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ㄱㄹㅇ;

본문댓글에도 있는데 난 치료가 가능한 수준같다고 봄  근데 혹시몰라 공익가고싶어서 주작치는걸디 ㅋㅋ

조현병이 하나라고 생각하지마

분류하는새끼들이 게을러서 다 하나로 퉁쳐놔서 증상이 두자리야

게을러서가 아니라 필요해서 스펙트럼으로 분류해서 하나임 넓게 잡고 보는중이야, 조현병으로 진단해야할껄 원래는 진단기준이 너무 좁다보니까 다른걸로 진단되서 피해보는 사례가 워낙많아서 바꿈

어차피 의사들은 처방으로 진단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생각없이 처방만 이거저거 해보고 치료되면 이거였구나 하고

학자들은 연구는 안하고 진료기록만 취합하고

뇌과학적 접근방법이 있는데 안하는게 게으른게 아니라고?

그건 의사가 처방하기 전에 검사를 제대로 안하는거고 정신병리검사 제대로 하려면 비용이 들어 로얄티를 줘야해서 아무리 싸봐야 5만원~8만원이라, 환자가 부담스러워하는게 태반이고 귀찮아하는 의사 개인의 문제지, 게을러서 진단항목을 퉁쳤다는식은 진짜 오바야

의사들이 검사를 안하는게 비용문제라면 CT스캔이나 MRI가 더 비싼건 설명이 힘들지

의사들은 몰라서 못하는거야 배운거라곤 제약회사가 로비한 미국의학뿐이니까

병원가면 닥치고 ssri처방하는게 현 상황이지

학자들이 연구안한다는거는 뇌과학에서 의미있는 연구가 13년 이후 그나마 발표라도 있는게 14년 이후 아무것도 없으니까 하는 말이고

진료기록 취합하는건 mmpi방식이고 50년된 방식인데 이게 왜 최신이라는지 잘 모르겠어

인간심리라는 영역이 연구하기 힘든 영역이라 연구에 한계가 있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안하는건 게으른거라고 봐

그냥 시선이 삐딱하는 생각밖에 안드네, mmpi가 50년동안 버전업데이트 없이 가만히 있는것도 아니고 취합방식도 바뀐지 오래고 진단기준도 연구에 발맞춰서 바뀌고 원인설명도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 업데이트 중이고, 국내에 맞는 mmpi도 계속 개발중인고, 최근 자율신경계검사로 스트레스랑 우울증 불안증 진단하는 인바디기계 같은 기계도 병원에서 많이 도입하고 사용하려고 하는게 현장분위기 인데 게으르다고만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가네

ct랑 mri랑은 비교하면 케이스가 전혀 안맞지, 면담과 간단한 테스트로 진단가능한 것도 많은데 무조건 기본 5~8만원에 테스트 받는 사람도 1~2시간 걸리는걸 진단할때 마다 받으라고 할순 없어, 모든 진단마다 심리검사가 들어간다면야 나는 돈 겁나 벌고 좋치 그런데 그럼 병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과도한 비용만 전가 시키는 셈이야

학자들이 연구를 안한다는 건 뭔 기준인지 모르겠네, 최근 제일 인기있는 접근방법이 뇌과학,호르몬쪽이야 의사들이 열광하며 투자하고 연구하는 분야인데 게으리다니? 오히려 고전적인 옛날 방식인 심리적, 이론적 연구는 비난 받으며 사라지고 있는 추세고, 진료기록 취합하는 것도 최근 연구 방식이야

원인이 없나? 유전인가? 뭐때메 갑자기 올까

원인이 너무 다양해서 문제인걸로 앎

얼마전에 청와대 돌진한 군인도 조현병 때문에 전역 앞두고 있었고, 옛날에 사법연수원 돌진한 고시생도 사법고시 스트레스 때문에 조현병 왔다고 들었음

바이러스, 유전, 스트레스 등등 원인이 많다보니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오는게 치매랑 같다고 함

나한테도 올수있단 말이네 ㄷㄷ

우울증이 너무 오래 있으면 조현병으로 될 수도 있고...

유전적인 원인 일 수도 있고... 주변에 환경에서도 그럴 수도 있고... 생기는 원인이 너무 다양하다..

의사선생님 혹시 질문해도될까요?

아뒤가... 그... 뭐가 궁금한데..

ㅇㅇ 그런건 그냥 우리 문화권에선 흔하고 제3자가 봐도 그냥 넘어가기 마련인데, 저런 건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뭐야 쟤 왜저래 이런 말 튀어나옴

어제 저녁은 뭐 드셨나요?

컵밥 ㅎㅎㅎㅎㅎㅎㅎ

이제 퇴근해서 잘건데 저녁은 뭐 먹어야할까?

지금은 어떠냐

훨씬 줄었지, 이제는 난한테 혼잣말 하는정도. 또 그렇게 깊게 알던사람이 다 떨어져 나가기도 해서 하고싶얻 못할거같아. 그때느 그걸 하면서 위안을 얻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