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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을 읽었더니 깨달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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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의 댓글

2019.07.20

맞는말이네

0
2019.07.20
@LisaGod

처 맞는 말

17
@존나착한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9.07.20
@존나착한사람

같은 현상을 보고 하나는 옳다하고 하나는 쳐맞을 소리라 하니 삼라만상이 또한 그저 마음에 달리니라

1
2019.07.20
@존나착한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9.07.20

이시대의 현자

0
2019.07.20

쳐맞는 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2019.07.20

둘다 어지러움

0
2019.07.20
[삭제 되었습니다]
PID
2019.07.20
@미밍
[삭제 되었습니다]
@PID

ㅉㅂ ㅂㅁ

0
2019.07.20

깨달음(물리)

0
2019.07.20

사람사는 방에 사람이 사는게 아니라

사람이 살기에 사람사는 방인것이지요 아미타불

3
2019.07.20

한마디로 니탓이오

0

저게 핵심이 맞음

2

불교는 현실을 바꾸는 철학이 아니다

마음가짐을 바꾸는 철학이다

0
2019.07.20
@먹다남은햄버거

누가그래? 아니 궁금해서 묻는거야 마음가짐을 바꾸는거라면 내가좀 가볼까해서 그래 내마음가짐이 요즘 좃같걷.ㄴ 마음가짐바꾸는 철학이맞아?

0
2019.07.20
@아무나물어요

마음좆같은놈들은 가서도 좆같이 알아듣고 좆같이 하더라

1
2019.07.20
@kinkanin

역시 사람은 안바뀌는구나

0
@아무나물어요

불교는 정답을 주는 철학이 아니다

마음가짐을 바꾸는건 불교에 의해서가 아니고

너 스스로의 생각으로 인해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불경을 공부하지 않아도

스스로 끊임없이 바람직함을 추구한다면

그게 수행의 길인거야

 

2
2019.07.20
@먹다남은햄버거

내자신을 혼자 바람직함을 추구하는게 말처럼됐다면...도움이될수는 잇는거지?

0
@아무나물어요

그 답은 나한테 물을게 아니고 니가 생각해야 하는거지

내 생각이 너의 답은 아니니까

1
2019.07.20
@먹다남은햄버거

잘알겠엉 땡큐

0
@아무나물어요

반대로 불경을 공부해도 스스로 생각을 하지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

1
@아무나물어요

깨달음은 쉽게 말하자면

어떤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한 끝에

스스로가 한 치의 의심도 품지 않게 된 어떠한 논리이기 때문에

남들이 보기에 의심이 된다면 남들에겐 깨달음이 아니고

남들에게 의심이 되어도 너에게 절대적 진리로써 다가간다면 너한텐 깨달음이 되는거지

굉장히 상대적인 관점에서 절대성을 인정하는 모순된 말이지만

이게 깨달음의 진리에 대한 나의 깨달음이다

0
@아무나물어요

불교는 남들에게 인정받는걸 추구하는 진리가 아니다

스스로에게 인정받기 위한 철학이다

스스로가 떠올린 어떤 생각을

그 자신이 한 치 의심도 없이 믿을수 있을때까지 고찰해서 진리를 찾는걸 위함이지

남들에게 스스로가 찾아낸 진리를 인정받기 위한게 아니다

0
2019.07.20
@먹다남은햄버거

그렇구나 그렇구나

0
2019.07.20
@먹다남은햄버거

더얘기해줄거있니

 

원래 당연하게생각하던것들인데

최근 절대적 진리만생각하다보니

생각을안하고 사실그대로만받아들이려고했던건가 (생각이나 선입견이 사실을 가리는 경우가 많차나..)

내느낌이나, 나만의생각같은걸 안하게된거같아..

노래도 뷰 10억이상인것들만 들으려하고.. (근데그닥 즐겁지가않은거같아)

 

뭔가바뀌고싶어서 이거저거해본거같은데 오히려 여러일이꼬이고그러더라

어디서부터잘못된건지도 모르겠고..뭐가원인인건지도모르겠고..그러네

생각도 잘안되고.. 스트레스를받는건가.

0
@wegido

불교에서 말하는 진리는 깨달았다고 착각한 순간은 진리처럼 여겨지지만, 다시 어떤 모순이나 문제로 인해 의심이 생기면 진리가 아니였던것이 되버리기 때문에 굉장히 착각하기 쉽고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깨달았다 착각한 진리에 대한 의심이 올라올때, 스스로를 속여서 그것이 문제가 아니고 의심이 아니다 하고 덮어버리기 쉽상이다.

그렇기에 절대적 진리란 얻을 수 없는것처럼 느껴지는것이고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스스로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그러한 행동 자체가 깨달음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절대적이거나 진리인 건 아니지만, 깨달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찌되었던 간에 자신의 물음과 의심에 대한 충족이 된다면 그 순간만큼은 행복에 다가설수 있기 때문에 유혹에 빠지기 쉽고, 깨달았다 착각하기 쉬운만큼, 자신의 깨달음이 깨달음인지에 대한 의심을 지우기 힘든 만큼 부처가 되는건 어려운 일이다.

싯다르타가 죽음이 괴로움의 소멸이다 라고 말한것은

죽음에 대한 온갖 의심과 두려움과 감정들이 소멸했기에 나올수 있는 깨달음이라고 생각한다.

죽음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잊기 위해 괴로움의 소멸이라 되뇌인들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마음속 깊은곳마저 한치의심없이 만드는 진정한 두려움의 소멸없이

죽음이 괴로움이 소멸이구나 하고 머리속으로만 되뇌인들 두려움이 사라지느냐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았은데 괴로움이 없어지는가

그것은 자기최면이지 깨달음이라 할 수 없다.

그렇기에 깨달음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그런식으로 생각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다른사람의 진리를 들은 들, 자신에게 진리로써 다가와 깨달음을 얻을 수는 없는것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야 함이다.

 

0
2019.07.20
@먹다남은햄버거

고맙다

0
2019.07.20
@먹다남은햄버거

밑에글보면알겠치만 사실 내가 군대서플라톤의 철학을읽으면서 자기최면을했다.

군대에있을떄 성경보니까 어린이가 한치의 의심없이 순수하게 믿기때문에 그게 가장 선이라고 묘사하길래...

그냥믿기로한거같다 처음읽을땐 그냥헛소리들이라고생각했던건데 그냥믿고받아들이기로하고 읽으니까 대단한책이라고생각들더라

암튼 그무렵해서 생각이일관성없다해야하나 생각을 너무안하게됐다해야하나안촣은방향으로 간부분이있는데 이행동때문인가싶고..

내생각이 작위적이게된거같기도하고.. 표현은못하겟는데여러모로불편..

암튼 내가겪었던일에관한거라 더 도움이되는거같다.

어렴풋이 짐작만하고있었는데 내가했던게 그냥 자기최면이었다는것도 콕칩어추니 사실인식에도 도움되는거같고

 

횡설수설한거같긴한데 이주제를말할떄면 항상횡설수설하는거같다. 분명 내 일이고 불편함을겪고있는데 생각이잘안되고그래서.. 머리속에정리가안된다

이생각이정리가되면 그냥해결될거같은데 누구한테말하지도못하고 가끔할때도 횡설수설해서..

암튼고맙다

0
2019.07.20
@먹다남은햄버거

혹시 관련해서 더 읽고싶은데 어디를 보면될까?

0
@wegido

읽는것은 뭘 읽어도 상관없지만 결국은 다른사람의 깨달음이고

그것을 참고하거나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이 아닌 정답으로써 수용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으로는 의미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우선 너가 가진 옳음에 대한 의심을 시작해야 할거같다

왜 사람을 때리거나 죽이면 안되는가

왜 도덕을 지켜야하는가

너는 왜 화가 나고

사람들은 왜 너에게 요구하고,

생각을 밀어붙이고

그에대해 너는 어떤식으로 행동하고

어떻게 해야한다고 느끼고

왜 어떻게 해야한다 생각한대로 생각하지 않는지

사람들은 왜 옳지 않은 행동을 하고

그 행동이 왜 옳지 않게 느껴지는지

 

니가 가진 의심에 대해 깨달음을 얻고 싶으면

다른이들의 깨달음이 도움을 줄 순 있겠지만 그들의 깨달음을 정답으로써 찾는게 아니고

스스로가 스스로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가 느끼는 감정들과 그 감정을 유발하는 일들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0
2019.07.21
@먹다남은햄버거

옳은말이라고받아치는것들은 그냥 대충고민안하고.. 받아들였던거같네

스스로 한치의 의심도 없는지 생각해보고, 어디가 어떻게옳은치 말할수있도록해야될거같다

0
2019.07.21
@먹다남은햄버거

감정에대해 생각해보라해췄는데.. 나요새 감정을 느끼는일이 거의없어..

ㄹㅇ로 내가 감정을아예안느끼는건아닐테고 느끼긴하는데 내가 인식/의식을 잘 못하는거아닐까싶긴한데..

0
2019.07.21
@먹다남은햄버거

일단 너가써준 거에대한 생각을 한번씩해봤어

그간 이유에대해 너무스스로생각을안했구나 간단한생각떠올리는거도 힘이부치네

근데 도움 되는거같아

0
2019.07.21
@wegido

뭐가 불편해서 자기를 바꾸려고 하는거야??

그 불편하다는 생각은 누가 하고 있는거야??

너는 네가 만든 불편하다는 생각을 바꾸기 위해

뭐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또 만드는 거야??

깨달음? 진리? 철학? 지식? 신? 종교? 기도? 명상? 수행?

네가 만들어 내는 불편하다는 생각을 바꾸기 위해 저런것들이 필요한 거야??

저런것들이 불편함을 네게 준거야?

잘 한 번 생각해봐 ^^

네가 만들어어 내는 불편하다는 생각 하나만 없으면 세상엔 문제될게 없어 ^^

예수,석가모니,노자,오쇼,크리슈나무르티,마하리쉬,톨레,람타등등 많은 책들이 있으니 읽어보면 도움 될거야 ^^

자기를 보라는 내용은 공통 이지만^^

0
2019.07.20
@아무나물어요

스스로 깨우쳐서 득도하여 누구나가 부처가 되는게 불교의 목표임

0
2019.07.20
@아무나물어요

붓다가 께사뿟따라는 깔라마들의 성읍(북인도의 조그만 도시)을 방문했을 때 그곳 사람들이 붓다에게 물었다.

 

"어떤 사문과 바라문들(수행자와 성직자들)이 께사뿟따에 옵니다. 그들은 각자 자기의 주장을 설명하고 칭찬합니다. 다른 사람의 주장은 매도하고 욕하고 업신여기고 경멸합니다. 이런 존경하는 사문들 가운데 누가 진실을 얘기하고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그들에 대해서 저희들은 미덥지 못하고 의심스럽습니다."

 

그대들은 소문으로 들었다고 해서 그 말을 따르지 마십시오. 대대로 전승되어 온다고 해서, ‘그렇다 하더라.’고 해서, 경전에 써 있다고 해서, 추측이 그렇다고 해서, 논리적이라고 해서, 추론에 의해서, 이유가 적절하다고 해서, 우리가 사색하여 얻은 견해와 일치한다고 해서, 유력한 사람이 한 말이라고 해서, 혹은 ‘이 사문은 우리의 스승이시다.’라는 생각 때문에 진리라고 그 말을 따르지 마십시오.

 

스스로 깨닫고 알게 되면 그때에 그것을 받아들이십시오.

1
2019.07.20
@헤디바디

옹 고렇군..

국가론읽을때 너무비논리적이고 헛소리같아서 바로덮엇다가

그냥맹목적으로 받아들이기라도 해야겠다해서 글케 다읽었는데

다시생각해보변 그건별로였던듯

나름읽고 도움된부분이 많긴한데, 약간날속이는듯한느낌도잇엇어서

0
2019.07.20
@아무나물어요

맞고 아니고는 니가 받아들임에 달린 게 아니겠느냐

0
2019.07.20

ㅋㅋㅋㅋㅋㅋ

0
CW
2019.07.20
0
2019.07.20
@CW

야입!!!! 빨갱이 색끼야!!!!

0
2019.07.20
0

ㅈㅂ 붐업

0
TOE
2019.07.20

어머니 제방의 엔트로피가 높아지는건 우주의 법칙입니다

0
2019.07.20
0
l1
2019.07.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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