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야에 대해서 생각이 나름 깊은 사람인 좋은뮤지션

보너스게임이 고통이여

세상을 보는 눈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다..

저런 견해를 가질수 있는 것 만으로도 아름답다

난 보너스겜 나름잘풀리고있음

노력좀만하면 되게ㅐ잘될듯

멋진 사람.

살이 왜이렇게 쪘어? 나 라디오 들을때만해도 헬스한다고 살 엄청뺐던거 같은데

어차피 내 인생 남들한테 피해 안 주고 돈 벌면서 취미생활이나 하면서 사려고...

라디오나 강연에서 자기 소신대로 달변을 펼치는것도 좋았는데 대한민국 공교육 사교육 열라까고 학원광고 찍는 모습이나 몇몇 음악적 꼰대모습을 보여주고나선 별로였음. 가수는 진짜 노래만 불렀으면 좋겠다..

ㅜㅜ ㅜㅜ

보너스게임 .. 행복 .. 운이없어서 우리는 행복하지못하는걸까요

행복이랑? ㅇㄷ

진짜 제일 안타까운 사람...어이없게 죽은게 아직도 참 실감이 안남...

얘는 죽고나서 왜 고평가되는거지

짧지만 감명깊다 이런게 강연이지..

ㄹㅇ 한참 우울할때 자살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뒤질거면 나머지는 보너스다싶어서 하고싶은것만 함

신해철은 진짜 오래오래 살았어야했는데 안타깝다

보너스 게임인데 시벌 회사가기 왤케 싫냐

신해철이 고인이 되서 그렇지

말년에는 매사에 까칠한 사람으로 예능이나 시사프로그램에 많이 나왔었지

진짜 전부다 죽여주게 맞는말만하시네

born to lose live to win

저러니까 죽었지

철학과 출신이었지

실존주의

아휴 안타깝다... 얼핏 들으면 좋은 말 인거 같긴한데 잘못된 내용을 강연하고 있네...

수세기동안 수많은 철학자와 대가들이 주구 장창 얘기를 하고 있자나

예수도 그랬고

부처도 그랬고

'인생은 고통' 이다 라고...

인생은 고통이라는 큰 나무이고 행복이라는건 그 나무 줄기에서 때때로 피었다 지는 꽃이나 잎사귀 같은 거임.

인생의 본질 자체가 고통이기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고통을 극복 해나가면서 더 큰 고통에 도전해나가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거고

인생에 목적이라는건 없음.

태어났기 때문에 사는것이고 살아있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며 죽기 전까지 고통을 극복 해나가면서 때때로 작은 행복을 느끼는게 다임.

인생에 목적이랍시고 그럴싸한 이유를 만들어서 갖다 붙이면 겪지 않아도 될 고통까지 더해지는 수가 있음.

그 중에서도 특히 저 '인생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같은 부류의 말들은

사실 굉장히 위험한 사상임.

왜냐하면 행복은 순간 순간 금방왔다 금방 지나가고 전반적으로는 고통스러울때가 더 많은게 누구나 똑같이 겪는 사실인데

저런 행복론을 맹신하게 되면

'남들은 다 행복해보이는데 나는 왜 이렇게 매번 힘들때가 많을까',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이건 너무 부당하다 나는 행복할 권리가 있는데!'

하는 생각에 빠져서 사람이 비뚤어지게 되 있음.

요즘 사회적으로 여성들이 남혐주의 사상에 빠지는 원인 또한, 크게 봤을때는 인생 그 자체가 원래 고통이라는걸 깨닫지 못함 때문임.

자기가 사랑받지 못하는 것 행복하지 못한 것 에 대한 보상심리가 비난에 대상을 남성에게 향하게 해서

(남자들 때문에) 행복하지 못하다 하고 비뚤어진 생각을 하게 되는 거임.

사실은 남자들 때문이 아니라 원래 인생이 고통스러운건데.

그렇다기엔 세상엔 너무 잔인한일이 많지.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고, 경제적으로 너무 살기 힘든 사람도 있고....

미사일발사 축하 발언한거보면 걍 김제동급

꼰대 드립치는 놈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