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기를 잘 두드리는 상인의 모습임 그냥

시발... 풍백술에 건물 다 부숴지는 악몽이 떠오른다

1번부대2번부대1번부대4번부대5번부대

초딩때 그냥 대충 듣고 넘겼었는데 제작진 역잘알 이였네

조반 스토리는 가상의 스토리임 임진왜란 이후 일본 내전에 조선, 명이 개입 했을 때를 가정해서 만든거

종교가 분명 순기능이 있음

전에 음악 교양으로 배울 때 초기 인류 음악 중 그레고리안 성가가 있단 거 알고선

문화에도 영향이 있어서

단순 신에 대한 믿음으로 종교의 존폐를 논할 수 없겠다 싶더라

최저가 50 그이상도 있었음

선한 영주가 50퍼 때리는 데 그거 맞으면 하루에 한 끼 밥만 처먹어도 1년에 90일을 굶어야됨 + 노동

그리고 고려부터 한반도에 인구수 줄이는 일이 많았음

땅크기가 다르지않아? 이러니 저러니 한국 두배는 되던데 일본이

혼슈가 한반도 크기 정도인데 당시에 홋카이도는 먹지도 않았고 그 크다는 간토평야도 개척덜 된 소금기 뻘밭이었잖아

그러면 끽해야 관서 큐슈 정도만 조선이랑 비빌수 있는 거 아님?

몇백년전부터 억대를 유지하던 국가랑 이민신생국이랑 비교는 조선일본이랑 케이스가 크게 다른데

농지가 너무 적어서 일인당 생산량이 애초에 엄청 적었을걸. 우리나라는 호남김제평야나 충주, 김해 등등 곡창지가 꽤 있던 반면에 일본은 도쿠가와가 에도 간척하기 전까진 뭐 곡창지라고 할만한데가 진짜 거의 없었음

근데 왜 일본한테 일찌감치 인구수로 진거?

외부적 요인만 따지면 여몽항쟁기, 몽골간섭기, 여말선초에서 인구 쭉쭉 빨려서 그런거 아님?

그 이전에도 여전히 조선이 더 적었지만 조선건국이후 선조때까진 왜구와 소수의 여진족을 제외하곤 이렇다할 이민족과의 전쟁은 없었고 전쟁을 따지면 일본도 임란직전까지 전국시대로 100년간 전란을 거쳤잖아

전에 알기론 인구 차이는 고려 시기(일본은 가마쿠라 막부 시대)부터 일본이 앞지르는 것으로 해서 이미 벌어졌음. 가마쿠라 막부도 전국시대 들어가기 전에 동일본 개간이나, 시장 운영에 손 놓고 있진 않았겠지. 문젠 고려는 중후반부터 무간지옥으로 입장해버렸는데, 전국시대는 농민과 전쟁이 분리됐지만 고려의 비극은 누구도 가리지 않았는 지라...

흠 고려의 비극은 조선건국후 안정된 200년과 일본의 살인적인 세율보다 한참 낮은 수취제도, 일본보다 유리한 경작지 면적에 일본이 전란동안 수시로 군에 농민들을 동원하던 100년 삽질기간까지 합쳐도 역부족이었던건가

조선도 건국하고 나라 바로 안정된 게 아니고, 적어도 가마쿠라 막부부터 제한적이지만 송의 금속화폐도 쓰고 개간사업도 했으니까...

임란 즈음의 양 국 농업생산력은 모르겠지만 결국 양란과 한일에 끼친 여파가 확정타라고 봄. 조선의 부흥 노력이나 에도 막부의 성장이나...

그리고 다이묘의 농민 동원은 어디까지나 일꾼, 잡부에 한정됐음. 아시가루가 프리랜서인 동네였잖수....

애초에 살고있는 사람수가 달라서.. 조선이 생산량이 더 많았다고 인구증가가 훨씬 많았지는 않았을거 아냐?

조사 따라 다르긴 하지만 조선의 그당시 인구가 900~1100만 수준이었고

일본은 2000~2200만 수준이었대

지금으로 따지면 남북한 합쳐서 우리7000만 정도고

일본 1억 3천만 정도자나?

비율로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일본인구가 우리 두배정도인건 같음.

일본 전국 전란이 있었다 해도 전국 합쳐서 동원되는 군사수는 50~70만 정도였을거고 일본인구를 무지막지하게 줄일 수준은 아니었다고 봄

조선도 전라도경상도 왜구한테 상상이상으로 많이 죽었으니까.. 게다가 엄청 잘사는 수준은 아니었응게 전란 이전에 큰 변화는 없었으니까

애초에 디폴트 값이 달랐다고 볼수밖에 없을 듯

디폴트값이라고만 보기엔 좀 석연치 않은 게 비록 왜구의 침입이 있었다곤 해도 200년가량 전쟁없이 안정적인 시기를 거친 조선이 100년이나 전쟁통으로 혼란기를 거친 일본에 비해서 극도로 유리한 거 아님?

전쟁만 그런 게 아니라 당시 농지면적이나 위에서 말하는 세율조차 살인적인 일본에 비해서 조선이 압도적으로 유리한데

것두 썼는데.

전국 전란이 있었어도 인구가 절반으로 줄진 않잖아

각 영주들이 군사를 동원해봐야 얼마나 하겠어

오다 한창때 5만이 안됬음. 신겐이나 겐신도 3만 언저리

도쿠가와랑 히데요시도 10만 언저리

군소 영주들이 군사 최대로 동원했어도 일본 인구 2200만중에 100만 주는거임. 이래저래 많이 죽었다 따져도 200만 죽으면 2000만 남는데

조선은 그때 1000만 이었다규..

전란을 겪었어도 애초에 기본값이 두배이상이라서ㅋ

조선이 압도적으로 상황이 좋았다 쳐도 일본이 1명낳고 조선이 5명 낳는게 아니잖아? 둘다 아이를 낳는 수는 비슷할거고. 조선이 많았다해도 애초에 인구차를 따라잡기가 쉽지가 않지.

유리해도 기본세금 말고 여러가지 떼가는게 아니라서 무지막지하게 압도적으로 유리한게 아니었고, 사람이 애낳는 수는 비슷했고, 애초에 우리보다 인구수 디폴트값이 두배쯤이라 는 얘기지

30년간 국가가 통치따위 반쯤 놓고 몽골 레이드에 전국을 지옥으로 몰아넣더니 간섭받는 부마국이 되어 병사 뽑혀, 물자 뽑히더니 위아래로 수도까지 털거나(혹은 털려하거나) 하는 침략에 노출돼 심지어 조세는 커녕 토지도 국가가 관리 못하는 상황이 일본 전국시대보다 덜 나쁜 게 아님. 전국시대에 농민이 그리 죽어나갔음? 애초에 아시가루부터 프리랜서였는디.

나도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중간중간 사실만 집고 넘어가자면

1. 단순 땅크기 차이가 2배임. 디폴트값차이가 큼, 그리고 일본이 기후면 등에서 한국보다 훨씬 더 쌀농사 짓기 좋은 환경으로 기억함(이건 확실하지 않음)

2. 대몽항쟁 30년은 몽골이 땅을 뺴앗겠다는 의도가 아니라서 일반 농민들에게 칼날이 쉽게 날라갔음.

3. 일본전국시대가 헬게이트인건 빼박캔트인데 전쟁지휘관의 목적이 저놈의 땅을 빼앗고 내가 부유하게 되자라는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일반농민까지 칼날이 날라가지 않음.

둘다 디폴트값

당시 평균으로보면 상위권일껄?

500년이라는 긴시간과 평화동안 혁신적인 발전이 없어서 문제였지.

퍼먹이는 테크는 맞긴 맞는데... ㄹㅇ 개쳐퍼먹어서...

https://namu.wiki/w/%ED%95%9C%EB%AF%BC%EC%A1%B1%EC%9D%98%20%EC%8B%9D%EC%82%AC%EB%9F%89

당시 다른 전세계 상황을 보면 이해가 갈듯 ㅋㅋㅋ 1400~1500년도에 세계의 백성들이 어떤 꼬라지였는지 알면 기절초풍할기다

가토도 구출하고 승전도 ㅈㄴ 한 거 보면 장수로서도 능력자였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