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절반 손해봤네..

와 씨발 미국이었으면 최소 37억이다

저 물리치료사는 몸값 개떡상했겠다 그리고 고작 보상이 1억이라니..

이런 것 때문에 다 서울 살려고 하지..

대구면 큰도시고 나름 인프라도 좋은 동넨데 이러니..

10년 넘게 고생을 했는데 고작 1억 배상이라니...

나도 어릴때 동네돌팔이가 뇌종양이라고 해서 아버지 식겁하셨다함ㅋㅋㅋㅋㅋㅋㅋ

인생이 박살날뻔 했는데 1억 밖에 못받나

울 어머니도 암진단 받고 가족 몰래 엄청 고통스러워하시다가 결국 수술 날짜 잡히고 가족들한테 얘기하셨는데 큰병원가서 다시 확인하니까 암 아니였음 진짜 의사 죽이고싶더라

10억도 아니고 1억이라니

인생 개손해봤는데 고작 일억????

서울도 케바케임

내가 서울 사는데

우리 어머니 팔이 잘 안 움직이고 아프셔서 서울 모 병원 갔더니 그냥 근육통이래서 근육 이완 주사 맞고 지냈다가 점점 심해져

다른 병원 갔더니 인대가 끊어진거란다. 그래서 인대 접합 수술 받으심

진짜 감기나 그런 사소한거 아니라 큰병이면 서울가서 진료받어라

심각한 병 판정 받으면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찾아가야지. 대부분 서울이지만 아닌 곳도 있고

무조건 서울 병원이 좋은게 아니라 의사를 잘 찾아가야함

1억? ㄷㄷ

울 어머니도 발목 아프신데 가는 곳마다 진단이 달라서 대체 어딜 믿고 내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ㅅㅂ 답답함

대구 슬로건이 의료도시 아니냐? ㅋㅋㅋㅋ

1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서울이라고 진료 잘보는것도 아님.

엄마가 서울메이저병원에 건강검사인가 받음.

A라는 의사가 어머니보고 뇌출혈생길확률은0%에 가깝다고 mri인가 무슨검사 안해도된다했음.

뇌출혈발생함.가족력이 있을지 모르니

외가 전부 검사받으려고 병원감.

둘째삼촌이 A라는 의사한테 진료봄.

엄마 때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말을하며

검사 안받아도된다함.

둘째삼촌은 엄마얘기하고 검사받음

모든 가족중에서 둘째삼촌만 똑같은 부위에서

문제 발견되어서 수술받고 정상적인 생활하고계심

어느정도 좀 큰병이다 싶으면 무조건 서울에 메이져 대학병원으로 가라 일단 의료 기기부터 차이나서 똑같은 MRI나 CT찍어도 화질차이가 심하다 의사가 비유해줬는데 지방이 왕복 8차선 고속도로면 서울은 왕복 16차선이라더라

지역이 중요한게 아니라 여러 병원에 가서 여러 의견을 들어보는게

서울 다섯손가락 다 다녀봤는데 별거 없더라.

의사 조또 보기힘들고 

안쓰러보이는 좆짬쉑 전화존나게 쳐받으면서 뭐검사 해야한다 뭐해야한다면서

싸인받아가기 바쁘더라.

전에 대상포진 걸렸을 때 돌팔이쉐끼가 피곤해서 두드러기난거에요~ 한거 아직 기억나네

덕분에 집가서 쉬다가 쓰러져서 입원하고 아직 얼굴에 감각이 없음 ㅋㅋㅋ

아니 근데 시발 얼마나 쳐 ㅂㅅ이었으면 시발 이틀만에 약먹고 걸어다녀??

세가와신드롬ㄷㄷ과제 주제 찾다가 봤는데...세상에 별별 질병이 다 존재하는데 그걸 다 외우고 적용하는 전문의 센세들 존경합니다...

치료(물리)

feat.갓리치료사

1억??????????????????

잃어버린 10년;; 존나 억울하겠네

예전에 본 외국드라마 닥터 하우스인가

주인공이 진단의학 의사선생인데 환자들 증상 보고 추리하면서 병 발견하고 치료하고 그러드라 꿀잼임

근데 의사도 사람인지라..수많은 의과 중에서 나누고 나눠서 세분화 되고 그걸 평생 공부하는 베테랑의사도 틀린 진단을 할 수가 있자나 병이라는게 증상도 합병증도 복합적이니..

갑자기 생각난게 인공지능이 더 발달하면 의사보다 더 정확하게 진단도 하겠지

나도 이빨 신경 죽어가서 존나아픈게 치과의사가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임시로 그런거라고 해서 며칠간 존나 아프다가 다른데 가서 진료받고 신경치료받음 ㅋㅋ

우리 아부지도 백내장 수술받고 부작용때문에 우리지역에서 제일 큰 병원에 갔는데 너무 심하게 진행되서 답이 없다고 눈알 파야한다고 했음 전국에 안과 유명한 병원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서울대병원갔는데 각막이식하면 가능성이 있다고함 다행히 운도 좋게 그 다음날 바로 각막기증이 생겼고 속전속결로 수술함, 오래 진행된 탓에 시력은 안돌아오심 엄청 흐릿하게 인지만 할정도 그래도 눈알안파고 의안 안넣은게 어디야;;;; 그때 느꼈다 병원은 무조건 서울로 큰곳으로 여러군데 다녀봐야한다는걸

개인적인 경험으로

응급실 인턴들보다

구급차 이송요원들이 증상을 더 잘 알더라

이거 호기심 생겨서 찾아보니까 학회 교과서에 2013년에 실린 희귀한 병이라 몰랐다는데 지방병원을 깔게 아니라 저 물리치료사분이 대단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