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할배랑 생각나네 징용피해자에다가 탈출할때 허리 다치셔서 평생 고생하고 술잡수다 가심. 정작 돌아가시고 십면년후엔가 징용피해자들 등록해주는 거던가 뭐 생겨서 외삼촌이 신청했는데 인정 못받음. 작은할배는 레알 고엽제 피해자로 추정되는데 정말 파병직후 일년만에 돌아가셔서 지금시절와서 입증할 방법이 없음 ㅋ 뒤늦게라도 챙겨주는게 어딘가 싶다만 이미 돌아가시고 뒤늦은 경우들 너무 안타까움. 외할배건 작은 할배건 살아 생전에 본인들 인정받고 작게라도 대우받으셨으면 참 좋았을 건데.

나는 아버지랑 해보고싶다..

억대 빚을 지고서 파산신청을 하고

혼자서(는 아니고 물론 엄마도 엄청 고생했지만)어떻게 그런 짐을 짊어지신걸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이 편안해져서 추천

지킬과하이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