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정도 충격이면 다리 전체 정밀점검후에 판단 내릴수 있을듯..

밑에 전철도 다녀......

부딪친 쪽은 도로상판 완전히 떨어나갔음. 상판 새로 제작해서 얹어야 됨.

반대편 교각 개통을 하려고 해도, 일단 저 배부터 치워야함. 공항에서 쓰는 제트기 연료 옮기는 유조선임. 교각 안전점검을 하는게 당연히 맞겠지만 그것도 일단 배를 치워야 가능함 이야기임.

부서진 도로 상판이 전철라인까지 침범해서 철도이용도 저거 치울 때까진 불가함.

[오피셜] 날 밝는대로 반대편 교각 안전점검 후 도로개통할 예정이라고 함.

ㄹㅇ??ㅋㅋ 인정할만 하네 ㅋㅋ

고대 로마 해군의 충각돌격이냐 ㅋㅋ

가덕도는 헤엄쳐서 갈정도로 가깝고

사실상 육지처럼 연결되어있다

거가대교 통과되는곳이라서

거제도 부산 두군데서 연결되어서

저럴일 없음

애초에 간사이공항만 사용하려고 만든 교량과

거제도 부산 연결하려고 만든 교량이랑 비교자체가 무식한소리

섬공항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도 그렇고

근데 저 배 실루엣 존나 익숙하네 호운마루인가

일본 쪽 기사 보니까 호운마루 맞는가 봄. 宝運丸라고 뜸.

한국인 어차피 무비자이고 관광객이면 길어야 한달인데 무슨 장기체류 이야기가 나옴. 장기체류는 90일기준임. 공항 폐쇄만의 사유로 90일 꽉 채울 일은 없음. IF에 IF를 넣는 가정 상황에 90일 거의 꽉 채운 사람이 이런 상황에 걸려들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겠지만...애초에 '여행' 그것도 '오사카 여행'이 90일씩이나 될 수 가 없음. (만약 이 문제가 나왔다고 해도 출입국 심사때 문제되는 것이고, 충분히 증빙되면 문제될게 없겠지. 자연재해인데.)

그런 행정적 문제보다 지금 공항 폐쇄상태인데 공항에 있는 사람만 5천명이 넘음......공항직원 2천명, 이용객 3천명 전체가 발 묶인 상황. 저 다리 폐쇄되서 진출입자체를 못하고 하늘도 접근불가, 배도 접근불가 상태임. 제주공항에서 윈드시어때문에 그 난리가 났어도 육상이라서 분산해서 숙박지원이라도 했지. 지금 저기는 그냥 공항이 통째로 고립된 상황임. 구호지원을 어떻게해야할까의 문제. 

키야 이거 좀비시리즈물에서 본 시나리오 같은데

주변 공항이 고베, 이타미인데 이 쪽은 국내선이라 한계가 있을 듯. 물류는 어찌어찌 받아먹는다고 해도..

대안은 센트리아?

센트리아면 나고야 아녀?

활주로자체가 침수상태고, 저 다리 상태 때문에 지금 공항 진출입자체가 불가함. 철도도 안되고, 버스도 안됨.

정확한 건 항공사에 연락해보는게 맞고..........목요일발 항공편은 이용불가할 것으로 충분히 예상됨.

일정 여유없어서 꼭 목요일 귀국해야한다면 그나마 가까운 나고야 센트리아 중부국제공항 이용 항공편 구입시도하는게 더 나을 듯함.

일정 여유 있다면 오사카 국제여객터미널 여객선 타고 부산으로 들어오는 방법도 있음. (19시간 걸림)

고립된 공항... 부족한 식량... 제한된 공간에서 하는 쒞쓰....ㅎㅎㅎㅎ

장르는 상황봐야 결정되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