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아닌 사람도 있으니까 그렇겠지
너처럼 ㄱㅊ은사람은 계속 시켜먹는거고
걍 먹고싶음 먹고 꼬우면 안먹는거지

정치나 공무원 하는 놈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니
나라가 이렇게 되고 있다고 보면 됨

아니...뭐가 이런생각임
객관적으로 지난주에 먹은 음식중에
교촌치킨이 제일 저렴했음
곱창,삼겹살 또 뭐먹었지
암튼 대충생각해봐도 치킨 저렴한거 맞음

그게 저렴하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을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지
통계로도 급여생활자의 50퍼세트 이상이 월급 200만원 이하라잖아

치킨이 공공재임?

너가 예로든 고기집은 애초에 차별화로 만든 거고 교촌같은건 꼬라지맘에안드는게 통큰치킨같은거나왔을땐 자기들은 배달인건비 포함되서 이가격이 될수밖에없다고 했으면서 이제는 배달비를 따로받겠다고하니 말이안되서그런거지 차라리 물가가올라서 오른거면 사람들 싫어하긴해도 곧지나면 먹잖아 근데지금은 아니꼽게볼수밖에

요즘 고깃집 다 그정도 하던데....
적어도 우리집 주변이나 강남은

글고 그 통큰 치킨이 몇년전인데....
그때 내가 좋아하는 코카콜라 천원이었다 천백원이었을텐데 지금 천사백원임 ㅇㅇ

뭐 통큰치킨 몇년전이던 배달비로 책정하던게 갑자기빠지진않았을거니까 ㅋㅋ근데 요즘 고기진짜 비싸긴하더라 중간가격이없는듯 냉동으로 완전싸게파는거아니면 비싼데들 그래도 비싼덴 구워주기까지하니까 그게돈아깝단생각은 안글긴함

그냥 물가 자채가 많이 오른거인듯
난 맛과 질을 중요시해서
요새 내가 자주가는데는
아예 고기잡은 시간 과 어디서 잡았는지 등등을
따로 적은 용지를 주더라
확실히 맛있고 좋음 돈값함

치킨업계가 경쟁을통해 질이올라가고 가격이 내려가는 구조가 아니라 ㅈㄹ안하면 끝까지 올라감 지금도 한마리 2만원 안넘어가는것도 ㅈㄹ해서 그런거다 ㄹㅇ 담합하는수준

담합은 조져야겠지만
난 상대적 물가 말한거임
다 올랐는데 치킨만 상대적으로 안오른상황이잖아
정부에서 뭐라해서

니는 금전적으로 부담을 못느끼니 배달하시는분들 고생하시는것 맘알아줘서 돈조금더줘도 문제없다고 생각하니 그런거고..
당장 나만해도 치킨한마리 두마리 사는것도 혼자먹긴커녕 가족하고 기분좋은날인데 외식하긴 부담스러운날 시켜드리곤 하는데
값이 끝도없이 계속오르니 힘든거지..

니가 먹는음식중에 치킨이 저렴한편이라고해서 남들이 먹는음식들중에서도 저렴한편이라고 생각하는거자체가 오류야

그냥 내가 그런거고 니가 그런건데
그게 오류라는 말이 어울림?

아 내가 잘못이해했나보네
난니가 '난괜찮으니 가격올려' 이런마인든줄알고 ㅎㅎ

ㄴㄴ 사람 각자의 상황과 생각은 다른거고
난 내 생각을 말한거 뿐이고

ㅇㅇ

기본적으로 소/돼지고기 단가하고 닭의 단가부터 생각해봐야되지 않겠냐

쟤네가 좀 비싼편인 생닭을 쓰는지 그와중에서도 더 개싸구려인 냉동닭을 쓸지는 모르겠다만

자기가 사먹어도 최소 재료값만 만원 넘어가는 음식하고

내가 해먹는다 치면 재료값으론 5천원도 안 드는 음식하고 받아들여지는게 다르지

당장에 삼계탕이나 설렁탕 그릇에 2만원 받아먹으면

진짜 고급지고 뭔가 차별화가 확연하게 있는 집 아니고서야 거기 가서 사먹겠냐


물론 꼬우면 안먹는게 답.

세상 모든 여론이 동일해질 수는 없으니 대다수 여론이 이렇더라도 아니라는 사람이 나오는 건 그럴수 있다고 보긴 함.

다만 소비문화에 있어서 그런경우는 개돼지소리 듣기 십상이지.

내가 주로가는 토속촌만해도 삼계탕 만육천원임
다른데도 요새 삼계탕은 만이천원 이상하지 않나?
꼬우면 안먹는게 답이고
난 그 돈내고 먹을만하니까 먹는건데
먹는게 개돼지는 아니지

여론은 니 개인의 생각과는 다를거라는거임.

남양만 해도 실체를 알면 남양 불매해서 망하게 해야 한다는 애들이 있고

그래봐야 상품자체는 남양이 좋으니까 먹는다는 애들로 갈렸는데

지금 적어도 온라인 여론은 남양 사먹는 애들을 개돼지 취급하는게 더 크지.


비슷한 맥락임. 너는 그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니까 다른 애들이 뭐라 하는걸 이해 못하는거고

지금 니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걸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고 불매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애들은 너처럼 먹는 애들을 개돼지 취급하는거지.



그리고 삼계탕은 내가 밖에서 먹어본적이 별로 없어서 가격을 잘 모르겠다

그냥 설렁탕이나 순대국이라고 생각해

남양과는 다른 문제라 생각함
남양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그에대한 불매고
나도 그래서 남양은 지양하고있음

그런데 치킨은 그냥 가격을 올린거 뿐이잖아?
난 그 돈을 낼만한 가치가 있다 생각하는거고

내가 그돈을 못내는 애들을 '돈없는 거지들 ㅉㅉ' 이렇게 생각하지 않듯
걔네도 날 개돼지라 생각할 이윤없지

물론 니 개인이 걔네들한테 욕먹는건 억울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걔네들, 그러니까 지금 많은 여론의 입장은

'그렇게 부당하게 가격을 올려도 처먹는 니같은 애들이 있으니까 그게 당연할 줄 알고 가격인상을 계속 한다!'

라는 논리를 펴는거지.


뭐 솔직히 얘기해서 그렇게까지 틀린 얘기라고 보진 않음.

물론 나도 그거 고작 몇천원 올랐다고 못 사먹을정도는 절대 아닌데, 그냥 뭔가 그런거 있잖아?

아니 시@발 지금 퀄리티가 변한게 하나도 없는데 왜 가격만 올리지? 이런 생각이라고 해야되나?

물가반영이라고 하기엔 오히려 닭값은 떨어지면 떨어졌지 오르진 않았었고.


그냥 그런거지.

까놓고 이런식의 이상한 가격인상을 매번 그냥 납득하면 나중에는 더 별 이상한 구실을 가지고 가격인상을 하게 될 수도 있음.

지금 돌아가는 꼴 보면 충분히 되고도 남을 일이지. 그걸 미연에 방지하고자 싶은게 다수의 입장이고.

애초에 닭값이고 애초에 그런 원자재값이 절대적인 가격의 기준이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을 뿐더러
치킨이 공공재도 아닌데
난 교촌 못잃어 이러면서 기어코 교촌을 욕하는게 웃긴거지
난 비싸도 교촌먹겠음 그만한 가치가 있음
이런 내 가치판단에 누구도 뭐라 할 권리는 없음

니 가치판단이 그렇다는건 그렇다는건데

니가 남이 뭐라던 너한테 뭐라할 권리가 없다 한다만 권리가 없는게 아니라 자유가 있는거임.

그네들 입장에선 니가 하는 가치판단에 따른 소비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잠재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거니까.

그에 대한 책임은 뭐라 하는놈들이 알아서 지는거고.


너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그럼.

선거투표만 해도 특정 정당을 지지했다고 해서 그 사람의 가치판단에 따른 투표권 행사만으로도

욕 존나먹는게 현실인데.

대신에 각도기 부수고 욕하는 놈들은 그에 대한 책임을 따로 무는거고. 안그러냐.

욕먹는게 현실이 아니라 욕하는게 미개한거지
솔직하게 말하면 그런말하는 애들
미개하다고 밖에 생각안하고
걔네도 그런다면 나도 솔직한 마음으로
돈없으면 값싼거나 먹지 왜 비싼거를 욕하지

예를들어 난 위스키를 좋아해서 술마실때 바에 자주가는데
그러다 보면 항상 가도 무리 안될만한 애들데려가는데
그거갖고 끼리끼리 논다고 지랄하는 애들도 있었고
내가 사는 지역갖고 부자네 하면서 시비거는 애들도 있었고
그냥 티는 안내도 속으로 그냥 미개하단 생각밖에 안듦

그래도 그걸 글로 적거나 말하진 않지 보통은....

이게 사회가 보는게 원래 그렇거든.

당연한 얘기지만 가진자보단 못가진 자가 훨씬 많은 사회에서

있는 티 내면서 없는 애들을 미개하다고 한다?

옛날 왕정시대도 아니고 지금 기본적으로 '평등' 운운하는 사회에서 당연히 욕 존나먹지.

어쩔수없음.

나도 하층민으로 살지만 비싸다고 생각하거나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소비 안하면 된다고 생각함.

대신에 남들이 비싸다고 해도 내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냥 소비하면 되는거고.

근데 그에 따라서 호구라고 불리거나 개돼지라고 불리거나 하는것까지 막지는 못하는게 사실이지.

뭐라 하는 애들의 자유니까, 법적으로 허용되는 선에서는 뭐라 하는것도 그냥 흘려듣거나 반박하거나 하면 된다고 봄.

물론 그냥 욕부터 박는 애들은 뭐 미개하다고 볼 수도 있지.

각도기 넘어가는건 인실좆 해주면 되는거고.

치킨하고 상관없는 얘기가 되어버렸는데
난 가끔 쉐프가 운영하는 식당가서 밥도 먹고 미술 좋아해서 자주 보러다니고 작은 화방에서 그림도 사고 하는데
이런걸 욕하는 애들 보면 정말 막말로 없어보이거든

그런데 내가 이런시점을 '말하는 순간' 쓰레기가 되어버리는데

반면에 돈없는 애들이 '시기심 질투심 열폭'하면서 사회를 욕하고 돈많은 사람 욕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게 너무 웃기고 이해할수가 없음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만

응 너가 교촌 먹여살려 화이팅 ㅎㅎ

ㅎㅎ그럴게 애초에 너가 없는 돈 내며 교촌을 먹어야할 이유는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