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자유론, 자유주의도 제국 일본내에 많이 침투해있었거든. 전쟁끝나고 그 생각 가진사람들이 정치에 많이 섞인것도 있음. 일본 정치인들중에 선대가 전범이니 뭐니 해도.. 다 그런것도 아니고. 쇼와시절 좋아하는 일본인 고위층은 거의 없다고 봐야함. 주류정치인으로서 군부출신은 소외된것도 있음. 미국은 일종의 해방자같은거.

진짜 리버레이터구나..

[새책] 죽음을 강요당한 가미카제 특공대의 젊은이들

등록 :2007-08-24 18:16

‘죽으라면 죽으리라’ 번역 출간

그들이 남긴 수기를 통해 가미카제 특공대의 사고와 갈등을 분석한 일본 문화인류학자 오오누키 에미코(⼤貫惠美⼦)의

지난해 신작 '학도병의 정신지(精神誌)'(이와나미서점)가 '죽으라면 죽으리라'(우물이있는집)는 제목으로 번역돼 출간

됐다.

광운대 일본학과 이향철 교수가 옮긴 이번 책은 천황을 위해 자기 희생을 마다 않은 무사도를 체현한 사람이라는 가미

카제 대원들이 통념과는 달리 '지원'을 강요받았으며 불가피한 죽음을 눈앞에 둔 젊은이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이들이 남긴 수기와 편지, 일기를 분석할 때 특공대원을 포함한 학도병 대부분은 정치적으로 진보성향을 지녔으며, 이

중 일부는 마르크스주의자 혹은 자유주의자였다.

교토제국대학 재학 중 징집된 하야시 다다오는 일기에서 "지금은 새벽이다. 오전 3시다. 아!! 죽고 싶지 않다"라고 적었

다.

이로 볼 때 특공대원 대부분은 천황을 위해 죽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 중 적지 않은 젊은이가 국가와 천황을 동일시하는 사상을 주입받은 것도 사실이었다. 정치적 순진무구함과

지적 이상주의에 젖어 자기 죽음을 애국심과 맞바꾼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이번 한국어판에 '가미카제 특공대와 한국인 대원'이란 글을 보론으로 실었다. 이 교수는 이 글에 자신이 확

인한 조선인 특공대 11명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464쪽. 1만6천원.

(서울=연합뉴스)

탈아사상도 많이 영향 가는거 아님? 백인이라면 빨고보는 경향이 제일 강하잖아

ㅇㅇ 마르크스주의자나 자유주의자도 있었고... 제국이더라 하더라도 그 개인개인은 다르다는 것이었지.

너 친구없지?

몇몇 보인다고 했지? 이걸 친구없다고 해석하는 니가 병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