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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음식 배달이 있었다!!??

1.jpg

 

밤에 끓여서 옹기에 담아

 

새벽녘 통금 해제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면

 

한양 안으로 배달 감

 

 

 

 

 

 

cast105_g03.jpg

 

이런 배달이 가능했던 이유는

 

옹기가 열기를 붙잡아두는

 

과학적인 원리 덕분이라고 함

 

 

 

 

 

DSC01911.jpg

 

당시에 자주 배달 된 음식은

 

효종갱

 

소갈비, 전복, 해삼, 송이, 표고가 들어간 해장국임

 

(당연하지만 현재도 음식점에서 팔고 배달도 됨)

 

 

 

 

 

16b744b629c3d3dbf.jpg

 

그리고 조선 후기때는

 

양반가와 기방 등에서 밤참으로 냉면을 배달시켜 먹었다는 기록이 존재함

 

순조도 밤에 달 보다가 '면이 먹고 싶구나~' 하면서 군직에게 냉면 배달을 시켰다는 기록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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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왕이라도

 

새벽에 야식 먹고 싶어서 수랏간 인원 다 깨우면

 

뒷담화 오지게 받았음

 

그런 일환으로 배달 시켜 먹은게 아닌가 싶다

 

 

 

 

 

 

 

 

105개의 댓글

2019.06.21

성문 넘을려면 새벽종이 을리고. 문지기가 문을 열어야

노비들이 저걸 짊어지고 배달을 해서 효종갱임

 

세벽에 냉면은 어따 배달하셨수

0
2019.06.21

옹기이이잇!!!!

0
2019.06.21

"우리 가게는 [임금님이 떴다에 출현한 냉면집]입니다."

3
km
2019.06.21
@G군

방송도 탔고 존나 줄서서 먹으니까 그렇게 맛있나 싶어서 한번쯤 가볼까 하다가도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시발 그래 저것도 광고지 실제로 가보면 좆도 특별한 맛도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들어 단념했는데 지인이 가보자고해서 뭐 그러자 하고 가서 좆도 긴 줄 때문에 짜증나는데 참고 참고 결국 먹었더니 예상했던 그대로 씹노맛이거나 평타라서 시발 그러면 그렇지 하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일단 유명한 집 왔으니까 찍었던 인증샷을 sns에 올려서 나는 이거 먹어봤다 하고 자랑하며 그나마 위안 삼게 될 거 같은 가게의 문구네

0
2019.06.21

이때는 주문 어케함??

0
2019.06.21
@엘리베이터

노비새끼 ㅈㄴ 뛰어가야지

2
2019.06.21
@거북한거북

왜ㅠ말을 그러케해 불쌍하잖아

0
2019.06.21
@거북한거북

우리나라도 흑인이 있었음?

0
2019.06.21
@김고기왕고기

합격

0
2019.06.21

야식은 그냥 본능인거다

0
2019.06.21

중국 일본 다하던 건 맞음.

0
2019.06.21

시발...전통이었구나

0
@닉값하네

괜히 우리민족이 배달의 민족이 아니야

3
2019.06.21

결국 주문하려면 가야되는데 간김에 먹고오지 시발 ㅋㅋ

0
2019.06.21
@숨참고백스텝

종놈 보내면 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사촌간볼빨기

노예가 말하는김에 가져오면 되는거 아니냐?ㅋㅋㅋ그럼 그게 배달인가 포장주문일까..

0
2019.06.21
@숨참고백스텝

노예가 있는데 왜 직접 가냐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9.06.21

배달의민족 ㅊ

0
@개쌉찐따

외기업 요기요에 밀린 그 민족ㅉㅉ

0
2019.06.21

조선시대 왕은 통금해제 시간인 새벽 4시반까지 안자고 일하고 있던걸까... 저 시간부터 일어나서 일을 시작한걸까

0
2019.06.21
@배가고픈레후

정확한 시간대는 기억 안나는데 일단 조선시대 왕 정규 시간표 보면 엄청나게 빡빡하고 일찍자고 일찍 일어났던걸로 기억함

0
2019.06.21
@ravvit

ㅇㅇ 나도 그거 봤는데 그것만 보면 왜 왕이 되려는건지 이해가 안갈 수준이더라 ㅋㅋㅋ

0
2019.06.21
@배가고픈레후

권력에 대한 욕구는 그 모든것을 초월함. 세조처럼 왕조 정통성이 씹창나도 인조처럼 서인 따까리로 살아도 권좌는 갈구의 대상이지.

0
2019.06.21
@ravvit

근데 세종은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났음.

거의 로보트 수준

0
2019.06.21
@어륀지

제갈량처럼 식소사번이었으면 요절했겠지만

세종은 적어도 식대사번이었으니

0
2019.06.21
@tdtd

세종은 식'특'대사'극'번 인듯.

나라와 고기를 그렇게도 좋아하신 임금니뮤... ㅠㅜㅠㅜ

0
@배가고픈레후

어느 것이던 대단한데?

0

전화도 없는데

시킬라면 하인 시켜서 직접 가서 주문하면 포장이지 배달이 아니지 않나?

0
2019.06.21
@으라차차고모부

조선시대엔 텔레파시 가능함 아무튼 그럼

1
@으라차차고모부

화살로 쏴서 주문하는데요

로켓주문

0
2019.06.21

방문포장;

0

저기요 아까 설렁탕 두그릇 주문했는데요

출발 하셧어요?

0
2019.06.21
@송금왕인터넷뱅킹

출발했어요 ㅅㅂ

0
@이거나머겅ㅗ

젓가락만오고 숟가락은 안왔네요

다 식어서 맛없어 못먹으니 환불해주세요

0
2019.06.21
@송금왕인터넷뱅킹

인도식 모르세요?

0
2019.06.21

오...그렇군

0

옹-기봇

0
2019.06.21

조선시대 배달은 요즘같이 집집마다 일인분 이인분 갖다 주는게 아니라 커다란 대갓댁이나 기생집같은데에 항아리째 갖다주는 대량 배달이었음.

밤에 요리를 해서 옹기에 담아 솜이불로 묶어 보온을 시키고 그걸 달구지에 올려 사람이 품고 새벽길을 떠나 성문열리면 바로 갖다주던 시스템이라 주문은 그 전날 인편으로...

2
2019.06.21
@빚의전사

호 재빘네

0
2019.06.21
@빚의전사

어휴 진짜 보통일이 아니네....

완전 중노동네 ㄷㄷ

0
@빚의전사

그 시대에더 인터넷편지가 있었구나..

0
2019.06.21
@의아해가아헤가오

버디버디 씀

0
2019.06.21

노예가 배민 역할이네

0
2019.06.21

예나 지금이나 배달하는 사람들은 종 취급받지..

0
2019.06.21

아니 저게 가능하냐?

옹이 개무거운데 거기다 국물있는 음식을 담았으면 ㅗㅜㅑ..

전복 해삼 같은 해산물은 진짜 귀했을 텐데

어떻게 한양까지 가져왔을까? 운송수단도 변변치 않은데다 냉장 탑차도 없어서 지금처럼 당일 산지직송도 힘들었을텐데...

양반이라고는 썼지만 양반중에서도 진짜 부자여야 사먹을 수 있었겠네.... 여러모로 진짜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였겠네

0
2019.06.21
@냉장고친구들

조선 자체가 생각보다 가난한 나라가 아니었어....조선말기에 막장운영과 작은정부를 지향해서 조정이 거지라서 가난한 나라 이미지가 있는데 조선 후기에도 사람들이 양반 족보 사대서 양반비율이 50%이상으로 올라간 나라임..

0
2019.06.21
@발냄세

흠 ... 그건 둘 째 치고 지금처럼 해산물 조업도 힘들고 유통여건이 좋지도 않은데 가뜩이나 물량도 딸리는 마당해 금방상하는 해산물을 한양까지 공수해 오는게 신기함 ㅋ 혹시 그건 어케했는지 알어? 그게 제일 궁금함

0
2019.06.21
@냉장고친구들

해삼이랑 전복은 말려서 쓰는 해산물이잖아... 특히 해삼은 말리면 풍미가 강해져서 인기가 많아

0
2019.06.21
@발냄세

아 ㅎ전복이나 해삼을 말리는지는 몰랐음 ㅋ

0
2019.06.21
@냉장고친구들

조선시대 사람들 빼짝말랐지만 힘은 존나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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