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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대자들 복받은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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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없음

76개의 댓글

2018.11.20

난 첫날 진짜 너무 개피곤하고 힘들었어서 바로 잠들었는데 눈뜨니까 좆같음이 한방에 몰려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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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난 의정부 가는 기차에서가 제일 뭣같았음.

천안에서 10분간 정차하는데 와 지금 내려서 뛰어가면 바로 집인데 하고..

1
2018.11.20

내가 저럴까봐 전날 밤새고갔다 다들 어케 입대 전날 잠이 오냐

0

내가 진짜 102보 들어가서 조교들이 지랄 시작할떄 딱 든 생각이 아 씨발 그냥 도망갈걸 이 생각 뿐이였음

0
2018.11.20

요새 날씨봄 미세먼지 개쩔든데 군바리들 그딴거 없이 모닝구보 하냐?

미세먼지에 따른 일과 조정이 있는지 궁금하다

0
@호뤵

그정도로 선 ㅡ 진 병영스럽진 않을 것 같은데

0
2018.11.20
@맨날착각하는아이

미세먼지많다 뭐다하면 구보패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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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투아르

허미 요즘 군대 좋아졌네

0
2018.11.20
@호뤵

요즘 미세먼지 많으면 점호도 실내점호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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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의무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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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논산에서 첫날 사복입고 불침번 설때가 진짜 개좇같던데 불침번 있다는 말도 안해줬는데ㅅㅂ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었는데 새벽에 누군가 내얼굴에 라이트펜 비추면서 깨움 "저기요.. 불침번 서야되는데 지금 일어나서 복도에 조교앞으로 가보세요.."

0

경사났네 경사났어^^

0
2018.11.20

07년 12월. 나름 명문대라고 어깨뽕 넣고

다니다 쓰리고 맞고 부모님께 얘기도 안하고

군입대 신청을 했었음. 당시 병무청 홈피에 군대

빨리가는길이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거기로 신청하니

바로 2주뒤로 날짜가 나오더라.

입대전날 가까운 친구들 만나서 휫자 사먹고

곧바로 청량리에서 춘천행 열차 타고 근처 모텔로

맥주한캔 사들고 들어갔어.

티비를 켜니 이맹박 이회창 정동영이 대선후보

토론을 하고있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남은돈을 확인하니 2만원정도

있길래 편의점 가서 이것저것 사먹고 남은돈 만원을 들고 택시를 잡았어. 춘천역에서 102보까지 택시비

5천원도 안나온다는 네이버 지식인 글을 보고

만원만 남도록 안배한건데 이게 웬걸. 미터기에

8천원이 찍히도록 부대 근처도 안나오길래

미터기 만원이 찍힐무렵 기사아저씨께 사정을

얘기했더니 딱하게 여기신 기사님이 그냥 만원만

줘 태워다줄테니...

라는 훈훈한 상황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내리란다...ㅎ 다행히 얼마 남지 않았는지

차량들이 정체되길래 차량행렬을 따라 20분쯤

걸었을까. 부대 입구가 나오더라.

다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인데 혼자인 내모습에

울컥 눈물이 나려 하더라.

부대입구에서 입영시간 직전까지 줄담배 뻑뻑 피우다

들어갔어. 정말 우울했던 시간들인데

십여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지금도 개좃같다...

택시비 5천원이라 했던 네이버 지식인 개씹새끼

잘먹고 잘살고 있을런지...

0
2018.11.20
@맞춤법전도사

춘천역 102보가 만원 오바라고??

딱봐도 역에서 입대하러가는 외지인이라 장난질한거 같은데

0
2018.11.20
@LaNoir

최트루냐?

0
2018.11.20
@맞춤법전도사

택시기사가 장난질한거지 뭔ㅋㅋㅋㅋ

0
2018.11.20
@맞춤법전도사

택시기사 개양아치새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km도 안나오는 거리다 ㅋㅋㅋㅋㅋ

0
2018.11.20
@호구왓눙가

그래놓고 끝까지 데려다 주지도 않아 씹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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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나 공익인데 4주훈련들어갈때 부모님앞에서 울어야대냐? 이등병의 편지도 들어야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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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찐무새

가서 즐기고 놀다오면 끝남ㅋㅋㅋ

근데 훈련소 입소할때 우는애들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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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야 남자야 뭐이리 이쁘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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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첫날에 개꿀잠 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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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그래도 월급은 많이 받잔아 부럽다. 돈 모아서 외국여행 한번 신나게 하는것도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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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마

? 니도 알바하면 저거보다 훨씬 돈많이모아 해외갈수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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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훈련소 에서 불침번 처음 설때'뭐지 저새끼가 나 왜 깨우지' 이생각 으로 몇초 얼탄 다음 눈물의 환복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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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입대전날 10시부턴가 누웠는데 잠도 안와서 뒤척이다 3시 넘어서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왤케 모든게 슬퍼보였는지...

엄마가 해준 낙지볶음 가족끼리 둘러앉아 꾸역꾸역 먹고 미용실가서 머리 밀고 훈련소까지 갔는데...

모든게 꿈이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더라

훈련소 앞에서 말없이 가족옆에 있다가 조교가 집합하라고 할때 왤케 발걸음이 무겁던지...

가족들에게 어색하게 인사하고 집합장소로 가던 그 느낌은 진짜 좆같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그 날밤도 내가 대체 왜 여기있지라는 생각만 수백번은 한듯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지만 군대는 좆같은데가 맞는듯

배운것도 있긴하다. 사람을 너무 믿어도 잘해줘도 안된다는거, 너무 열심히 할 필요도 없다는거(군대 한정), 사람들 중엔 별에별 또라이들이 다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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