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식당 홍콩반점 백다방 한신포차 가봤네.

새마을식당은 맛에 비해 너무 비쌌고

홍콩반점은 그냥 맛이 없었고 딱히 싸지도 않았음

백다방은 음 내취향은 아니지만 그냥 카페인 보충역으로 커피 마시는 사람들한테는 가성비 좋아보였음

한신포차는 걍 흔한주점.

뭔가 방송에서 느낀 백종원 프렌차이즈는 가격도 싸고 맛도 딱 평타 이상은 치는 '가성비'가 좋고 안정적인 가게인데, 실제로는 그냥 김밥천국과 가격 맛 둘 다 차이가 없다고 느낌.

백종원 개인의 전문성은 인정하는데, 그에따른 프렌차이즈 이미지에는 좀 거품이 있다고 생각한다

친구랑 두당 소주 2병씩까고 한신포차가서 닭발이랑 계란말이 시켰다가 한입먹고 정신이 번쩍들더라

존나 짜서. 같이나오는 된장찌개도 짜서 물부어서 먹다가 다남기고 나옴.

담날 아무리 생각해도 좆같아서 인터넷 찾아보니까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였고 고객의소리 넣어도 답변없어서 그뒤로도 그쪽계열은 안감.

주점에서 닭발, 계란찜 간못맞추면 개쓰레기 폐급아니냐. 메뉴하나 짜면 이해하는데 상에 차려진 모든것이 존나 짜더라.

백종원 햄버거집은 없나? 그거 있으면 좋을거같은데

백종원 이름 달려있는 곳에 맛집 이런거 생각하고 가는 사람은 도둑놈 심보임 ㅋㅋ럼 그가격에 그 맛이지 뭘 기대함 ㅋ

백종원 가게는 딱 싸고, 맛 적당하고, 양많은데 가격을 한번 더 보니 맛에 1점 정도 더 줘도 될 거같은 느낌인데? 같은 생각으로 감

차돌집은 그렇게 싸지도 않은데 맛있진 않더라. 유일하게 후회해봄

나도 빽다방말곤 다 별로

백종원 하는 가게는 웬만큼 다 가봄

논현동 백종원거리에 있는 가게들

행복분식

새마을식당

마카오반점

홍콩반점

역전우동

백다방

백스비어

원조쌈밥집

이 가게들 특징이

(비어랑 쌈밥, 새마을 빼고는)

혼자가서 먹어도 부담 없다는 것이다.

주변에 그런 집이 있는가 찾아보면 김밥천국 말고는 없다는 것이 가장 큰데 딱 그 가격 그 맛이지만 김천보다는 두배 이상 맛있다.

본가랑 쌈밥 정도 가면 정말 맛있다는 느낌 나니까 함 가봐도 좋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타 프렌차이즈 느낌밖에 안나서 백다방 빼곤 한번가보고 다거름 백다방 가는이유는 내가 딱히 커피맛을 잘모르기때문에 싼맛에 감 솔직히 백다방빼고는 백종원 이름때고 장사하면 망할가게 한두곳이 아닐듯

난 백다방은 좋아함

홍콩반점은 미묘

백다방 새마을 홍콩은 맛있슴

일단 백종원자체의 이미지 브랜드는 수직상승에

부동할것으로 보이나

지금 많은 댓글들처럼

맛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들만 어떻게 고비를 넘기면

무지막지한 프랜차이즈가 되거나

그냥저냥 시대에 뒤쳐져 사라지거나 하겠지.

하지만 적어도

백종원이라는 이름의 이미지 브랜드 자체는 너무 성공적이여서

고비를 넘는데 가장 많이 필요한

시간은 많이 벌수 있겠다.

과연 지금의 불만을 명확히 인지하고

변화를 이룰수 있을까?

이 성공여부에 따라 엄청난 대기업의 탄생이냐.

그냥 의미있는 사회현상으로 끝나느냐

상당히 흥미로운 결과를 볼수 있을듯

옆 동네 홍콩반점 대표님이 직접 가보셔야 겠던데 개수레기던ㄷㅔ

전체적인 이미지나 평가는 적당한 맛에 괜찮은 양, 나쁘지 않은 가격인데 솔직히 지점차이 ㅈㄴ 심함

이게 프렌차이즈 맞나 싶을 정도로 심한 지점도 있음

백종원 집이 맛있는 집이 아니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 맛집은 일주일에 한두번 가는거로 충분하다고 생각함. 백종원 식당은 아무때나 부담없이 갈 수 있어서 좋음.

백주부 가게에서 미슐랭 3스타 기대하는 새기들은 걍 어쩔수 없다 치고,

"그게 맛잇냐" 하는 새기들은 그런 백주부가게보다 못한집이 전국에 널려잇단걸 모름.

피장파장의 오류를 떠나서 백주부는 하나의 가이드라인 같은거다.

백주부보다 못하면 걍 사업 접어야하는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