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개쌉소린가 싶다. 가난한사람들은 본능과 생존에 더 신경쓰기 때문에 지능이 낮아보일수는 있지만 그게 낮은건 아니지... 그리고 뇌피셜이긴 한데 돈많은데 대가리 딸리는애들은 그돈으로 개뻘짓하다가 다 뒤져서 없는것일수도

내 주변에 빡촌 애용하는 무리랑 안그런 무리가 있는데 있는 무리는 전부 가난함. 안그런 무리는 잘사는건 아닌데 딱히 가난하진 않았었음.

빡촌 무리들중 딱 한명 전문대 졸업한 애가 있는데 맨날 수업시간에 테스터훈 영상 보는거랑 복학생 형한테 조별과제 캐리받고 자긴 아무것도 안했다는 둥 그런류의 얘길 자랑스럽게 하던 앤데 자기과 취업은 잘된다면서 졸업하고 월 300 받는 곳에서 일한다고 좀 들떠있더라.

얘 자체적인 능력은 거의 없는데 월 300을 벌 수 있는 곳이 있다니 난 그 시스템이야 잘 모르겠지만 그런곳은 결국 사회초년생들 먹버하는 곳일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해주려다가 맘. 얘는 이런 현실적이 얘기를 해주면 듣는척도 안하면서 악착같이 부정하더라.

쨋든 빡촌 맴버들중 그나마 가장 형편이 나은 그놈이였는데 역시나 걔를 만날때마다 가난은 되물림 된다는 말에 정말 공감 많이 되더라. 다른 애들은 말할것도 없고.

전원 전부 20대 초반에 알바를 빡세게하고 그돈을 전부 클럽, 빡촌에 꼬라박는거 보니깐 다른 한편으로는 정말 대단하더라. 솔직히 걔네들 같은 사람들 없었으면 알바 시급 오를거 같았음. 알바 수요가 상당부분 없어질거 같아서. ㅋㅋ.

그래서 내가ㅜㅜ

아무튼 아님 ㅜ

뽐거지쉑들 1푼이라도 더 싼거사느라 모든 시간과 노력을 쏟아붓다보니 재태크는 하나도 안해서 거지되는것과 같은 이치

전혀 가난하지않은데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반대로 가난한데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는??

확실히 생활금 빡세게 계산하고 통장 잔여금액에 몰두하다보면 머리가 피곤해지긴 함.

돈에 대한 걱정이 많아버리면 진짜 아무것도 집중안됨

재정적 상황때문에 개인의 자질이 제한 될 수 있다는 아주 보편적인 내용입니다 센세들. 싸우지 마세여

행복하네 좋은 부모님 둬서

ㅋㅋㅋㅋㅋ우리집 부모님 두분 연봉합치면 5억대인데

그래서 내가 똑똑하구나 어머니는 사업이라 순수익으로 치면 합쳐서 2~3억대 정도 될라나

인과관계가 바뀐거 같은데

예외들도 없진 않아서 걍 그렇단 거로만 생각할 수 있지,

일반화할 거리조차 안 되는 듯

과학 저널에 실렸다는데

그게 네이처 지나 그에 버금가는 저널일까

걍 재밌는 연구결과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

정신 에너지..음..

가난할수록 지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같은 지능이면 가난한 사람이 지능활용 환경이 더떨어지는거지.

같은 결과를 내고 있다면 가난한 쪽의 지능이 더 높다는 것.

같은 지능이라면 가난한쪽이 결과를 내는데 더 손해가 많다는 것.

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 이마리야

이 글에서 가난의 심각성을 느끼느냐, 본인의 신분제적 우생학적 편견을 정당화하느냐 에 따라 정상인과 개노답개붕이가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