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뎅 테에에에에엥~~

당신의 모친, 조선족으로 탈바꿈되었다

아아 님.. 썰 좀... 제발...

뭔 썰 구체적으로 뭘 ;

님이 만난 조선족의 전체적인 특징이랑

가장 그지같았던 조선족

가장 착했던 조선족

요런거!!ㅎㅎ

그냥 말한건데 풀발기 장문...

님 Hoxy...?

나라에서 혜택을 퍼주는것이 못마땅하다는뜻. 조선족 = 한국말 할줄아는 짱깨자너 사실

중요한건뭔줄알아? 625때 참전한

중공군 대부분이 조선족출신부대였어

동포냐 이게?

ㅇㅇ 근데 왜 지들 힘들땐 한국은 우리나라~ 우리의 고향 이지랄하다가 지들 등따숩고 배부르면 팽하냐?

한국이 뭐 공공화장실이여? 급할때 찾아오고 볼일 다 보고 나면 에이 더러운동네 하고 가도 되냐고

너 조선족이나 짱깨냐? 아니면 부모님중에 조선족출신있어?

왜이렇게 화가냤냐; 조선족을 직접 겪었으니 겪었다한거고

이건 내가 안 붙였는데 조선족이 항상 하는말중에 한국에 엉겨붙을땐 '우리동포' '같은 동포' 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국말 말하는건 듣기에 따라 조금 억양차이뿐 상당히 능숙하다 말하는건 능숙해도 듣기가 안되는 특이한 경우가 많다는거

내가 뭐 조선족 혐오 발언을 했냐 뭐 잘난척을 했냐 대체 뭘했길래 개 장문으로 뿔이나서 바득바득 그러냐 

알겠으니까 열 좀 식혀

ㅋ

ㅈㄴ너무하네

동네 양꼬치집 아줌마착해ㅜㅜ

아아아 건대 양꼬치집 아줌마가 조선족이었구나?!

나는 건대안살지만 건대많아가서 먹어봥는데 좋은줌마들 많앗는데ㅜㅜ 서비스도주고

그래??? 건대 서비스 많이 주고 맛있는 양꼬치집 추천좀ㅇㅇ!!

그..송화양꼬치엿나.. 근데 그 골목가면 어지간한 집들 평타이상 꾸준히치더라ㅎㅎㅎ맛잇음ㅎㅎㅎ서비스도 잘주더라구

양꼬치 ㅇㄷ 땡큐!!

지금까지는 딱 두 분봄. 한국에서 뵌 분들인데 '분' 이라고 할 정도로 좋으신 분들이었음.

첫번째 분은 주변분이 '이분 참 좋으신분인데 저희 집이 이제 이사를 하면서 필요가 없어지셔서 그만두셔야 되는데 혹시 일자리 알아봐주실수 있겠냐' 고 하셔서 그럼 잘됐다 마침 할머니께서 몸 안좋으셔서 요양겸 집안일도 하시라고 고용했음. 진짜 내가 보기에도 너무 열심히 일하셨는데 나이가 드시면서 일 하시는게 좀 안되는데다가 무릎이 나가시면서 그만두셨거든.

처음에 일하려고 오셨다가 할머니보고 놀라시고 나중에 일하시면서도 종종 깜짝깜짝 놀라시길래 나중에 알고보니 할머니가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아주머니를 키워주셨던 돌아가신 큰어머니랑 성함이 비슷하고 고향도 같고 나이대도 비슷하고 심지어 말투도 비슷하다고 나중에는 큰어머니로 불러도 되냐고 해서 할머니가 허락하셔서 평소에 큰어머님 큰어머님 할 정도로 할머니에게 깍듯하게 하셨고 엄청 가까우셨거든. 평소에 너무 잘 해주신것도 있고 해서 우리도 평소에 고향에 있는 가족이나 이분이 몸이 안좋다고 하면 우리가 방문비자 같은거 일일히 한 다음 그 당시 의료보험 안되는거 다 돈 대주고 그랫었음. 그만두실때는 위로금 & 퇴직금 으로 드렸거든. 그 뒤에 할머니 걱정되서 바로 못가겠다고 세달인가? 더 계셨는데 알고보니 주변에 수소문해서 자기뒤로 일할 사람 일일히 확인해보고 계셨던거. 결국 뒤이어 일할 다른 한분 소개하고 한달 같이 일하면서 인수인계까지 다 하고 가셨음.

이후에도 자주 할머니 건강하시냐 하면서 전화하고 그러셨는데 나중에 할머니 돌아가실것 같다니까 비행기 타고 오셔서 할머니 보고 내년 구정때 올께요 하고 가셨는데.... 하필 이주일 뒤 추석 끝나고 할머니가 돌아가셨음. 돌아가신날 오후에 전화와서 할머니가 주신 염주가 끊어졌다고 무슨일 있냐고 물어봤는데 어쩔수 없이 솔직하게 할머니 돌아가셨다 하니 다시 비행기 타고 오신다길래 괜찮다고 했는데 결국 다음날인 둘째날 밤에 몇째 아드님? 인가 하고 같이 오셨음. 큰어머니가 왜 벌써가셨냐며 통곡을 하시는데 아주머니를 알던 우리가족, 친척들 다 같이 슬퍼했지. 나이가 많이 드신데다가 감정이 격해지셨는지 울다가 쓰러지셔서 급하게 병원사람 데려오는데 다행히 다시 깨어나셨음. 깨어나시고 안되겠다며 정리하는거 돕겠다고 하시는거 겨우 말림. 발인날에 화장장ㅡ 그리고 할머니 모시게 된 절까지 따라오셨고 장례끝나고 숙소에 병원예약도 하고 건강검진 억지로 받게 하시고 비행기표 사서 잘 보내드렸음.

위에 쓴것처럼 뒤에 오게 된 분도 앞분만큼은 아니지만 열심히 일하셨는데 할머니가 치매가 오셔서 수발들기 힘드셨을텐데도 불구하고 말벗을 잘해주셔서 할머니도 좋아하셨고 할머니 돌아가시는 마지막까지 다 계셨었음. 장례끝나고 이제 더 이상 고용할 필요가 없어서 위로금 & 퇴직금 다 해드렸는데 그중에서 위로금 조로 드린 돈은 할머님 돌아가셨는데 어찌 받겠냐고 빼달라고 하셔서 알았다고 한다음 그냥 송금해버림. 나중에 자식한테 말하셨는지 돈이 돌아와서 한 두번 더 오고가고 하다가 할머니께서도 잘 해주라고 하셨다 하니 결국 받으셨음. 대신 세달은 무료로 있겠다고 끝까지 우기셔서 49재 지내는 동안 집안 관리 잘해주시고 가셨었음.

와.. 읽으니까 마음이 따뜻해지네

나보다도 훨씬 훌륭한 분이시네

어디든 좋은 사람은 있구나 비율의 문제라서 그렇지!

조선족쪽에서도 나이 많으신분들이 그 옛날의 예의, 정, 등등 의식 자체가 지금 세대랑 다름. 확실히 있으시더라고.

물론 지금 조선족 70대 아래의 세데는 이럴일이 없다는게 슬픔. 좋은 인상을 가지고 대륙에 왔는데 진짜 개새끼들이 많다보니 힘들다.

왜 걔네가 어떻게 행동하는데?

내가 목격한것만

불법체류자 취업알선(수수료 챙김)

월급 수당 다 받아놓고 일 힘들었으니 돈 더달라고 공장 입구막고 깽판

패싸움(취해서 선시비)

공단 뷔페식 식당가서 반찬 싹쓸이하다 식당주인이 뭐라고 했더니 반찬통에 침뱉음

식당일은 안되겠지만 다른건 경찰에 신고하면 처리 안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