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펄머터.

현 마블엔터테인먼트 회장이자 전 CEO

전형적인 자본주의의 기업가 마인드의 인물이고 케빈 파이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MCU는 이 사람이 말아먹었을거임.

그의 행보를 보면...

아이언맨 1편의 제임스 중령역으로 테렌스 하워드를 썼는데 MCU가 영화판을 잘 몰랐던것도 있지만 

비싼 테런스 하워드의 몸값을 대신해서 돈 치들로 배우를 변경했으며 

테런스 하워드가 하차전 돈 치들과 미리 컨택하기도 함.

무엇보다 "흑인은 다 똑같이 생겨서 바꿔도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대박 인종차별 발언을 함.

이 발언이 더 주목받고 이슈가 되었으면 아이언맨 시리즈는 좃망했을거임.

그리고 영화 시사회에서 기자들에게 줄 음식도 부족하게 주고

시사회에 몰래 참석해서 음료수를 두개씩 준다고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음.

짠돌이임.

아이언맨3는 토니 스타크의 슈퍼히어로서의 심리와 고뇌를 잘 드러낸 작품이기도 하지만 빌런이 엉망인 영화이기도 함.

특히 마야 한센이라는 캐릭터는 코믹스에선 흑막으로서 나오고 진짜 빌런으로 나왔다면 아이언맨 3의 빌런은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음.

근데 펄머터가 여성 캐릭터는 돈이 안된다고 비중을 축소한거임.

결정적으로 시빌워를 망칠뻔한 일이 있었는데 로다주의 몸값이 너무 커지니 로다주를 빼고 헐크를 넣으라고 함.

전형적으로 회사 사업은 하나도 모르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위치 잘알지?

여기서 케빈파이기는 극대노. 차라리 마블을 나간다고 했는데 합병한 디즈니가 케빈 파이기와 협의해서 넘어감.

고로 갓갓 파이기 찬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