 멸망한다던데...총각 딱지도 못 띠어보고 죽는건가 ㅠㅠ"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정신차려 보니 옆에 마누라랑 6살 딸네미가 자고 있다 ㄷㄷㄷ.....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잘 안 나는데 20여년이 훅 지나가 있음...
그래도 기억을 떠올려 보면
입시준비 - 수능 - 입학 - 군대 - 졸업 - 취업 - 이직 - 결혼 - 이직 - 이직
진짜 쉽지 않았다 온갖 산전수전 다 겪은 듯
그런데 아직도 끝나기는 커녕 현재진행형으로 삶은 언제나 녹록치 않아
아직 집도 못샀네
둘째 낳고 싶은데
마누라가 거부 중 ㅋㅋㅋ
다롱찌
창창이 아니라 깜깜이겠지!
20130819
군대는 몸이 힘들고 좆같은거지 난이도는 높은게 아니더라
취업 회사 생활 결혼 육아 난이도 헬이 계속됨...
Redwalker
특히 요즘엔 육아 난이도가 헬이죠
법읽어주는남자
??? : 우린 군대안가지롱ㅋㅋㅋㅋ 취집할거지롱~
1001
k4 프레임짜진거봐ㅅㅂ; 저거들춰매고 소총중대따라 산타다가 허리디스크왔는데ㅜㅜ
KN
K4개꿀이자나 차에 걸고 타고다니다 가끔 산타면서 그리고 거기다 박아놓고 쉬잖음...ㅅㅂ 90미리 들고다니면서 동반입대로 같이간 친구는 k4간거 존나 부러웠다
1001
우리부대는 이상하게 대대장이 차량추진을 안해줘서 훈련때마다 도수운반하면서 다녔다.. 게다가 백두산부대라 훈련장소가 전부 산악지형이라.. 81미리애들이랑 90미리애들이 진짜 미친놈이라고 감탄할정도였으니..
KN
K4는 들고다닐 한계를 넘은 무게인데 대대장 돌았네 ㅋㅋㅋㅋ k4 차량추진 국룰인데
1001
딱 한번 차랑추진 될뻔한적 있었음. 작년 2월이였나? 군지검 할때였는데 눈이 엄청 왔었음. 두돈반에 화기 다 싣고 출동대기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중댐이 전화받더니 세상 심각한표정 짓고있는거임. 난 딱 아좆됐구나 느꼈는데 아니나다를까 눈때문에 k4도수운반해야하니 빨리 프레임짜라더라ㅋㅋㅋㅋ고대로 거점까지 4키로정도를 산길타고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