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비가 없자너

용돈으로 가면대지!

아 그냥 50만원 달라고 좀

한달용돈 50인거 어케알았노

시베리아 횡단열차도 최대 2주 걸린다니까

얼추 그정도 걸리지 않을까

기차여행에 대한 로망이지

러시아 대륙횡단 열차도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 중간에서 60프로는 지루해서 내린뎅

갈 수 있으니까

물자이동도 배한테 개쳐발리는걸로 아는데

ㄴㄴ

안처발림. 기차가 더싸다는건 누구나다아는사실인줄알았는데

모든 면에서 해운에 처발리는거 맞긴 함... 해운보다 나은건 내륙국가 접근성 정도? 교통연구원 보고서 같은거 보면 됨..

러시아야 땅덩어리가 허벌나게 넓고 국경지대도 많아서 그려러니 하겠지만 우리나라는 실질적으로 고립국가라 그런거 아닐까? 뭐 새로운것에 대한 신기함

그런가봄 만약 연결된다면 어떻게 될까? 라고 한국인들 많이 생각함 하지만 연결되도 유튜브나 사람들이 말하는 유럽과의 물자교류로 경제대국이 된다느니 유럽에 열차타고 간다느니는 정말 몽상임

정작 그랬으면 중국과의 국경인 지역들은 최대도시였어야함(시베리아인게 함정)

러시아는 사실 가스팔아먹는데 관심이 많지

되도가 아니라 돼도... 병신아

애초에 물자 이동의 끝이 북한까지니깐 그렇지 않을까

러시아는 그렇겠지만 우리는 자동차나 기차 티고 움직여봐야 기껏 부산~서울, 인천 정도인데 북한만 열리면 그 범위가 대륙을 넘어서 프랑스까지도 갈 수 있는 범위가 되니까 그걸 체감시켜주려고 그러는 거겠자

솔직히 통일되도 기차 타고 프랑스 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을 거고

할수있어도 안하는것과 하고 싶어도 못하는건 다르니까

이것은 비유하자면

군대가기전 남자가 자신에게 마음에도 없는 여자랑 사귀고싶은것

군대갔다온 후 남자가 자신에게 마음에도 없는 여자랑 사귀고 싶은경우와 같아

결국 중요한건 여자의 마음이고 러시아의 마음이라니까?

직접가봐 난 러시아학 전공 교수님들과 갔는데 한국인들의 최대몽상중 하나가 시베리아 철도 연결이란걸 들었어

통일 됐는데 뭔 통행세 같은나라에서

뭐? 통일?

게시물이 통일 되어도 잖아

개성공단에서 언제 삥뜯긴거 있었냐?

한국이 제공한, 건설한 설비 싹다 북한이 꿀꺽하려 했었음.

그건 개성공단 폐쇠 이후 아니냐 개성공단 돌아갈 당시에는 싼 노동력 쓸수 있어서 개성공단 입주했던 기업들은 좋아했었다

북한:임금 네배로 올려라!!

말이 네배지 월 75 달러 받고 일하던애들 네배 올라도 300달러인데... 그리고 내가 알기론 실제로 그렇게 오르지도 않았고 협의중에 있었다

북한에서 임금 올랐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음. 한국은 수도, 가스, 전기 다 잠그려고 했고 그래서 협의 시작된거

북한에서 지랄할거 뻔한데 개성공단 들어간 기업은

1. 개성공단에 들인 돈은 날려도 되는 기업

2. 개성공단에라도 못 들어가면 망하는 기업

인데 내가 아는 한 1에 해당되는 기업은 없었음ㅋㅋ

개성공단 폐쇄 결정한게 북한임? 우리측 아님?

북한이 계속 지랄하니까ㅋㅋㅋ

지랄한다고 자리를 뜨면 대화 안하자는거뿐이 더 됨..?

걔네랑 대화를 해..? 대화가 통할 상대면 애초에 일방적으로 임금 네배! 입경금지! 이런거 안 함

세계대전때도 테이블은 존재했는데 고작 임금 네배! 입경금지! 때문에 자리를 뜸..?

임금네배+입경금지+핵실험+미사일발사

더 이상 뭐가 필요함?

그니까... 임금네배+입경금지+핵실험+미사일발사가 실제 사람이 죽어나가고 있는 세계대전보다 더 위중한 상황이라고 보는게

너의 관점이라는 얘기네

그래서 그때 어떻게 됨?ㅋㅋ협상이 됐음?

말이 안 통하는 상대랑은 협상이 안 된다는 전례가 있는데 또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게?

보는 관점 차이가 좁혀지지가 않을꺼같네

남친은 못 믿으면서 룸탐정은 믿는 그분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