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인생이더

?

심성이 라면면발처럼 꼬였네

접대 안 한 소속사 애들은 피해자고, 접대 한 소속사 애들은 수혜자고

접대를 40번 받은 걸로 봐서 안할 수가 없었을거임. 접대 안했어도 뽑힐만한 애들도 옆구리찔러서 접대 받았을 거임

접대를 40번? ㅋㅋㅋ 많이 한가하신가 보네.

지금 멤버들 잠잠하지? 왜그럴까? 답이 나오지?

내가 너무 순진했구만...

미리 알았으니까 잠잠하다는 뜻임? 몰랐으면 억울하다고 호소라도 해야 됨?

그건꼭 질문안해도 답 나와요

고소당할 수 있기 때문에 님의 상상에 맡김

마냥 모른다고 생각하기도 힘듬

과연 모를까?

ㅋㅋㅋㅋ 존나 볼만 할듯

ㅋㅋㅋㅋㅋㅋㅋ개참신하네

이런생각 어디서 하냐 ㅋㅋ

김상중 : 지난 10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이돌 지망생들 막 춤추고 지랄발광하는거 나옴.

그리고 MC들이 인기투표 결과 발표하고 탈락한 애들 눈물 흘리는 장면 나옴)

김상중 : 소위 K 팝 열풍과 함께 불어닥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

그런데 여기서 저희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 XX일, 모 커뮤니티를 통해서 제시된 주장.

그리고 익명의 제보자들을 통해 저희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접수하고야, 말았습니다.

취재자 : XXX 와 관련되서 사실 진위 여부를 확인할 게 있어서 인터뷰를 요청했는데ㅡ

방송국 직원 1 : 아 확실하게 조작 같은건 없다니까요? 전 몰라요 아 모릅니다.

김상중 : 그런데 말입니다, 관계자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봐야 되겠습니다.

방송국 직원 2 : 아 그런걸 왜 나한테 묻냐고 XX야! 나도 피해자야 피해자!

흑우 개붕이 : 완전히 다 사기였지 사기. 결국엔 흑우들 가지고 장사하면서 사기친 거라니까요?

아이돌 연습 지망생 : (눈물즙) 와 제가 이럴려고 아이돌 연습생 시작한건가...지난 땀과 눈물은 다 뭔가 싶더라고요.

(대충 뭐 여러가지 자료 나오고 등등 하다가 마지막 엔딩.)

(카메라 앵글 전환, 김상중 부드럽게 턴 돌면서 시선 고정. 마무리 대사 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누군가에게는 일상생활의 즐거움과 누군가에게는 꿈이 되었지만,

결국 그것은 거짓으로 밝혀지며 많은 국민들에게 불행을 안겼습니다.

이번 사태가 입힌 가장 큰 피해는 어쩌면, 우리 사회의 '신뢰'일지도 모릅니다.

XXX의 사기 행각을 낱낱히 밝히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한 파렴치한 범죄자 한 명의 사기 행각이 사회 전반을 뒤흔들 정도로 약했던 사회의 신뢰 구조가 아니였을까요?

어린 나이에도 땀과 열정을 바쳤던 그 아이들에게,

국민들이 보냈던 지난 수많은 희망과 응원이 결코 헛되게 낭비되는 일은 다시는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오늘 이 밤, 저 또한 한 명의 피해자로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상중 등 돌리고 나감, 브금 나옴.)

진행은 김상중씨가 하고 퇴장은 이상중씨가 하네

쓰느라 수고했어 ㅊㅊ

ㅋㅋ 이미 pd수첩에서 x 다루긴 했는데

진행은 김상중이 했는데 이상중은 왜 등돌리고 나감?

꺼억 1시간 아꼇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뽑힌애들인데 피디가 순위조작하다가 걸려서 이미지 나락됨.

당연히 소속사에서 위약금 물어야됨

응 애들도 알았어~

주작안한애들

응 그건 린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