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나는 지금 25에 군대다녀왔는데 나보다 생각이 성숙하네 군생활 잘하겠다 몸조심하고 추우니까 방한도구 잘챙겨가 타군은 모르겠는데 입술 안트게 니베아 립밥이나 로션 크림 바세린같은거 챙겨가고 우표 챙겨가 화이팅

댓글창들 왜 혼파망인지 둘러보는데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ㅋㅋ

난 지금의 나도 훗날 흑역사로 남을지 모르겠다 ㅠㅠ

아무쪼록 파이팅인것이야

10일 정도 뒤에 군대를 가다니 넘모 귀여운 나이 아니냐

옛날엔 군인 아저씨였는데 지금은 너무 옛되 ㅠ

싸우지마 얘들아..ㅠㅠ

ㄴㄴ 싸우는거 아니야 의견교환이야 다들 나같이 유치하다 노잼 이럴줄알았는데 재밌어하는 애들 엄청많네

헤헿 첫댓의 위엄인가

넷상에선 띵작에 아는 놈들도 존나 많지만, 밖에 나가면 알던 놈들도 모두 모르는 그런 거임.

어릴 때 몰래보던 천사소녀티, 신의 괴도잔느, 달빛천사 같은거

아니아니 고자라니 이런거는 괜찮은데 막 음절단위로 쪼개서 노래만들어서 햐 띵곡나왔다 ㅋㅋㅋ 이러는게 유치하다고 그리고 천사소녀 네티야

언젠가 공영방송에서 국민고자로 언급될 정도였으니 인지도는 꽤 있는 것 같음. 내가 모서훈련 때 중대장님 앞에서 의사양반 성대모사했었는데 웃으시더라고

성격 유쾌하네 나는 맨날 해바라기 따라했는데 ㅋㅋㅋ

보편적인 재미를 자극하는 구석이 있으니까 엄청 장수하는 밈이 되었겠지. 애초에 이젠 한국 인터넷 문화의 큰 퍼즐같은 거라서 마냥 유치하다고 하는 반응은 좀 아쉽긴 해

뭔가 신기함 도대체 저게 그렇게 재밌을일인가... 나도 야구 스타좋아해서 초딩떄 야갤,스갤부터 지금까지 인터넷하지만 도대체 저거는 뭔재미인지 그리고 아직도 살아있는거보면

이승만 시기인 덕분에 현대의 좌, 우에 엮이지 않아 논란의 여지가 없는 클린한 소재인데다가, 고자가 되었다는 특별하고도, 쉽게 공감되며, 적당히 외설적인 상황. 그리고 이를 잘 표현한 배우의 열연, 요즘에 들어선 지금까지 축적되온 많은 2차 창작과 존재감, 요즘과는 다른 정서의 무언가가 대중적 인기와 인지도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지. 외설을 유치하다고만 여길 수 있겠다만 만국 공통으로 대부분의 비속어와 농담이 일상에서 벗어난 외설적 요소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유치하다기엔 남녀노소 인류에게 너무나 보편적인 웃음코드임.

아니요 고자라니 이런거는 충분히 자극적이고 재밌는데 저런걸 음절단위로 쪼개어서 노래 만들어서 띵곡이다 이지랄하는게 존나 유치하다고

2차 창작이 계속 생산되는 원동력은 매우 직관적이고 보편적인 소재인 덕에 오랜기간 인터넷 문화에 함께하며 하나의 장르로서 자리잡았기 때문임. 반지의 제왕이 다른 이들에 의해 뇌절까지 설정을 우려먹혀지다가 판타지라는 장르로 자리잡아 이세계물과 로스트아크까지 낳은 것 처럼... 물론 클라스의 차이는 있겠다만 원래 대중 문화라는건 다수가 알고 공유한다는 점이 제일 중요한 것이고, 그게 전부임.

그래 말을 되게 학문처럼 말하네

너처럼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김영철 아저씨가 버거킹 4달라 광고찍는 일도 없었겠지

수많은 필수요소나 밈속에서

고자라니가 15년 넘게 유지해오지도 못했을거고

아니아니 4딸라나 관심법 이런거는 재밌고 패러디광고도 긍정적으로 재밌게 보고있어 너무 추억이고 그런데 고자라니 저소리 쪼개서 음악만들고 막 영상만들고하는거 보면 도대체 뭐가 웃긴거야 그생각밖에 안듬

아 그래서요?

글타구

언냐 워딩이 좀 어그레시브한거같아 좀 둥글게 말하면 안될까

확실히 이런거 안웃기다하는친구들도많더랑 ㅋㅋ 취존이지뭐

우리들은 오히려 웃긴애들이 신기함.. 막 고자라니로 노래 만든거보고 존나 웃기다 띵작 이러는게 신기함..

ㅋㅋㅋ 어느정도 이해됨 ㅋㅋㅋ 좀 억지스러운부분도있구

이해해줘서 고마워 ㅎㅎ

뭘 이런거가지구 편한밤 보내랑 ㅋㅋ

너두~

중국식 쓰레기 개그물 보면 이런 느낌일까ㅋㅋㅋ

덕분에 방금 버거킹 광고 보고 옴 ㅋㅋㅋㅋㅋㅋㅋ

내놓은 자식들 있자너

난 가끔 ㅋㅋ 김대기 적절히니 노래 찾아듣는다 ㅋㅋ 유튜브에있드라

ㄹㅇ 합성하는 사람들 아니였으면 그냥 묻혔을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