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봤어

뭔데?

머리가 듬성듬성 빠지니까 빠진곳은 상대적으로 밝고 아직 덜빠진곳은 어두움

마음 고생 많겠다 분명 괜찮으실거야 힘내

친구 아버지가 간암이셨는데 지금 완쾌돼셯어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당연히 괜찮을걸 뭘 걱정하고그러냐

여친이랑 섹스나하고와

암보험있지?

다들 암보험하나씩은 마련하자

나 갑상선 조직검사 결과 대기중인데

어떻냐 갑상선암 최악의경우 나도 갑상선암 확진받을텐데...

목소리 변하고 머리빠진다며 아니야?

이건 전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참고만 하길 바란다.

1. 갑상선질환(항진증, 저하증) >>>>>> 갑상선암

2. 보통 수술하면 끝이다.

3. 암크기가 작으면 수술 부위도 작고 빨리끝난다.

4. 반절제와 전절제가 있는데 반절제는 후에 재발가능성이 전절제보다 많다.(그래도 갑상선 달고사는게 좋아보임)

5. 전절제 하면 항암치료의 일종인 동위원소 치료한다.

6. 머리안빠진다. 방사능 먹고 3일 입원하면 끝이다.

7. 안죽는다.

8. 마음놓고 암드립 쳐도 된다.

니 댓글보니 맘이 좀 놓인다

목소리도 안변하는거지?

설명ㄱㅅㄱㅅ

가끔 잘 안돌아오는 분들있는데 대부분 이상 없음.

큰병원에서 수술하면 다들 이비인후과랑 협진 잘해줌.

문제없음.

암이 후두신경 건드리거나 수술중에 후두신경 건드리면 목소리 변함

목소리는 안변했음 좋겠다 제발

목에 상처나는 것 그리 크지않으니 그렇게 하면되고

큰 병원들이 상처큰 수술자국 보여주면서 겨드랑이로

수술하는 것 권장할수도있음

그냥 무시하고 연고 바르면 됨

특히 남자들은 셀룰로이드피부(?)같은 현상이

거의 없어서 흉터 크지않음

갑자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뭐 하여튼 별거아니라는 것

참고로 미국은 작년에 갑상성암의 과잉 수술을 막기

위해서 종양이라 부르기로 했다

한국은 세계넘버원 갑상선암수술국임

오.... 갠춘하네ㄱㅅㄱㅅ!

덜빠진곳이 머리가 상대적으로 더 남아서 더 까맣게 보이는거 아닐까?

아 생각해보니 그렇네 민곳은 모근이 남아 있으니

너도 얼른 쾌차해라 개붕놈아

진짜야?

와 엄청 힘들겠네

닉값해라

우리엄마도 유방암인데 수술끝나고 항암상담받는데 그 소리 하더라

근데 이런경우는 흔히 말하는 4기 혹은 말기암 상태로 타 장기로의 전이가 심하신 분들이 이런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

우리엄마 친구분도 골반으로 전이가 심하게 되셔서 말기암으로 시한부 선고까지 받으셨는데

마지막 희망으로 아직 정식으로 인가되지않은 신약 임상실험으로 신약 맞으셨는데 그게 효과가 좋으셔서 지금도 건강히 살고계심

그리고 우리엄마가 맞은 항암약이 그때 아주머니가 받은 신약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