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서 못했다고 하겠지

공부는 재능이다. 아직도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있으니... 참

원래 서울대애들이 게임을 잘하고 많이함

이유는

1.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게임을 잘해서고

2. 밖에서 친구들하고 노는것보다 집에서 혼자노는게 더 좋은 아싸들이 많아서...ㅜㅜㅎㅎ

게임이 중독되기 쉬운 컨텐츠라고 생각은 하는데 공부랑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는듯.

재능없이 낳아놓고 노가다만 시키면 되는 줄 아니까 문제인거지. 부모가 자식 반쪽씩 만들었는데 둘 다 학벌 낮으면서 자식보고 좋은 학벌로 들어가라는건 양심없는거 아니냐?

친구중에 머리 똑똑한애가 있는데 학교에서 스타를 제일 잘햇고 내가 워3도 30렙이엇는데 많이 못해본 이 친구한테 짐ㅋㅋㅋ 음악도 잘하고 나중에 의대가더라ㅋㅋ

걍 머리 좋으면 뭘해도 잘함... 게임이 문제가아니라...

내 중학교 동기중에 딱 한명 카이스트간 새끼가 있는데 걔가 우리중에 당구도 제일 잘치고 피파온라인2도 제일 잘했다. 래더순위 1페이지에 있었음.

과연 게임중독인 놈들이 게임중독에서 벗어난다고 공부를 잘하게될까? 글쎄

글쌔 내 주변에 똑똑하도않고 공부도 안하고 생각없이 사는애가 게임은 존나게 잘하던데 배그도 최다킬 25킬인가고 롤도 천상계고.

이건 좀 일침이라기 보다는 다른 이야기임

공부는 혼자 하는게 아님

그럴 환경이 주어져야함

서울대 집안에서 서울대 자녀 나오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못배운 사람일수록 사회에서 받은 멸시나 모욕감을 잘 아니까

내 자식은 공부 잘 시켜서 그런 패배감 없이 키우고 싶어함

자식이 어디가서 무시받거나 좌절하지 않도록 나와는 다르게 성공시키고 싶어함

무리해서 학원보내고 대출받아서라도 고액과외 돌려줌

이걸 놓고 니새끼는 왜 서울대 못가놓고 자식한테만 강요하려고 하냐고 하면

노가다꾼 자식은 그냥 노가다나 뛰라는 소리밖에 안됨

게임 중독인 새끼는 마약 중독이든 뭐든 좆됐을 새끼라는 평가는

게임 중독은 문제 없다고 옹호하는 발언이 아니라 게임하는 애들을 낮춰보는 혐오 발언일 뿐임

게임을 계속하면 걔가 다른 사고를 칠지 공부를 잘할지 그건 관두기 전에는 모르는거임

저 부모들은 자식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될거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고

자식이 아무리 등골만 쳐 빨아도 우리새끼는 일단 시작하면 크게 성공할 수 있을거야 하면서 물고빨고 해주는 부모인거임

뼈를 치는게 아니라 몸을 뚫어버리네

근데 나도 내자식 게임한다 그러면 겁나 떄리면서 못하게 할거 같은데, 요즘은 게임하면 패드립 너무 남발함.

부모가 집에 와서 하루종일 TV보고 휴대폰보고 자는데, 자식은 책 읽기를 바라는게 웃긴거지. 컴퓨터는 그런 행동을 하는 부모를 따라하는데, TV가 없으니 대체수단으로 작용하는거고.

어린 애들이 '아이고 우리 부모님이 사회라는 정글에서 고생하셔서 많이 피곤했겠구나!' 하겠음? 곧이 보는대로 배우는거.

공부도 씹 재능충 유전요인 크다고 봄

꺄악 너무 잔인해~

서울대생인데 방금 피시방 15시간 조지고 옴 ㅅㄱ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ㄹㅇ 즈그도 멍청해서 못한걸 자식한테 기대해 ㅋㅋㅋ

게임하는시간에 공부를 할거라고 생각하는 아주 안일한 생각

하이고 세상 모든 학생들이 다~서울대 가믄 서울대가 왜 서울대고? 다~ 느그 자식같은 아들이 겜도좀 하고 술도좀 먹고 하면서 밑을 깔아줘야 서울대가 더 돋보이는기라 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