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면 당연히 패소할껄..? ㅋㅋㅋ

그러니까 안들킬려고 난리치던거고

히포크라테스 선서에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시하고

종교를 초월하여 나의 의무를 지킨다고 하는데

선서따위 가볍게 무시해야겠군?

그 선서를 의사가 하지 판사가 하는건 아니니까 ㅋㅋ

근데 보니가 본인 아니고 자식이면 패소하진 않겠다

자식한텐 강요못할껄

애초에 수혈이 불법도 아니고

안하면 죽는데 해서 살려낸거면 소송 걸어도 패소 할란가 싶다.

내가 의사면 살릴 수 있는 애가 병신 같은 부모 때문에 죽어가는거 가만히 못 보고 있을 거 같다.

끽해야 수혈비용 환불 정도면 될듯?

히포크라테스 선서 외우지도 않을 뿐더러 배우지도 않음 ㅎ 의료법을 가져오도록 하자.

의료법은 가물가물한데 면허 정지는 있어도 영구박탈시키는 법은 없음. 즉 의료법 최악의 죄를 지어도 5년인가? 지나면 다시 면허 취득하고 의료행위 가능한걸로 아는데 난 의사지 변호사가 아니라 더 정확한 레퍼런스가 필요하다.

그 선서는 약간 국기에 대한 맹세랑 같음

아무도 진심으로 생각하진 않지만 그냥 해왔기 때문에 하는 이벤트 느낌

닉값못하누;;;

성경에 적혀 있는거 해석하니까 그래야 한다는듯.

고기를 먹을 때 생명 되는 피까지 먹지 말라는 구절이 있음

예수 피는 잘만처먹는놈들이ㅋㅋㅋ

수혈이라함은 다른 사람들이 기증한 피로 수혈하는 거잖아.. 근데 왜 거부하는거지? 강제로 뽑은 피도 아닌데..

첫케이스는 의사가 환자가 죽이는거였고 두번째는 종교랑 관련없는 애 죽이는거였는데;;

나는 그날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자의 뺨에 손을 댔다. 

물론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여자 후배에게 손찌검을 한 행위가 정당한 일일 수는 없었다. 

개드립 - 여자의사를 때린 의사이야기 ( https://www.dogdrip.net/217517610 )

긍께 어느 상황에서 때렸냐교??????????????????

너 언어 9등급이지?

그럼 니가 말해봐 ?>?????????????????

본문 읽어봐라

나오잖아

니나 똑띠 읽어라 !!!!!!!!!

9등급에서 10등급으로 진화하셨습니다.

그러자 후배 하나가 아주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이렇게 말했다. 

“형……그친구 XXX의 증인 신도예요.” 

나는 순간 머리가 아득해졌다. 

환자의 혈관에 대신 흘러들어가고 있던 식염수가 생각났고, 

수혈관을 잡고 우물쭈물하면서 눈물을 흘리던 인턴 선생의 얼굴이 생각났다. 

그리고 그 순간에도 남편의 손을 잡고 간절히 회생을 기도하던 환자 아내의 얼굴이 겹쳐졌다. 

나는 그날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자의 뺨에 손을 댔다. 

물론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여자 후배에게 손찌검을 한 행위가 정당한 일일 수는 없었다. 

그러나 내가 빼앗아 든 인턴 선생의 수첩에는 ‘NO BLOOD. NO TRANSFUSION!' 이라는 글씨가 커다랗게 씌어 있었다.

????????

이런 짧은 글을 읽는데

들어간 시간이 아깝다는 걸 보니

당신은 매우 바쁜 사람이거나,

혹은 독해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사람으로 유추됩니다.

다만 추가로 밑에 달아놓은

댓글을 보면 후자의 확률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그래 어느 부분인지 설명을 하라고!!!!!!! 쫌 헛다리 짚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손을 대다` 라는

부분의 의미를 모르시나요?

글의 문맥 상 `손을 댔다`라는 말은

뺨을 때렸다 라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것도 이해 못 하나요?

아니 했던말 또하게 하네 언제 어떤상황에서 뺨을 때렸냐고요 쫌????????????????

니도 모르나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식

앞뒤가 삭제되어있어도 때렸다는 문장이 나와있잖아 설마 저 문장에 여자만 나와있고 그 여자의사 라는 말은 없으니까 모르는거잖아 같은 소리를 하고싶은건 아니지?

-일부러 이러시는건 아니지요?

글을 보면 -

'수십 발의 탄환은 그의 배와 가슴을 뚫고 후복벽과 신장, 폐 등에 박혔고,

탄환이 지나간 자리에서는 압박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양의 출혈이 계속되었다.

이럴 때는 뒤돌아볼 것도 없이 환자를 대학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괜히 어설프게 치료하면서 시간을 끌면 회생가능성만 낮아지기 때문이다.

나는 환자의 양팔에 급히 수액을 달고 응급약을 투여한 후 수혈을 시작하면서 앰블런스로 환자를 옮겼다.

환자의 상황이 워낙 급박해서 나도 외래를 비워둔 채 앰블런스 옆자리에 탔고

파견 나온 인턴 선생은 환자 가족과 함께 뒷자리에 탔다. 그리고 앰블런스 안에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병원에 준비되어 있던 피라는 피는 모두 실어놓았다. '

라고 환자가 출혈로 인해 생명이 위험하다라는게 나오고 있어요. 그렇지요?

-그런데 수혈을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턴선생이 멍때리고 있었어요.-

'뒷자리의 보호자가 “이렇게 피가 안 들어가도 괜찮아요?” 하고 인턴 선생에게 질문하는 소리가 얼핏 들렸다.

무슨 소린가 해서 뒤를 돌아보니,

환자의 양팔에 달린 혈액팩이 비었는데도 인턴 선생이 교체를 하지 않고 있었다.

“뭐해! 빨리 혈액 교체하지 않고!”

인턴 선생에게 큰소리로 고함을 질렀지만, 요란한 경광등 소리 때문인지 인턴 선생은 계속 링거액만 바꾸고 있었다.

나는 할 수 없이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뒷자리의 문을 열고 환자가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여자 인턴 선생은 당황한 때문인지 두 눈에 닭똥 같은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혈액이 들어가야 할 주사관으로 계속 링거액만 주입하고 있었다. '

-인턴입장에서 처음 경험하는 사태라서 당황한 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개 좆같은 종교같지도 않은 신념으로 수혈을 안하고 있었던거에요.

그러니 의사입장에서는 화가 나서 때렸다고 나와요-

형……그친구 XXX의 증인 신도예요.”

나는 순간 머리가 아득해졌다.

환자의 혈관에 대신 흘러들어가고 있던 식염수가 생각났고,

수혈관을 잡고 우물쭈물하면서 눈물을 흘리던 인턴 선생의 얼굴이 생각났다.

그리고 그 순간에도 남편의 손을 잡고 간절히 회생을 기도하던 환자 아내의 얼굴이 겹쳐졌다.

나는 그날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자의 뺨에 손을 댔다.

물론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여자 후배에게 손찌검을 한 행위가 정당한 일일 수는 없었다.

그러나 내가 빼앗아 든 인턴 선생의 수첩에는 ‘NO BLOOD. NO TRANSFUSION!' 이라는 글씨가 커다랗게 씌어 있었다.

이래도 이해못하면 답이 없어요

댓글 적고나서 답답해서 소주 한 병 사왔습니다.

당신 혹시 메갈 아니면 여호와의 증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