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교대 생산직은 용서하지않아요

응 최저임금 또는 최저보다못받는 포괄임금제

그렇다고 근무시간줄인다고 집중함?

8시간동안 해야하는일이었으면 그정도에 끝내지

일잘하는애들은 진짜 눈썰미가 존나좋음

니말이 맞긴함. 근데 그럼 대부분 오너들도 다짤려야함..소유와 경영 분리해야함 오너리스크가 쥰내크다 우리나라는..

애초에 내생각엔 소유주가 사장이 아닌게 말이 안된다고 봄. 당연히 영향력을 행사하는게 맞지 정당하게 지분을 소유한 댓가인데. 전문경영인이 말아먹는 경우가 오히려 쥰내 많음. 책임감도 떨어지고 단기 주가상승만 노려서 배당금 오지게 떨구고 연임하려는 심보로 일하는 놈들도 많고

소유주는 지분을 소유한거지 너말대로하려면 비상장해서 지분100% 소유한 주주일때나 가능한거고 '상장주식'회사에서는 엄연히 소유와 경영은 분리하는게 맞다고생각함. 물론 너가 위에쓴게 전문경영인의 리스크는 맞지만 너가말한대로 나도말해보자면 특수관계인까지해서 삼사십퍼지분가지고 자기회사인양 일감몰아주고 회사돈 자기돈처럼쓰고 주주들한테 배당안하고 투자도안하고 잘못된 판단과 고집으로 회사말아먹는 오너들도 많고..주가방어 관심 1도없고..승계시즌엔 오히려 하락유도하고..

그냥 까놓고 주식시장&시장경제 정점인 천조국의 S&P500 중에 소유와 경영이 같이가는 비율이 매우매우매우 미미하다는거보면 답나오죠..

이사회가 제대로 작동하는 기업이 우리나라 기업중에 단 하나라도 있나?;; 소유와 경영 분리가 제대로 안되기때문임..

아니... 내가 말하는건 어느정도 비율 이상을 가진 주주들이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한다는거임; 소유주가 사장이어야 한단말을 글자 그대로 이해해버리네. 어차피 실제로도 대부분의 규모있는 기업들은 창업주나 실질적 오너라 인식되는 사람들 지분합쳐봐야 2-30퍼도 안나오는 경우도 많음. 거기에 기관 외국인 개미로까지 나뉘어져 있는 이익집단이 주주들인데 전문경영인 들여와봤자 제대로 기능못함. 본인이 주주 출신이 아닌이상 그래서 소유 경영 분리회의론이 나오는거고

??어느정도 비율 이상을 가진 주주들이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한다는거임 =>그러니까 주주총회랑 이사회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해야한다는거지..너야말로 내가 소유와 경영분리라고 아무것도하지말고 배당이나 따박따박받고있어라 라는말로 이해한거같은데..;; 일정이상 주식을 보유한사람이 그회사의 회장/부회장/사장 이런자리를 차지하는게 당연한게 아님;; 뭔가 잘못접근하고 있는거같은데..그리고 애초에 우리나라 빼고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어있는데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잘이해가안된다..주총에서 이사회 구성원을 뽑고 이사회 승인을 받은 전문경영인이 들어오는건데 제대로 기능못한다는것도 무슨소린지 모르겠고..지금 미국에서 실적최고&주가최고 기업들 창업주가 CEO인 사람빼고 다 전문경영인들인데..소유/경영분리 회의론?????

ㄹㅇ 고용측에 해고의 자유를 보장해줘서 고용 유연화를 실현시켜야 저런 노동도 가능할 것

고용불안의 사회비용도 생각 해야지 맘대로 해고하면 쓰나

ㄴㄴ 기업도 바보가 아닌데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막 짜르진 않지.

오히려 노조나 고용 보장 믿고서 땡깡 부리는 애들이 노동 시장에서 퇴출될 기회가 생기는 만큼

성실한 사람 + 새롭게 고용처를 찾는 사람한테 득이 될 거라 봄.

고용불안도 지금처럼 고용 시장이 경색돼있을 때나 얘기가 나오는거지

철밥통 깨뜨리면 나갈 사람 나가고 들어올 사람 들어오고 서로 순환하면서 오히려 지금보다 훨씬 합리적인 고용이 가능하리라고 봄.

월 120이면 주 30시간이잖아 프랑스 뺨치는데? ㅋㅋ

ㄷㄷ

근데 이게 또 뭔 중요한 회의하려하면 누가없고 또 전달사항 같은거 하려하면 한명씩 빠지고 이래서 2번씩 해야돼서 비효율이란 얘기도 있더라

시스템으로 커버해야 되는데 아직 미비함

나도 너도

사실 그거 존나힘들지

이건 사람마다 능력이나 스타일차이같은데 나는 힘들어도바짝집중해서 해버리는게 좋지 정해진퇴근시간때문에 질질늘여서

하는게 더 곤욕이더라...

능력이라기보다 스타일 차이일꺼야.

한국이 의외로 효율중시가 아니라서...

니가 하기 편한대로 하면 좋지. 단 나는 지금 한국식이 더 나아.

내가 거기서 정말 짧게 일했는데 정신병 걸릴거 같아서 그만 둠.

물론 9시출근6시 퇴근을 풀집중해서 일해야하면 나도 그건 싫고 못할짓인데...

나 외국계 무역유통업 다니는데 매일 하는일 정해져 있음.

오전 4시간+오후 2시간 정도 할일 다 해버리고 나면 퇴근할 때 까지 할 게 없다...

일부러 찾아서 하는것도 한계가 있지 맨날 그럴 순 없는건데...

그런데도 사람 끝까지 붙어있어야 하는게 졸라 짜증남

퇴근해서 애들 하원도 시키고 운동도 좀 하러가고싶은데 일도 없는데 퇴근을 안시켜줌.

이러니까 직장자체가 돈받고 시간뭉개러 가는곳 정도로 밖에 안느껴짐...

뭐 그럴수도 있겠지. 다만 나한테는 한국식이 더 나아.

그리고 내가 가지는 의문의 베이스가 과연 근무시간 줄이자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업무시간에 비례해서 늘어나는 업무강도에 대해서도 생각할까임.

난 업무시간에 윗사람 눈치 살짝 보면서 커피타임이나 담배타임, 사적통화같은걸 하는게 좀더 편해. 인간미가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독일서 잠깐하다 때려친게 그걸 못 버티고 돌아버릴거 같아서 그만 둔거임.

다들 너같이 농땡이 쳐까는 걸로 생각하지 마라

네 다음 백수.

넌 파트타임밖에 못해봤잖아?

요즘 지식노동하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좆같은 회의 못없애고 일 딱딱 나누고 R&R 나누는걸 못해서 생산성이 없는거다

ㅋㅋㅋㅋㅋ 그래 좋을대로 믿어라.

그따구로 쉬엄쉬엄하면 과장급 갔을때 일못해서 커리어 작살나는데 알아서 해라

아참 넌 그런 직업 가질일도 없겠지만ㅋㅋㅋㅋ 백수라고 넘겨짚은게 누군데 내로남불은

난 내 커리어 만족함. 사원으로 들어가서 사장 찍어봤거든.(내 회사 차려서) 망해서 다시 사원 들어온거지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백수운운했는데 먼저 욕질한건 너임. 뜬금포로 욕 듣는데 내가 너한테 말 곱게 할 이유가 있냐?

가라로 매일 오티 2~3시간 다는 공뭔들도 많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