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ㄴ 우리는 마을사람들끼리 모여서 일하고 그걸로 마을 발전기금 만들어서 운영해서 그런일 없음

그 일 총무를 우리 어머니가 하심

어데 사십니까?

강원도 삽니더

거 왜 아파트도 있냐고 여자애한테 구박하던 그 짤에 나오는 동네임

저도 감자 참 좋아합니다 ㅎㅎ

나도 가고싶다

나도 지방제거수술같은건줄

혹시모른다 할머니가 그지역에 사니까 모르는걸수도있음

나도 안그런줄 알았는데 그건 내가 할매손자라서 다들 좋아해주니까 알턱이 없었던거고

외지인들에겐 고충이 있더라 ㅠ

니네 할머니 동네도 똑같아. 다만 니네 할머니 가족이라 모를뿐

기부 받은거 딱 한사람 있는데 그 사람이 마을 앞에 말농장 만든다고 마을회관에 티비하나 사준거 뿐임. 내가 일년에 두달은 일한다고 거기서 살아서 어지간한건 알아

도시에서 왔다구? 돈 좀 있겠구만 뭐 이거 저거 그냥 구실 만들어다가 돈좀 뜯어내구

뭐 일이나 좀 시켜먹어부려야겠다 먹물 먹은놈이 뭘 알긋어 ㅎ흐

미친ㄴㅋㅋㅋㅋㅋㅋ

이유가 있겠냐 걍 돈뜯어먹기임

저기가 사람 사는 마을이 된게 조상때 부터 저기 터잡고 산 사람들이 다 만들고 가꾸어 놓은거라 그럼

허접해 보이는 도로 하나도 그냥 꽁으로 깔린건 없음

조상님들 갈아 넣은게 1/3, 새마을운동때 마을 청년들 갈아넣은게 1/3, 군청 면사무소 들락 거리며 얻어온 각종 지원과 예산의 결과물 등등... 1/3

여기에 이기심이 발동되면 저렇게 되는거임

' 우리가 여기 도로 깔고 하천 정비하고 피땀 흘려서 다 만들어 놓은 이 환경을 니가 땅 몇뙤기 사서 들어와서 꽁으로 다 누리겠다는 것이여? ' 

이렇게 생각함 

그건 도시도 마찬가지 아니냐?? 도시에 있는 도로나 공원도 전부 먼저살던 사람들이 낸 세금으로 만든건데...

걍 심보가 못된거 같은디

그게 정당하다는게 아님

저렇게 심술 부리는 논리가 저런식이라는거여 ㅇㅇ

그리고 처한 상황에 따라서도 차이가 큼

' 여기서 인구가 더 빠지면 통폐합 뭐시깽인가 하면서 면사무소 사라진다는디? '

뭐 이런 상황이면 공중제비 돌면서 환영해주기도 함

도시는 세금으로 다 되는데 시골은 그게 안되서 주민이 자기 돈 내는게 많아서 그럼

ㅇㅇ 나도 이런거같음

이유없이 저런게 있을리가없음

태생이 천해서 그렇지

천하지 않은 사람들 사는 마을은 안 저럼

뭐있나ㅋ 걍 돈독 오른 거지. 아무리 좁은 한국이라도 시골에 행정력은 잘 안 미치고. 걍 즈그들이 해먹는 거임

방송에서는 저 할아버지가 외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주민으로 인정 못받는다고 나왔는데 거짓말임.

저 마을규약 블러처리된 부분 보면 마을소유현금을 마을가구수로 나눈 만큼의 현금을 내면 전입일로부터 5년 후 주민으로 인정해준다는 조항이 있음. 휴양목적으로 살면 마을주민으로 인정못해준다고 말하는데 그것도 거짓말이고 영업목적으로 전입했거나 전입했는데 실거주하지는 않고 외지에서 생활할 경우 인정못한다고 나와있음.

참고로 마을주민이라는 단어는 마을자치를 하는데 있어 의결권을 갖는 자격을 말하는거고.

20년동안이나 잘 지냈는데 하루아침에 동네에서 쫓겨났다고 하는거랑 마을소유현금 n분의1을 내야 주민으로 인정해준다는거 보면 아마 돈때문에 저런 일 벌어진거라고 보면 될듯.

참고로 수도,도로이용료의 경우도 애매한게 시골은 인프라가 좋지 않아서 개인돈 들여서 뚫는 경우가 왕왕있음. 우리 동네 들어오는 도로도 개인 땅이거든. 이용료 같은건 안받지만. 물론 텃세일 확률이 훨씬 높긴 하지.

에붸붸붸붸

싼맛에 깡촌으로 가벌이면 저거 당할 확률 올라감 ㅇㅇ 시골도 급이있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