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어려운 고급기술임, 중고딩떄 공차는얘들중에 대장급? 그런 얘들만 쓰더라 난 연습해도 절대 안되더라 ㅋㅋㅋㅋ

너랑 밑애 애는 백수거나 대학 졸업도 못한 애새키일거 같다

너야 그거

아니 그냥 예의가 없는 걸로 끝내면 되지 뭔 출세니 뭐니 ㅋㅋㅋㅋ

내가 사장인데 부장한테 저러는 사원은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회 부적응자처럼 보여서 승진 누락할듯

빠던같은거라고 보면 된다.

상대방 농락하는 기술이여

맞지. 화려한 기술..

근데 기술 자체가 일단 모션이 존나 깝죽거리는

모션이 되고 실제로 그냥 연습할때는 잘 되던게

앞에 사람이 (특히 공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수비수가) 있을땐 존나 안됨. 기술 특징상 두발이 다 공중에 떠야 해서 실패하면 백퍼 뺏김. 그니까

실제 경기에서 사람 앞에두고 사포질 한다는건

“너의 수비따위는 나한테 아무런 심리적 압박을 주지 못하고 난 백프로 이걸 성공시킨 다음 널

병신으로 만들겠다.” 라는거임.

어른이 애기들 상대로 놀아줄때나 “신기하지?”

하면서 쓸까.. 윗사람 상대로는 좀 그렇지

아무래도..

하물며 둘다 돈받고 공차는 프로에서는 뭐..

시전하는 순간 욕쳐먹짘ㅋㅋ

ㄳ 이해함

그럼 저거 스포츠정신에도 좀 안맞는거 아냐?? 매너가 없는데

티베깅 같은거네?

어 나도 그런적 있음.

고딩때 길가다 버려진 콜라캔으로 했는데

깔끔하게 날아가서 주차된 차에 맞음.

존나 튐

그거 너였냐?? 얘떔붐

무슨소리야

모욕적인 기술 안쓰길 바라는게 접대 강요야?

조기축구에서도 사포쓰면 갑분싸됨

세상엔 부조리와 비이성이 넘쳐남. 따지고보면 군ㄷ 또한 비이성의 결과중 하나지. 군대는 그 부조리와 비이성의 결정체인데 거기서 합리와 평등을 찾을려고 잔다르크짓을 하는 것도 그 안에서는 부조리같아. 40에서 50줄 되는 연대장한테 일병과 연대장을 평등하다는 이여기를 해봐야 본전도 못 찾는거지.

너 회사 모든 직원이 모여서 하는 운동회에서 사장님 모욕적으로 느껴질만한 기술로 제치고 그와중에 사장님 넘어지기까지 했다고 생각해봐..... 그걸 모든 직원들이 보고 있고......

너는 순간적으로 '기술 성공했네 뿌듯' 이나 '스포츠정신이지 암' 하면서 쿨병돌릴 수 있겠지만, 당한 사장님이나 보는 사람들은 같이 쿨병 돌릴 수 있을까?

아무리 사장님이 좋은 분이어도 기분이 안 나쁠 수 있을까?

이건 편하고 안편하고를 떠나서 모두의 군생활에 방해물을 하나 떡 던져놓는 거랑 뭐가 다를까 싶어.......

이건 접대라고도 말못할 수준의 문제지만... 까짓 접대축구 또 하면 어떠냐? 몸 파는 것도 아니고 돈 나가는 것도 아니고 서로 조금씩 신경써서 상급자 기분 좋게 해주고 그덕에 회사생활 군생활 편해지는거지.....

그게 우리나라 상하관계의 단점아니냐 그렇게 자꾸 맞춰주니까 위로갈수록 더 졸렬해지는거

사람사는 곳이 다 똑같지 굳이 우리나라만 그런줄아니

맞춰주는 것에 만족하고 좋아해서 졸렬해지는 사람은 더 못올라가

내가 좀더 첨언해서 그런것 같긴한데... 이게 우리나라 상하관계만의 문제, 유교탈레반만의 문제라고는 못해.

일단 글에서는 하급자가 취한 모욕적으로 느껴질만한 행동으로 상급자 망신이니까, 상하관계를 떠나 더욱 문제가 될 요지가 있다는거고, 상하관계까지 따졌을때 더 문제라는거지.

거기다 아무리 해외 기업들은 평등한 문화도 많아요 ^^ 우리나라 안같아요^^ 라고 하는 애들 많지만, 실제로 내가 회사 다녀보면서 해외업체랑 거래하고 기술전수를 하거나 또는 기술 등 관련해서 코칭 받으러 갔을때 우리나라 문화랑 뭐가 다를까 싶은 모습들도 많이 봐왔거든...더 심한경우도 많았고...

차라리 우리랑 거래하는 삼성같은 업체의 경우 갑질이 자칫 법적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서 우리나 자기들 자체에서도 단속하고 조심하고 있어서 그런면에서 더 클린하다고 느낄 정도였어...

회사라던가, 군대에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상하관계를 서로간에 존중해주고 커버치는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냐...

그걸 악용하려 드는 나쁜 놈들이 세상 어디에나 있어서 문제가 되는거지....

글쿤.. 난 업무적으로 만난게 아니라 잘 못느꼈는데

사적으로 만나면 그럴 수 있지... 나도 외국인아조씨들이랑 사적으로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드라.......................나쁜 놈덜........

그것땜에 다쳤고 끝나고 따지닌깐 그게 왜 내잘못? 이딴식으로 적반하장하는데 삐진걸로 끝나면 얼마나 대인배냐 ㅋㅋㅋㅋ

반대입장에서 생각해봐라

무리하게 쫓아가려다 삐끗한 건 '그것땜에 다친' 거고

경기에 그런 게 어딨냐 최선을 다해야지 한 건 '그게 왜 내잘못? 식의 적반하장' 이냐?

것도 다친 연대장이 직접

"인마 너는 연대장 앞에서 사포를 까냐

너 잡으려다 삐끗했잖어ㅎㅎ" 한 것도 아니고

꼰대마인드에 뇌 젖은 제삼자가

괜히 끼어들어서 꼽 주려고 염병한 케이스구만

반박할피료없어 쟤 닉값하는중임

너 미필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