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영환데... ㅠ

ㅇㅈ

니 뇌가 저렙인거

사람마다 취향차이가 있는것이지

학문도아니고 뭔 뇌타령이세요

취향이라는 말로 나눈다는게 참 웃긴거임. 취향 그 자체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도록. 결국 환경과 아이큐 두가지만 남는다.

영화는 결국 하나의 사고방식을 스토리텔링하기 위한 매개체일 뿐임. 같은 얘길 해도 누군가는 10%만 알아듣고 누군가는 70%를 알아듣고 그러는거지.

단순히 재미만을 담은 상업적 영화에 너가 길들여져 있었을지도 모르고.

나한테도 싸줘

비켜 내꺼야

위플 ㄹㅇ 비급감성영화 라서 영화관에서 돈네고 보기아까움

니 뇌가 B급인거

비급영화 보긴했냐 ㅋㅋㅋㅋ

와 난 거기서 끝날줄 몰랏어ㅋㅋㅋㅋ 뭐야 왤케 빨리끝나?? 싶었는데 2시간지나있더라 ㅋㅋㅋㅋ

뒷이야기 더 있을것같았는데... 먼가 그렇게끝내기엔 너무 찐따같은 엔딩이었어 ㅠㅠㅠㅠㅠㅠ

관심 없는 사람은 그럴 수 있음

자동차에 관심 없는 사람한테 이차가 좋냐 저차가 좋냐 물어보면

대충 얘기하니까

근데 케이팝도 팝송도 서로 리메이크해서 나오거나

작곡가가 한국인이거나 하는건 생각지도 못할듯

난 일본노래든 한국노래든 예전 노래가 더 좋은거 같음 ㅋㅋ

일본은 최신곡 안들어서 모르겠고 한국은 최신곡 중에서도 좋은게 있긴 하지만..

그건 님이 늙은 거...

20대인데 흙흙

그래도 일본은 메이저에 다양한 장르, 밴드가 나오긴하는데 한국은 인디까지 안가면 그런모습이 잘 보이지않는거같음

그건 카우치사태땜에..

진짜 ㅋㅋㅋ요즘 가요 퀄리티 엄청 높아짐.

맞는 말이긴 한데 그 퀄리티 높은 곡들 대부분 외국 프로듀서들이 작업한거임

겉보기엔 한국노랜데 사실상 외국인들이 만든거

물론 한국프로듀서들 수준도 대폭 상승하긴 했음

글쎄 트와이스 dance the away?인가 그거 외국에서 엄청 비싼돈 주고 사왔다던데 역대급 폭망인거보면 외국프로듀서들 퀄리티가 한국프로듀서 압도하는지 모르겠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가 노래좆같은거 냈을때 1빠로 실드치는 말이 외국곡같네요 이지랄인거 보면 외국이 퀄이 높고 한국이 떨어진다는 말은 틀린듯

트와이스는 시그널 이후로... 좀 ㅡ... 꽤 좆같은 노래들만 내는 중인거같고.

확실히 아이돌 노래 퀄 엄청 좋아졌다. 수록곡들도 진짜 괜찮은 곡들 많더라

시그널 이후가 아니라 데뷔때 우아하게 이후로 다 씨발 좆같은 노래만 골라서 가져오는 느낌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임

갠적으로 치얼업 티티가 우아하게보다 좋던데ㅋㅋ

뭐...개취니까 그럴순 있다 생각하지만 어쨌든 옛날엔 제왚하면 노래는 믿고 들을 수 있는 퀄리티로만 가져왔는데 요즘 특히 트와이스는 그 기본 퀄리티가 안지켜지는거같아서 불만이 아주크다 이말이야 초반엔 앨범도 사고 별 지라루다했는데 요즘엔 안삼

한국 아이돌노래중에 퀄높다고 빨리는 대표적인 아이돌이 레드벨벳인데 걔네 히트곡 죄다 외국인꺼임

일본은 매니아 층으로 가야 얘내가 발전한다는걸 볼수잇음 거긴 메이져가 병맛인 특이한 케이스 나라

라라랜드 개꿀잼인데??취향차인듯

최고가 라라랜드인데?

너가 사랑 못해본 찐따라 그런듯

영화하나에 감정이입해서 남 비하하는 너보단 나은듯 ㅋㅋ

라라랜드 인생영화 중 하나인데, 진짜 내용은 사랑이랑 관련없는 영화임

사랑이랑 관련없는 영화아님

'진짜 내용은' 안보임? 영화 왜 봄? 걍 유툽 재밋는 영상 모음 이런거나 보지

'진짜 내용'이 뭔데?ㅋ

꿈과 사랑에 대한 영화고 작품 시작부터 끝까지 사랑에 대해 서술하다 끝나는데, 어떤 진짜를 꿰뚫어보는 눈이 있길래 그런 소릴 함?ㅋ 들어나보자

짧게 말하면 소설 데미안이랑 비슷함. 데미안의 핵심은 자신의 목소리를 따르라. 그 누가 뭐라 해도. 어떤 현실의 위험이 있다 하더라도.

중간중간에 나오는 뮤지컬배우들의 노래 가사나 주인공들의 가사들도 현실속에서 꿈을 꾸는 젊은이들의 어렵고 막막한 현실을 묘사하면서도 그래도 힘을 내라는 내용들임. 젤 좋았던 장면은 여주가 합격하게 될 오디션에서 부른 노래임. 강에 뛰어들거면 신발을 벗고 뛰어내려라 이런 느낌? 잘 기억안남. (후에 알게 된부분인데, 실제 뮤지컬 배우들의 이야기를 가사로 썻다는 부분도 참고할만 함.)

전체 이야기도 각 주인공들이 꿀같은 일상을 보내다가 현실의 위험이 두려워 타협해야 한다며 꿈을 포기하려고 할 때, 상대가 붙잡아 주고 결국 둘 다 꿈을 이루게 되는 것. (이건 이 감독 특징인듯. 위플래쉬에서도 그랬고. 삶의 중요한 요소들을 인물로 표현함.)

무튼 또한 여주의 꿈은 여배우고 남주의 꿈은 클럽사장이라는 설정을 통해 꿈은 누구나 꿀 수 있고 높고 낮음이 없다는걸 표현하는 의미로 보였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너의 윗댓인 '너가 사랑못해본 찐따라 그런듯' 이라는 발언처럼, 어바웃타임이나 노트북 같은 단순 사랑영화라고 평하기 어려운 영화라는거지.

영화의 처음 진행을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뭣도 없이 헤어지는 결말을 택한 이유는 결국 사랑영화가 아니라고 못 박는거. 남주와 여주는 단순 연인이라기 보다는, 뜨겁고 발랄한 청춘을 대표하는 인물들이자, 꿈을 포기할 정도로 막막한 현실을 살고있는 젊은이들을 향한 응원이기도 한거지.

본지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인생영화들 중 하나임. 나도 60%나 70%만 이해한거 같다고 생각해서 누구한테 이렇게 가르치는식으로 말할 사람은 아닌데, 내 인생영화가 단순 상업영화처럼 보여지는게 싫어서 오바좀 했다.

'그저 그런 사랑영화'가 아니라고 말했다면 공감했겠으나 사랑과 관련없다고 하는건 아예 틀린 말이지

사랑으로 인해 감내할 수 있었고, 또 사랑으로 인해 현실과 부딪히고, 사랑으로 꿈과 갈등하다 결국 그 꿈에 도달하는 과정을 2시간 내내 그린 영화를 도대체 어떻게 본들 어찌 사랑과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는지?

그게 영화의 '진짜 내용'을 안다고 우쭐거리는 사람의 이해도냐?

사랑과 관련없다고 주장하려면 수영장만남씬, 공원씬, 천문대씬, 그리고 마지막엔딩의 회상씬 모두를 부정해야지

위 서술한 대표적인 씬들 자체가 니가 그렇게 우기는 꿈과는 전혀 무관한 오로지 사랑에 대한 내용들인데?

헤어지는 결말을 택한 이유가 결국 사랑영화가 아니라고 못 박는것이라고? 이별또한 결국 사랑의 영역이다.

사랑이 90%인 영화를 가지고, 그 나머지 부분인 10%에 심취해서 본인은 남들이 캐치하지 못하는 부분을 아는 냥 나대는 모습이 진짜 보기 안좋네.

사랑이 90%라고? 니가 말했던 사랑 씬들은 사랑 얘기가 아니고 청춘의 한 단락을 얘기하는건데. 갖다 붙여줘도 못알아듣는구나. 심지어 평론가들의 의견도 나랑 비슷한데. 사랑은 그냥 이 청춘의 여러가지 요소들 중 하나일 뿐임. 영화의 황홀함 중 하나일 뿐임. 내가 말하고자 하는걸 잘 알아듣기 바래. 이 영화는 사랑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지 않다x, 사랑영화라고 표현하기엔 아까운 영화다o, 황홀하면서도 씁슬한 청춘의 삶들을 담은 영화다o

인싸들은 라라랜드 좋아해~

저기있는거 다 재밌게봣는데 라라랜드만 그냥 재미없었음 사람마다 다른거지

나도 사실 라라랜드보고 드럽게 재미없다고 느꼈음. 그나마 뮤지컬이니 망정이지 남주랑 여주사이에 뭔 특별한 감정이 오간느낌도 없고

스토리는 별로라도 노래는 남잖아.

원래대로였으면 스타이즈본이 저 계보를 이었어야하는데

보헤미안랩소디랑 겹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