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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장애인에게 실명당할뻔한 썰.ssul

정신지체쪽 이야기나오길래 썰하나풀어봄

 

초등학교 2학년때 우리반에 정신지체장애인 s군이있었음

내거 나루토 자석필통가지고 지거라고 빼애액 울면서 우겨서

뺏긴적도있고 수업중에 갑자기 소리지르기도하고그랬음

 

그러던 어느날 점심시간에 운동장갔다가

뒷문으로 가려고 뒷문을열었는데 

느닷없이 빡소리나게 이마를 맞았음.

아프다기보다 놀라서 넘어졌는데 갑자기 애들이 소리지르고 막 그러더라고

알고보니 이마를맞은게아니고 눈밑두덩? 눈 밑살에 연필을 꽂아버린거임.

 

나는 진짜로 아프다기보단 상황파악이안되서 앉아있는데

애들와서 S군 밀고 여자애들은 담임선생님 불러오고그랬는데

그때 같은반이였던 친구말로는 빨간피가아니고 검은피가나왔대

 

나중에 들어보니까 얘가

그 만원짜리 고급리코더(나무느낌의갈색리코더)

구멍에 연필을꽂고 느닷없이 내 눈을 찌른거임.

나 보건실에실려가고 친구들이 말해줬는데

우리선생님 진짜 착했는데 진짜 극대노해서 글루건 막대기로 진짜 존나팼대 

 

그래서 선생님와서 나 보건실데리고갔는데

누워서 얼음주머니대고 구급차 기다리고 있었는데

교장 교감 담임 다와서 나 누워있는데 

감기걸린것처럼 눈주변이 욱신거리기만했는데 피가엄청나오더라고

 

여튼 고대병원응급실실려가서 머 결과가 나왔는데

진짜 운좋게 2mm 정도차이로 실명피했더라

의사랑 교감쌤이랑 부모님이랑 진짜 천운이라고 하던게 기억남

 

대신 그 눈알밑에 신경이 연필에 찔려서 눈 뒤쪽으로 말려들어가서...

눈이 한동안 안돌아갔음 눈 굴릴때마다 찌잉하고아파서 울고그랬는데

그 후로 일주일에 한번씩 분당이였나 매주 가서 검사받고 약먹고

별의 별 병원다갔다가

수술해야된다고해서 날잡고 수술날에 그 수술실앞에 복도? 에서 엄마랑 손잡고기다리고있는데 수술너무 무서워서 하기싫다고

엉엉울었던기억이남. 엄마도 같이 울고.

결국 그냥 수술안해도되는법 찾아보자고 엄마가 손잡고 병원나옴.

 

결국 삼성병원이였나가서 수술안해도될것같다고 맨날약먹고 눈굴리는 연습하고그랬다.

그때 병명이 사시였나 그랬는데 기억이안남

 

여튼 S군 그놈때메 돈 존나깨지고 가족 울고불고난리나고

교감교장이랑 반친구들이랑 다 병문안오고그랬는데

그 S새끼는 와서 존나 쪼개더라

근데 S군 아빠가 걔 엄청 패던거 우리아빠가말림

 

 

글쏨시가 없어서 미안타

그냥 이런일이 있었당

 

요약

1. 반에 정신지체S군이 리코더에 연필꽂아서 내눈에 박음

2. 2mm차이로 실명피했지만 눈을 못굴림

3. 그새낀 병문안와서 쪼개다 지 아빠한테 쳐맞음

 

4. 지금은 다 나아써! 걱정해줘서 고마워

 

153개의 댓글

2018.10.19
@도시페릿

공익이었음? 근데 뇌성마비랑 지체장애랑 정도가 많아 다름? 뇌성마비 시설 봉사 다녔는데 거기 장애우들 심한 경우는 말을 못 해서 그런지 트러블 없었는데.

0
2018.10.19
@볼사심술

뇌성마비랑은 비교가 안되지. 보통 착각하는게 4~5살 정신연령에 성인몸이라 생각하는데. 얘네들은 4~5살인채로 10년 넘게 지낸 애들임. 그 나이 될때까지 항상 오냐오냐 소리만 들어오고 주변에서도 챙겨주는 사람밖에 없으니 영악한 애들은 상식밖으로 영악하다.

여러가지 해프닝 많지만 하나만 꼽으면 말도 잘 못하는 휠체어타고다니는 고1 애가 자기 또래 맘에 안든다고 학교폭력 당했다 구라쳐서 퇴학시킨 일. 평소엔 밝게 인사하고 다니는 애라 충격 컸음

0
2018.10.19
@볼사심술

시발 나까지 장애인으로 몰지마라 현역나왔으니깐. 학생때 겪은거임

0
2018.10.19
@도시페릿

좀 애매하게 아픈 친구들이 그러나 보군

0
2018.10.19

정신지체장애인이 악의를 가지고 행동한건 아니라지만 뭔 행동을 할지도 모르고 작성자처럼 당한사람은 뭔죄야..

초딩 때 학번 붙어있던 정신지체장애인 있어서 담임이 짝시켜서 잘 돌봐주라고 한 적 있었는데 한 3년 같은반 되서 매년 그지랄 하니까 줬같더라

예전에도 정신지체장애인이 갓난아기 아파트에서 떨궈서 죽인적 있지 않나? 폭력은 정당화 할 수 없다지만 솔직히 이번 택배기사건도 마음으론 이해된다.

0
2018.10.19

나 고딩때는 문과반에만 특수반애들 2~3명씩 배정해서 넣었음 ㅋㅋㅋㅋ 시발

0
2018.10.19

난 몸이불편한 장애인은 ㄱㅊ음 근데. 솔직히 정신지체는 진짜 좀 격리했으면 좋겠음

0
2018.10.19
@즐이나드삼

저건 솔직히 s군 부모탓

0
2018.10.19

장애인 아빠가 장애인 아들 존나게 팬건 큰 그림이였을거다. 굳이 피해자 가족 앞에서 왜 팼겠냐?

1
2018.10.19
@휴곧에틱장애

와! 탐정!

1
2018.10.19
@휴곧에틱장애
0
2018.10.19

지금도 사시끼잇겟네

0
2018.10.19
0
2018.10.19

난 장애인 새끼가 내 눈에 접착제 쳐넣은 적도 있는데 ㅋㅋㅋ

만약 내 자식이 학교들어갔는데 반에 장애인이 있다?

반 옮겨 달라고 존나 지랄할거다. 다른 학부모하고 선생들이 좆같이 보겠다만 장애인들은 무작정 우쭈쭈할 대상이 아님.

통제 안 되는 짐승을 어린 애들 사이에 풀어 놓음 거다.

0
2018.10.19

불의의 사고로 후천적으로 얻게 된 장애는 어쩔 수 없다 쳐도 선천적 장애는 좀 꺼림칙 하지 않나?

0
2018.10.19
@니때문에가입

둘 다 불쌍한데

0
2018.10.19

정신병자 가족들은 무슨죄냐 시발 그냥 정부에서 다 수거해가

0
2018.10.19

저새끼가찔렀는데 병원비 니가내냐?

0
2018.10.19

에휴 사람들이 괜히 지체장애인 피해다니고 거부감갖는게 아니지

0
2018.10.19

정신지체는 너무 끔직해 부담지는 사람은 애 부모고 피해보는 사람은 다른사람이고 정신지체라고 뭐라 할 수도 없고

0
2018.10.19

옛날에 초딩3학년? 4학년? 때였나...

옆반 정신지체장애인 한명 있었는데 어느날 선생님이 불러서 교무실 갔었는데 걔내 엄마하고 그반 담임선생님하고 상담하고 있었음.

 

특수학교 보내는거 말하니깐 걔내 엄마가 선생 머리채 잡고 난리 남.. 교무실 있던 선생님들이 겨우 뜯어서 말렸는데

 

우리애를 무슨 ㅂㅅ으로 보냐고 학생기록부에 특수학교 찍혀서 불이익받으면 평생 책임질꺼냐고 고래고래 욕했었음

 

뭔가 자기자식이 장애가 있다는걸 현실부정 하는거 같더라...

0
2018.10.19
@얻어치기

그래서 발달단계부터 발견 하자마자

따로 잘 교육 받으면 무리없이 클 수 있는

언어장애나 행동장애 같은 것도

부모가 인정을 안해가지고 늦어져서

회생불가상태까지 지연되기도 함

0
2018.10.19

합의금 보상은 어케됬음??

왜 사비로 치료한거냐

0

난 놀다가 누가 던지거때문에 재수없게 실명됐는데 부럽네 ㅋㅋ .. 보여서 ㅎㅎ..

0
2018.10.19

응~ 정신지체도 악의 가질수 있어~

고등학생나이쯤 넘어가면 남이 고통받는거에 낄낄대는 새끼들 수두룩해

0
2018.10.19
@라그랑지안

그리고 자신이 장애인이라는걸 아주 잘 이용하는 영악함까지 있지

0
2018.10.19
@완소구

ㄹㅇ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가끔 보면 사람들이 자기 못 건드린다는 거 알고 일부러 깽판치는 것들 있는데 정말 죽도록 때리고 싶더라.

0

뇌장애 정신장애는 무조건 특별편성해야하고

다른쪽 장애는 따돌림 받거나 기피당해서

은근히 정신적으로 문제 많음 특히 피해망상적 기질이 많다

정신적으로 성숙해질 30대 이후는 몰라도

특히 10대이전은 간을 철저하게 보기전엔 피하는게 맞다

0
2018.10.19

다행이다

0
2018.10.19

장애인 새끼들 ㄹㅇ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제약없이 설치는거 개졷같아

0

정신지체는 사회악이다 지애미도 못알아보고 덮치려드는디

0

정신지체장애, 자폐아는 인간이 아니기때문에 폐기해야함

0
2018.10.19
@건축설계사는쓰레기엠생직업

얌전한 자폐아는 봐주자

0
@트래비스 비클

아무리 얌전해도 그가족한테눈 사싱 지옥수준의 피해를 끼치고 있는거임 모성이 그걸 버티고이ㅛ을뿐이지

0
2018.10.19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인권 시발것 쟤네 다 죽여야한다고 진짜

0
2018.10.19

엄마죽여버린다고 협박했더니 곁에도 안오던대

0
2018.10.19

아닌데 걱정안했는데!

 

0

여사친 집 라인에 발달장애인 사는데 절대 같이 안올라간데 같이타면 가슴가슴 엉덩이! 이러면서 툭툭치고 만진적도잇음 살짝. 키도 컷는데 눈빛보면 존나 무섭드라..

더 무서운게 안탈라고 밖에서 기다리면 그놈도 안타고 기다리다가 좀 지나니까 올라감. 당한 여성이 한두명이 아님. 참..

0

인권도 중요하만 일방에게 쏘릴수 있는 상황이선

폭행만큼 좋은 교육방법이 없다

0
2018.10.19

아이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질까? 부모가 짐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상태랑 같은 정신지체아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부모가 져야 하는거같음. 시발 누구는 정박아 낳고싶어서 낳았겠냐?? 정부가 시바 정박아면 좀 부모의 선택에 따라 낙태할수 있던가 하게 해줘야한다 진짜 존나 억울한일이긴한데 뭐시발 어쩔수있나

0
2018.10.19

초딩때 여교사 씨발년들 촌지안주면 짝꿍으로 장애인 옆에 앉히고 그랬는데

 

에휴 씨발 쓰레기년들

 

장애인새끼들도 개 좆같음 지들이 항상 피해자행세함 존나 울며불며 떼쓰고 주위사람 존나 피곤하게 만든다

0
2018.10.19

차별은 나쁜거에요~~~~

지랄떠는 개 악마같은 새끼들은 진짜 처 죽여야함

 

다름을 인정하는걸 가르쳐야지 사회전반적인 인식 교육 다 문제임 우리애는 착해요 우리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하는법을 몰라서 애는 착한데 좀 당난끼가 많아서 지랄 염병을 떨고 있지

 

 

0
2018.10.19

돈 자기집에서 냈다고한거 보고 부멉준다 너무 화나서

0
2018.10.19

난 중학교때 분노조절장애새끼한테 돌맞고

같이 던진다음에 세금등쳐먹는새끼라햇다가 등교정지먹엇는데

시이발새끼들임 그냥 신체장애는 일반인 ㅇㅈ인데 정신장애새끼들은 걍 어디 몰아넣어야된다

0
50b
2018.10.19

정신지체는 그냥 짐승으로 봐야됨

0
2018.10.20

정신병자는 장애인이라고 부르면안됨. 장애인분들에게 실례임. 앞으로 정신병자는 '유사 인간' 또는 '인간 언저리'라고 부르자.

0
2018.10.20

진짜 인권 인권 지랄하는데 코리안히틀러 한명 나와야할듯

0
2018.10.20

흐...흥! 걱정 해준 적 없는데!

0
2018.10.20

정신지체는... 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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