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랑 똑같아! 나도 8개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식추

ㅇㅈㅇㅈ 피곤에 쩌들어서 일끝나고 집에 왔을때

이쁜 애기랑 마누라가 반겨주면 피로풀림

매일 매일이 달라지니까 너무 이쁘다

안는방법만터득하면 다아 안전하다 세상에서 제일쓸데없는 훈수가 애없는사람의 육아훈수야 임마

하지마?

임신 4개월이면 슬슬 돈나가는게 보일텐데... 마음에 준비하라고 호다닥 달려옴

베이비 페어 같은데가서 필수품들만 사도 자잘자잘 100만원은 그냥 나가고 유모차 최소 4~80만원에.. 차있으면 카시트 해야되지...

유모차 카시트 렌탈같은거 생각했는데 어른들이 첫애라고 안된다고 사는걸 추천함...

만삭 촬영, 50일 촬영, 100일 촬영하면 이것도 100,200은 그냥 깨진다... (이벤트랍시고 사진찍어준다고 하는데 애초에 생각없으면 가지마... 애기 사진 반협박 영업하는데 안넘어가는 부모가 대단한거지 ㅋㅋㅋ / 4군데 무료 촬영가서 1군데만 계약했는데 이것도 유혹에 잘 안넘어간 축에 속함)

참고로 위에 말한건 내가 말한 700에 안들어감 ㅎ..

병원 입원비 2단계방 50

아가 검사&예방접종 25

조리원 2주들어가는데 2단계 방이 300~350

조리원에서 산후 마사지, 뱃살관리 패키지 100

우리는 어머니들이 도와줄 상황이 안되서 산후도우미 부르는데 이것도 150~170만원 돈

산후 도우미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게 있어서 조금 절감되기는 하는데

태어나기 전후로 해서 돈 1000은 그냥 깨진다고 보면되겠더라...

바운서나 바닥 매트 같은 용품들 나눔 쫒아다니고 지인들한테 받는데도....

그렇다고 너무 걱정안해도 되는게

내가 벌이가 괜찮거나 집안이 괜찮은것도 아니고 모아둔 돈이 넉넉했던것도 아닌데

어른들이 많이 도와주시더라...

아빠 혼자 너무 힘내지말고 주변에 도움 구할수 있는데는 잘 구해보기 바래 ㅜㅜ

이렇게까지 하는 집은 그리 많지 않다 보면 된다. 개붕이들은 너무 걱정하지 마라. 보통 산후에 드는 총 비용은 350만원 전후로 든다고 보면 된다.

필수물품+출산비용+산후조리까지.

이것도 한번에 다 드는게 아니므로 걱정마라.

ㅇㅇ 존나 나감...와이프 게다가 영국사람인데 아직 의료보험안되서 산부인가 한번가면 시바 10만원씩 깨짐...

아내랑 잘 얘기해서 조리원만 포기해도 돈 절반은 아낀다

나도 첫애기도 하고 부모님들이 도와줄 여건이 안되서 조리원 택한건데 이것만 조리사 부르는걸로 돌리면 절반은 세이브되니..

윗 댓에 이렇게까지라고 해서 과하게 쓴것처럼 보이는데

딱 노멀한 수준이라고 봄 ㅇㅅㅇ....

여기서 더 아끼냐 더 쓰냐 차이?

최대한 나중에 후회없으려고 노멀수준 유지하려고 애씀..ㅋㅋㅋㅋㅋㅋ

조리원 자체를 가기 싫어하던데? 산부인과 가는것도 신기해하더라.. 시댁이 와이프 포함 딸만 셋인데, 막내 빼고 다 집에서 분만하심 영국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심각한거 아니면 집에서 자연분만 한다하더라 그리고 막내도 낳으시고 하루 인가 이틀있다가 바로 퇴원;;; 조리원은 아예 갈 생각도 없었어 ㅜㅜ 근데 ㅅㅂ 진짜 아직 의료보험안되는게 너무 크다

그럼 완전 다행이지 ㅋㅋㅋ 하긴 엄마도 와서 전에 알던 외국인 직원은 하루 연차쓰고 온 다음날 갑자기 배가 홀쭉해졌길래 출산했냐고 하니까 어제 출산했다고 개쿨하게 말하고 일했다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외국에서 한국 출산 문화 따라가고 있는 중이라고,..

산후조리원에 쓸돈 산부인과로 나간다고 생각해야겠네....

그래야할듯...ㅋㅋㅋㅋ 진짜 저번에 와이프한테 한국출산 알려주니까 왜케 약하냐고 놀래더라..ㅋㅋㅋㅋㅋ 근데 내가보기에는 얘가 더 약해보임 ..171에 48키로니까..지금 애생기고 좀 먹어서 54키로까지 찌긴했는데 ㅋㅋㅋ 내가 지금 해줘야할거나 해야할거좀 알려주라..

조심해야 될거 라던지

뭐 해줄게 뭐있어 잘 먹이고 잘 챙겨주고... 배 더 나오기전에 베이비 페어나 자주 다녀봐 서울이면 킨텍스랑 코엑스 위주로 ㅇㅇ

크.. 20살부터 딸을 원했는데 결국 아들.... 부럽네

근데 막상 태어나니 아들바보되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시끼도 얼른 재롱 부렸으면 좋겠다 ㅜㅜ 언제 크누ㅜㅜㅜ

아들 5살 되잖아 ?

캐리비안 베이 아침9시에 입장에서

저녁9시까지 겁내 놀고

자기는 집가는 차에서 혼자 잔다 ?

근데 보고있으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고 보면 시간 엄청 가있더라 ㅋㅋ

사진도 좋은데 동영상을 많이 찍어놔

ㄱ....그럼! 그렇고 말고!!

고맙다 빠끄

아쉽게도 아님 예비군때 비온기억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자연분만함 그리고 뭐 300가지 검사하는거랑 1000가지 검사하는거중에 300짜리 택함 ㅋㅋㅋㅋㅋ

병원비 보니까 제왕절개 했나보네 ㅜㅜ 산후때 개고통이라는데 나보다 더 잘해줘야할거 같다 ㅜㅜㅜㅜㅜㅜㅜㅜ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