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5000원 ㅁㅊ거아니냐;

먹어서 혼내주자

청춘창고 옛날 불스시집 자리에 내셨네잉

개혜자다... 근데 순천.. 멀다...

안동은 이런곳 없나

아 여기 ㅋㅋ 한번 가봤는데 괜찮던데

근데 가본게 꽤 옛날인데 주인이 바뀐건가

혼내준다

오 광양 개붕이인데 오토바이 타고가면 더주나

딱봐도 알듯

쉬불...맛있겠다... 왜 여긴 안파냐...

혜자인거 같은데 너무 멀엉........

허걱 청춘창고자너 영업시간은 어케댐??

가서 점잖게 개드립보고 왔습니다 하면되나여 ㅋㅋㅋㅋ

순천 맛집 후보 ㅇㄷ

위치는 ? 맛은 ?

여친하고 갈라니깐 먹고 사랑받는거 보장하는거지???????

앙 빨리 답장 !!!!!!!!!!!!!!!!!!

엌ㅋㅋㅋ 나 저기 6시 내고향에 나온거 봤는데 ㅋㅋㅋ 어떤 사장 아저씨 비보잉도 했었는데 ㅋㅋㅋ

몇일전에 순천갔다왔는데 볼만한건 많더라

뭐먹어야 할지 몰라서

인터넷 검색해서 3합인가 먹으로 갔었음

자영업 해본적은 없지만 중2때부터 용돈벌이로 호텔알바부터 노가다 , 자영업 개인음식점 몇년씩 해보고서 팁 같은거 한번 써봄

(나름 성공한 매장들 공통점 분석한 팁임 한곳은 테이스티로드 나왔고 한곳은 생생정보통 나왔음)

1. 손님들에게 친근하게 대하기

당연하지 라고 할수 있는데 친절 과 친근 은 다르다. 친절하게 대하는건 누구나 할수있지만

친근하게 대하는건 생각보다 어려움 특히나 말주변 없고 소심한 사람들은 더더욱 심하고

그러니 꼭 들어올땐 시끄럽게 말고 명확하게 손님을 쳐다보며 아 나한테 인사하는거구나 싶을정도에 목소리로 인사하고

계산할땐 맛있게 드셨어요? 식사는 괜찮으셨나요? 같은 말들 붙이기

(이게 손님한테 피드백 받을수도 있고 손님마다 느끼는점 같은걸 듣기도 좋음 그냥 나가려던 손님도 칭찬이든 불만이든 한마디는 듣게해준다)

2. 재료는 선입선출로 깔끔하게 관리하기

대충 냉장고에 쑤셔박고 언제 들어왔는지 얼마나 지났는지도 체크 안하는 사업장 정말 많다

음식점 성공의 시작은 재료관리에 있음

특히 고기같은 경우 비싼고기를 쓰더라도 조금만 맛탱이 간거 같으면 가차없이 싹다 버려

추가 팁으론 주변 반찬 즉 피클 등등 은 그때그때 철에 맞고 가격이 싸게 나오는 야채들로 구성한다

(일했던 곳에선 피클을 무 , 오이 , 양파 3가지 로테이션으로 쌀때 1주일에 1~2번 싸게나오고 상태 괜찮은 것들로 만들었음)

3.너가 그때 유행에 맞는 메뉴로 2~3개월 치고 빠질거 아니면 (예를 들어 벌꿀아이스크림 , 대왕 카스테라 등등)

바쁜 시간에라도 알바 써라 , 자영업은 롱런이고 체력이 걸린 문젠데 돈좀 아껴보겠다고 혼자 다 하면

몸 아작나서 오래 못간다 너의 체력이 곧 매장의 상태다 도저히 아파서 하루만 매장 닫아야지 할때 처음 오는 손님이 오면

그건 손님에겐 하루만 닫은것이 아니라 그냥 닫은거다 그 손님 다시 올 가능성 거의 없다

그러니 그런 상황엔 이해할수 있는 문구를 적어놔라 예를 들어 매장 에어컨 고장 , 내부수리 , 주방 점검

주말에는 봉사활동 등등 그냥 사정이 생겨서 하루 휴업합니다 이따구로 적으면 그날 그거 본 손님 대부분 잃는거임

그리고 알바 구할땐 말 잘하거나 잘생기거나 이쁜 친구들 뽑아라 잘생기면 얼굴값하고 말 잘하면 단골 생긴다

일 못하는건 개폐급 아닌이상 한달정도 시키면 어느정도 한다 그리고 접시깨거나 잔 깨트리거나 할때 절대 면박주지 말고 감싸줘라

그럼 그 알바 오래가고 너가 정말 한푼한푼 없어서 힘든거 아니면 알바 시급 2~3달에 한번씩 백원이라도 올려줘 이거 진짜 크다

4. 손님들 특징 파악 얼굴 외우기

예를 들어 어떤 손님은 올때마다 맵게 해주세요 , 짜게 해주세요 또는 계산하고 나갈때 좀 짰어요 , 좀 싱거웠어요 이런거 외워놨다가

다시 왔을때 너가 먼저 물어봐라 오늘은 좀 더 맵게 해드릴까요? 좀 싱겁게 해드릴까요?

손님들은 거기서 유대감을 느끼는거다 아 내가 이 매장 자주오진 않지만 날 기억해주는구나 이런식으로

그럼 손님도 기분좋고 자주오면 니 지갑도 배부르고 일석 이조임

딱봐도 매번 옷 존나 차려입고 오면 옷 진짜 잘입으신다 저번에도 되게 멋있으시던데 이런 식으로 과거형 붙여라

자길 기억해주는것에 감동일것임

대략 이정도만 잘 지키고 실천해도 중간 이상은 갈거야

내가 일했던 매장중 성공한 매장 둘다 일단 음식맛은 당연 좋았고

테이블 8~12개 정도였음 월 매출 순이익 말고 일반 매출 3천정도 였고

자기 음식에 굉장히 애정이 많은 사장들이였음

이거 보는 사람들이 뭐 존나 당연한걸 써놨어 할수 있는데

이 당연한것들도 못지키는 매장들 존나많고 몇달만에 망하는 매장들도 존나많다

어 청춘창고? 조만간 간다 개붕아....개붕쿤...고기많이...라고 하면 고기 조금만 더주라...

열심히해라 하다보면 되더라

형가게 이름은.... 센스있으면 알겠지

멘탈관리 단단히 하고

진심 개 먹구싶은데 너무 멀다... ㅠㅠ

ㅅㅂ알바하고싶다

ㅈㄴ열심히해줄게

이야 맛있겠다 순천 들리면 함 들리겠소

아니 4900원에 저 퀄리티가 나올 수가 있어?? 가격책정 다시해야되는거 아니냐 ㅋㅋㅋ

그나저나 우리집근처에만 저런거 없어 힝

갠적으로....

그릇을 좀 바꾸면 어떨까 싶음

저런 덮밥류가 납작한 그릇에 나오는거 난 정말 너무 불편함ㅠㅠㅠ

수저로 벽에 조져서 단단라게 한다음 떠먹어야 안 흘리는데

저건 납작해서 그것도 안되고...

밥을 그 정도로 질게 해서 낼 것 같지도 않구

그리고 양념장 그릇도 음식에 닿게 포개져서 나가는거

분명 신경쓰는 사람 있을것 같음..

오래는 아니지만 요식업 서빙 알바 2년 가까이 한 가게에서만 했었어서 ..

그냥 사진 슥슥 내려보다가 보이는거 말 해 봤어요...

지적질이라고 고깝게 듣지는 말아쥬시고 ..

싸장님 생각나서 도움 될까 해서 피드백 해봐욤

옆에서 사장님 가게 운영하는거 보고 요식업은 진짜 사람 할게 못되는구나 를 많이 느꼈는데

힘 내서 번창하시길 바랍니당

사장님 왈 본인 생활이 없어져야만 먹고 살 만 해진다고.....ㅠㅠ

화이띵....

이야 꼭 순천 갈 일 있으면 가봐야지

광고 부멉주려다가 막줄이 귀여워서 추천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