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롱이...

그럼 니가 가서 이재용 먹고 와. 난 이재용이랑 급이 같아진 널 먹을게..♡

... ?

제가 당신을 사랑해서는 안되겠지요?

니가 그래도 뭐하나는 평균이상인 면이 있나보지. 못생기고 뚱뚱하고 페미에 학벌도 안좋고 가난한 여자가 너한테 끈질기게 매달렸음 너도 싫을거잖아.

아무리 그래도 개붕이들이 그 정도 수준일까....

뭐 그렇긴함ㅎㅎ

가까이가기도 싫고 말도 섞기 싫은 인간대인간으로서 불호인 사람이 고백해서 싫은 것 아닐까. 그리고 고백받는게 자존감이 올라갈수는 있는데 거절하는것도 곤란하고 힘든일임. 특히 상대가 선배나 상사거나 그러면 좀 그래. 나도 자존심 상하는것까진 모르겠는데 솔직히 너무 고맙고 기분좋진않더라.

니 말도 공감하는데 내가 이해가 안 된다는 부분은 거절에서의 곤란함이 아니라

나보다 못한 상대로부터의 고백 그 자체에서 자존심에 스크래치 느끼며 불쾌해하는 심리를 말한 거임

인터넷에서만 잇는 말인 줄 알앗는데 현실에서 그러하다고 들었거든

그건 나도 이해안감ㅎㅎ 근데 너나 내가 웬만큼은 괜찮은 사람한테 고백받은 경험밖에 없어서 이해 못하는걸수도 있음.

음 그건 또 그럴 수도 있겠다

나는 고백이 부탁과 비슷한 면이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세상에는 들어줄수 없는 부탁을 받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있단다

거절 당했을 때,

추하게 앙심을 품는 사람들이 있다는 부분도 닮았지

거절해야하는 불편함은 이해하지만 그 고백 자체를 자존심 상해하며 불쾌해하는 게 이해 안 된다는 거임

불편한 상대에게 불쾌한 부탁을 받아본적이 없니?

어떤 부탁을 받았다고 저딴 사람한테 이런 부탁이나 받았다며 자존심에 스크래치난 적은 없음

다시 말하지만 나는 거절할 때의 곤란함을 말하는 게 아님..

게이에게 사랑고백을 받았다면 어떨꺼 같아?

나란 존재를 사랑해줘서 고맙고 기쁠꺼 같음?

불쾌할 거 같지만 일반적인 남자에게 게이는 사실 혐오쪽에 가까운데

그건 사람대 사람으로도 불호인 경우잖아

물론 게이들을 머리로는 존중을 함

내 말은 나보다 못생기고 별로인 여자에게 고백을 받아도, 기쁘진 않더라도 그게 내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는 불쾌한 일은 아닐 거 같다는 거야

사람 자체가 싫은 게 아닌 이상 왜 고백을 받았는데 자존심이 상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거임

엄청 콧대가 높으면 그러려나

사람대 사람으로 불호인걸 인지했는데 왜 이해를 못할까

다시 예를 들어볼께

게이가 너에게 고백한 이유가 너도 게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어떻니?

그 질문은 내가 말하고자하는 바와 핀트가 많이 안 맞는 거 같다

그냥 가볍게 쓴 댓글에 이렇게 얘기가 길어질 줄은 몰랐다

난 내일 6시 반에 일어나야 해서 이만 자러 가보겟음

굿밤해라

비만 와도 우울해질수 있는게 사람감정인데

원치 않는 스타일의 사람이 상대방이 수락할꺼라는 기대를 가지고 고백해오는 행위에 대해서 불쾌해하지 말아야될 이유가 뭐가 있겠니?

남자여자를 빼고 생각해봐라

니한테 못생기고 별로여도 여자가 고백을하면 그래도 여자가 날 좋아해주는구나 헤헷 하겠지만

안여돼파오후 꼬추새끼가 니한테 고백하면 어떰? 애초에 연애대상으로 안보이는 새끼니까 역겨울거아냐

글고 고백할정도면 백퍼 니가지고 딸쳐본적 있었을텐데

그런거임..그냥 연애대상이 아닌놈이 고백하면 불쾌하고 기분나쁠수있음

여드름 듬성듬성 난 개씹덕파오후가 갑자기 자기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기쁠 것 같진 않음.

그건 사람대 사람으로도 불호인 거니까..

ㅇㅇ 위 제목대로 무능한 인간의 사랑고백이 민폐라는 거임.

난 그 사람 자체가 싫은 거면 물론 불쾌할 거 같지만

그때도 그 이유가, 저런 인간한테 고백 받을 만큼 내 가치가 떨어졋나이지는 않을 거 같아서

그냥 한마디로 너따위가 감히 날 넘봐? 이런거임

그게 기분이 상하는 일인가..?

괜찮은 여자들은 수많은 대시를 받으니 그런 경험이 손에 꼽는 내 알량한 사고와는 분명 다른 게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괜찮은여자들은 저런생각 잘 안함 늘상 있는일이고 신경도 안씀

꼭 생기다만것들이 저런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함

'나 누가 연예인 OO닯았다는데 니가 보기도 그래?' 뭐 이런 답정너 해가며 자존감 올려놨는데

지눈에 안차는 이상한새끼가 고백하면 기분 ㅈ같은거임

막말로 고백하는 새끼도 비벼볼만하다 생각하니까 고백하는거고

따지고보면 그게 지 수준인건데 지만 인정못하고 기분 ㅈ같아하는거

지 주변에 잘난남자 만나는 애들 보면서 내가 쟤보다 못난게 뭔데? 하며 생각하고 지랑 별차이없다 생각하지만

현실은 개못났고 차이 개심함

그걸 어렴풋이 지도 느끼는 상황에서 고백하는 남자 수준이 지 기대에 못 미치고

ㅎ ㅏ 내가 이거밖에 안되나 싶고 억지로 끌어올린 자존감 무너지고 기분 ㅈ같고 이래 되는거임

자신감있는 찐따가됨

나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