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먹는거니까 내 시간도 비용으로 처리하는게 맞지않음?

MBC에서 만드는건 사럼이 만드는게 아님?

? 뭐 어쩌란거.

그러니까 개인으로 만들어 쳐먹는거만 인건비 포함시켰잖아 가게는 인건비 포함 안됨?

가게의 가공 조리 운반 등등에 인건비가 포함되는거야 ^^ 사람이 하잖아.

그렇구만

엠비씨가 기준을 좀 병신같이 분류한건 맞음.

그래서 아주 좋은 예시가 있잖아 마트의 100g당 가격 제도

소비한 만큼에 대한 가격을 분할해야지 왜냐면 앞서 치킨 매장 가격도 그런식으로 분할해놨거든

치킨해먹고 남은 재료 버릴거야? 치킨 또 안해먹을거야? 다른 음식 재료로 안쓸거야?

필요해서 구매했기 때문에 해당 가격을 100% 다 퉁쳐버리면 니 말대로 다음 치킨을 만들때 냉장고에있는걸로 만들면 0원이 되버리는거임

뭔소린지 모르겠으면 백종원의 골목식당 보면서 원가 계산 다시 배워와

그럼 엠비씨는 치킨누가 만듦?

그건 장사할 때 손익을 따져야 할 상황에서 얘기고

어찌됐든 치킨을 손수 해 먹기 위해선 재료들을 사야되는거고 마트에서 해당 재료를 100g씩 파는게 아닌 이상 위에 언급된 재료값은 지불해야되는거지

재료가 남든 그걸로 뭘 해먹든 아님 썩히든 어찌됐든 치킨을 직접 배 먹기 위해서 필요한 금액은 위에 언급된 저 금액이 맞는거지

머리를 짧게 짤라서 한달에 한번 짜를거 두달에 한번으로 늘린다 해서, a4 용지를 구매하고 복사한 뒤 이면지로 활용을 한다 해서 그 비용이 줄어든것은아니지

뭐 추가적이 절감은 있겠지만 그건 절감이지 애초에 머리 짜르는 비용이나 용지 구매한 비용이 줄어든건 아니잖아

그리고 그 절감의 정도도 사람의 따라 다르고

내가 회계학도라서 모두 나 처럼 생각하는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진짜 너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회계학도ㅋㅋㅋㅋ

인간적으로 최저임금 7천을 넣는건 아니지 다른재료값 소매가로 치고 남느뉴분량 무시하는건 정말 봐주고 또봐줘서 치킨한마리 튀기고 남는시간은 남는시간으로 시급중 알바샹이랑 같이 쎄쎄쎄 할래? 길게 쳐줘도 45분동안?

반대아님? 최저임금을 넣고 다른재료값을 사용한만큼만 넣어야지.

요리 안해봤나 본데 생닭 손질하고 가루 반죽하고 하는데 시간 꽤 걸린다.

요리 안.해.봤.나.본.데 겁나 어.렵.습.니.다.

?

저거도 인건비 싸게 쳐준거야. 생각해보면....

왜냐면 닭 한마리 해 먹을라고 시장보고 반죽하고, 기름 올리고 튀기는거 까지 생각하면 45분으로는 안돼.

어느 장사해보면 알겠지만, 재반 준비라는것이 마냥 뚝 되는게 아니거든...;;;

아님 나처럼 에어후라이어 사용하면 그나마 인건비 줄이는 셈이긴 함.

솔직히 닭값 비싸다 비싸다 하는데, 나가서 먹는거 만큼 집에서 해먹을라면 돈이 더 깨짐....그건 어쩔 수 없더라....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단지 집에서 해먹는거는 말 그대로 재미 혹은 나가서 먹기 귀찮은 경우가 많지. 솔직히 치킨이 비싸게 느껴지는거는 다량 구매, 다량 조리를 통해서 마진이 남는데, 거기에 이거저거 더 붙이다 보니 원래 금액보다 뻥튀기가 되는거고, 우리는 그걸 대충 알고 있는 거고.

평균적으로 닭 한마리 가격은 15,000원에서 16,000원이면 적당할 거 같다. (기본 기준으로)

가게는 인건비 안들어감?

저게 왜 어거지야. 최저임금이면 최소로 계산한건데 뭘 부풀려....

저기보면 우유나 빵가루나 튀김가루나 한번쓰고 버릴양이 아니잖아.. 최소 몇번쓸 양임..

ㅇㅇ 그건 부풀린게 맞음. 내가 하고싶었던 말은 인건비부분은 아무 문제 없다고.

찜닭 족발 보쌈 닭발 뭐 하나 싼게 없음

ㅇㅇ 기회비용 맞지. 계산해야되는게 당연하고.

임금은 넣는거 맞는거 같은데..ㅠㅜ 회계사 원가회계 문제풀때 기회비용 안넣으면 틀려 ㅜ

ㅇㅇ 임금은 당연히 넣어야지.

그게 문제가 아니고 넌 닭한마리 튀길때 카레가루 빵가루 튀김가루 한봉지 전부 씀?

그건 문제 맞는데 애들이 왜 최저임금 넣냐는 애들이 많아보여서.

그럼 외식가서 쳐먹을 때 거마비랑 이동시간 기회비용은 안침?ㅎ

배달하는데 이동시건 거마비가 왜듬?

아 배달이네

애들이 그냥 최저임금 ㅋㅋㅋㅋ하니까

따라서 웃는것 같은데

내말이. 인건비 계산 빼야된다는 븅신들은 재료만 사오면 요리가 뿅하고 완성되는줄 아나봐.

그리고 빵가루, 튀김가루 이런건 왜 통으로 계산하냐고 하는데

식용유를 제외한 나머지 부재료들은 생각보다 사용할 데가 없음.

매일 튀김요리를 하는것도 아니고 일상적으로 식탁에 올리는 요리에 자주 쓰지도 않음.

그냥 얼추 맞게 계산했다고 생각함.

대체로 다들 요리를 직접 안해먹다보니, 이런 현상이 나오는 거라 봄.

본인들이 해보지 못한 경험을 머리로 생각하면 그 부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인건비는 둘째치고 (직접 돈 나가는거 아니니까), 재료비로 참 거지같은게 소포장의 비싼거 사는게 이득인 경우가 의외로 많음.

직접 하게 되면 다른 이야기인게, 나중에 장볼때 (특히 결혼해서) g당 싼거 큰거 사는게 이득일거 같지만....결국에서 버리는 경우가 많음.

그만큼 치킨만 먹거나 하는건 아니니까. 아니면 나처럼 냉장고 비우기 돌입해서 일주일은 뼈해장국, 일주일은 생선 조림, 일주일은 감자탕, 일주일은 카레...이런식으로 질리게 먹는 방식으로 진짜 냉장고 비우기 하는게 아니라면, 나도 개인적으로 위 계산은 은근히 타당한 거같음.

다들 사먹는 금액을 기점으로 보는데, 그건 당연히 파는 사람들이 이윤 내는 단가이고 우리가 개인적으로 하게 되면 같은 한그릇도 거진 파는 금액의 1.5배 나옴. 한식뷔폐 기준으로 하면.....-_-;;;;; 그 반찬 나올라면 10배 이상 나오지. 맛을 떠나서...

왠지 내 느낌이지만....닉네임을 왜 20자 와 남남 수수학학원원 개붕이는 분명 집에서 아내에게 구박받으면서 요리해야 하는 유부남일거 같다......그러니까 저렇게 세세한걸 주부처럼 잘 알지.....

나는 절대 유부남이 부럽지는 않다....-_-;;;;

부러우면 지는거야...;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