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합니다.

솔직히 연애는 해보긴함? 여혐조장 조지게 하네ㅋㅋ

나도 고소 공포증때문에 참기름을 못먹어

ㅋㅋㅋㅋㅋㅋ

하~ 즐겁다~!

뭐래바봉가

옛날엔 호환 마마 전쟁등이 가장 무서웠다고

직접 겪어보지 못했지만 어른들이 교육을 시키거든 이건 무서운거다라면서

근데 지금은 아니잖아

그것처럼 저때는 높은곳이 위험하다라는 교육이 널리 퍼지지 않아서 저런게 가능하다고

모래

바봉가

높은데서 떨어지면 좆된다는 물리법칙을 안다면 누구나 쪼리지않겠니?

내말이 그말이야

그럼 옛날사람들은 높은곳이 위험한줄 몰랐다는거냐ㅋㅋ

나도 교육심리학 강의서 배운거니까

불만 있으면 교육심리학계에 가서 따져라ㅋ

심리학강의에서는 맞는말 한건데 니가 비유를 잘못든거같다

고소공포증에 대해 이야기한 강의내용 그대로 가져 왔습니다ㅇㅇ

교육에의한 각인이라면 아래에 누가 총을 사례로 든게 더 적절해 보인당.

불이나 물이 무섭듯이 고소공포증도 경험에 의한 각인에 가깝지 않을까, 어릴때 높은데서 뛰어내려보거나 물건 떨어뜨려만 봐도 바보가 아닌이상 누가 안알려줘도 본능적으로 알겠지

아 아니다 위험을 인지하는거랑 ‘공포증’이라는 심화된 반응은 서로 다른걸로 봐야 하겠구나, 내가 잘못생각했당

교육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단순한‘위험인지’가 ‘공포증’으로 충분히 확대될 여지가 있을듯...

ㅇㅇ.. 생각해보면 나도 원래 물 안무서워했는데 어릴적에 잠수함영화보고 심해공포증 생겼음

갑자기 강의 내용이 궁금해지네

진짜 고소공포증 환자들은 단순히 높은곳에가면 두렵다 정도가 아니라 호흡곤란 올정도인데

이게 높은곳은 위험하다는 교육을 받기 시작하면서 생긴 병이라는거지? 그리고 그 교육은 근현대들어 이뤄진거고?

그게 대체 어떤 식의 교육이였을지 궁금하네

강연에서 얘기안해줌?

옛날에는 호랑이 하면 벌벌 떨었는데

요즘은 호랑이가 무섭다는 교육을 안해서 호랑이 별로 안무서워 한다,

옛날에는 높은곳이래봤자 산 절벽이 다라서 심마니나 사냥꾼 등 소수직업군 아니면 높은곳에 대한

공포 교육을 안해서 널리 무서워 하지 않았다,

옛날 인디언은 총이 뭔지 모르니까 총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었다

다 같은 이야기인데 이게 이해가 안가나?

뭔말인지 이해됐다

고층건물이나 다리같은, 사람이 만든 높은곳이 많아졌기 때문에 가정이나 학교에서 위험하다는 교육이 더 많이 이루어진게 이유라는거지?

근데 내생각엔 단순히 빌딩같은 급격히 높은 고도를 경험할 기회가 과거보다 많아졌기때문에 그만큼 공포증이 발현될 확률이 높아진게 이유인듯

과거에도 그런 증세가 잠재되있는 사람이 같은 비율로 있었지만 그게 발현될 상황이 지금보다 적게 제공되었을 뿐인듯

유전적으로 잠재되어 있었다 이런건 아직 미지의 영역이고

그냥 어렸을때의 교육이 너무 큰 자극이었다가 대세론이다

어렸을때 높은곳을 조심하라고 한 공포교육이 공포증을 유발할 정도의 큰 자극이었으면 그런식으로 발현된다 뭐 그런..

그러니까 어린애한테 너무 겁주지 말아라 이런 내용이었다

흠 교육학의 관점에선 그런해석도 충분히 가능한거구나.. 그러니까 교육만으로도 경험하지 못한 것에대한 일종의 트라우마형성이 가능하다는거네

흠터래스팅이야...

재미있는 일화도 있는데

옛날 이야기 중에 호랑이를 만나서 다치지도 않았는데 시름시름 앓다가 죽은 사람 이야기가 빈번하게 있잖아

그게 바로 호랑이 이야기로 공포증을 얻게 된 사람이 공포의 주체와 마주치게 되면서 발작을 일으킨거지

근데 지금 동물원에만 가도 호랑이 수두룩 하잖아

그 호랑이 보고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 사람 봤어?ㅋㅋ

요즘은 호랑이 조심하라고 공포교육을 안하니까 자연히 호랑이에 대한 공포증도 사라진 거지

뭐라는거야 ㅋㅋㅋ 황교익 떡볶이 같은 소리네 ㅋㅋㅋ 너 강아지같은 거 안 길러봤지? 높은 곳에서 한번도 안 떨어져본 개들도 좀만 높은 곳 가면 벌벌 떤다.

본능이랑 공포증이랑 같은거로 보고 있네..

ㅠㅠ 너는 바보냐... 글쓴 놈이 30년 전에는 정말 '고소공포증'이 없다고 해서 글썼겠냐. 본능적으로 봐도 엄청 무서워보이는데 사람들이 잘 타고 있으니까 비유한거지.. 근데 니가 공포증 어쩌고 교육 어쩌고 하니까 사람들이 뭐래 하면서 댓글달잖어. 왜그려...

너야말로 바보냐

공포증이랑 공포심이랑 동일시 하냐

진짜 뭐가 뭔지 모르겠으면 그냥 그만 떠들어라

뭐가 뭔진 모르겠는건 너지 난독증아 이 글에서 공포증이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게 아닌데 니가 와서 혼자 헛소리하는 거라고. 어디서 뭐하나 듣고 와서 그 프레임에 넣고싶은 건 알겠는데.. 됐다 어차피 댓글도 난독할텐데 뭐하는 건지.

난독 새끼야 본문에 고소공포증이라고 되어있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이해못하니까 니가 난독이라고 글자 그대로만 읽잖어 책 좀 읽어라

책 좀 읽어라 새끼야

고소 공포증도 이해 못하는 새끼야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인정 못했냐 ㅋㅋㅋ

그래도 아는 걸 남에게 알려주려고 열심히 설명하는 점은 괜찮았다. 교육에 의한 공포가 있다는 걸 배워가네.

난독에 책도 안읽는 무식한 새끼 뭐라도 가르쳤다니 퍽이나 자부심 드네ㅋ

그거 사람 살리려고 하는게 아니라 떨어진 물건들 쉽게 모으려고 쳐놓는거임

어디하나부러져도 살긴살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