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망했어???? 평가 완전 좋고 나도 몇번 봤는데

ㅇㅇ 망함 ㅋㅋ

매드맥스가 망했다고?

망함??

망함?

망했다고?

뭐 그렇게까지 망한건 아님.. 중국이 개봉금지하는 바람에(무정부상태 묘사, 독재자 등등) 극장수입으로 손익분기점을 못넘어서 그렇지 블루레이까지 합하면 본전은 쳤음

이게 망했나 싶었는데
망한건 맞네 이영화 평가좋은데 수익이 그런거면...

제작비 1억5천만달러
북미 흥행 1억 5천만 달러
해외흥행 흥행 2억 2천만 달러
존나 남은것 같지만
일단, 흥행수익의 절반은 극장몫
나머지로 배급사 홍보대행사 떼주고 남는 것 챙겨야함
그래서 제작비의 3배정도 흥행해야 손익분기점 맞춤
즉 4억5천만 달러는 흥행해야 똔똔
근데 3억7천만 달러 흥행했으니 8천만 달러 손해하고 볼수 있음
블루레이나 부가판권은 수익비율이 더 적음
본전치기 어려움

...망함 ㅠㅠ

초대박도 대박도 치지못해

후속작이지금 위태위태함 ...

조지밀러랑 워너가 소송중이라 후속편은 걍 없다고 보면됨

빡대가리세요 ? 그 받기힘들다던 아카데미수상작인데 ㅋㅋㅋ
할튼 ㅈ도 모르는것들이 순이익만 따지지 우리나라영화가 그래서 ㅈ나 ㅈ같이 영화만들잫아

포스트아포칼립스, 액션, 때깔, pc 모든걸 다 집어넣고 아카데미까지 받은 갓띵작이지만 손익분기점을 못넘음 -> 대체 왜 (흥행이) 망했을까? 정도로 이해하면 될텐데 너무 열내는 듯;

존나 빡대가리세요?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은 그 누구보다 수익에 민감하다. 손익분기점 못넘긴 영화는 절대 속편 못나와.

스타워즈조차도 지금 10억달러 수익대로 떨어져서 후속편이 못나오고 있는 중인데 생각이란느 게 없니?


심지어 지금 매드맥스 제작진 한테 WB가 밀린 월급 안 줘서 서로 재판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순익분기점 못넘겨서 돈 못주겠다는 심보지. 저 시리즈는 완전히 망한 거야.

스타워즈 수익은 다른 부분에서 수익이.....

뭔 개소리야. 20억 달러 흥행 영화가 15억 달러도 못넘겼는데 이게 완전 대실패로 받아들여졌다.

심지어 지금 스타워즈 가장 심각한게 뭐냐면, 하드코어 팬이 아니라 유입팬들에게 '재미없는 영화' 라고 받아들여진 거다.

지금 디즈니랑 계약 맺고 장난감 팔던 회사들도 스타워즈 장난감 안팔린다고 재계약 안하는 실정인데.

힝.....조까튼 pc충때문에 떡락했다고 말하려고했는데 웰케 화가났니

아. 저 위에 빡대가리가 댓글 단 줄. ㅎㅎ 미안

괜찮아 개붕이는 조금 릴랙스하면서 살았음 좋겠네

흥행이 망한거 맞는데 혼자 불타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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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해요 왜그런진알겠는데 용어가 너무 나가셨어

상업영화가 흥행에서 망하면 망한거임
아카데미 수상작? 그걸로 빚갚을 수 있음?

매드맥스가 받은 아카데미 기술상 따위가 비빌 수가 없는
칸느영화제 작품상 수상작 '지옥의 묵시록'도 흥행 좆망했고
감독겸 제작자였던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는
그 영화 끝나고 10년동안 빚에 시달리면서 하이틴 로맨스류영화를 만들었지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수상작 대부를 만들었던 사람이 말이야

와! 매드맥스 아시는구나!

ㅋㅋㅋ 빚에 집 저당잡혀 빨간딱지붙어도 영화찍으실 분이네
어서 영화제작 안하시구 뭐하세요~ 여기 예술에 목숨건 사람있어요!

그래 니네들은 그냥 개돼지 독자들로 살아라 븅신들 ㅋㅋ

당장찍어도20년개봉할까말까인데감독이랑제작사는워너랑소송도붙었다더라사실상안찍는다고봐야됨

왜 띄어쓰기안하는거여 대체

볼 빠느라 한손이 자유롭지 못함

명.작 입니다만???????

돈없는 거지들이 꼭 그런말하더라

1편 띵작 2편 평작 3편 ? 4편 폐기물
사람들이 의리로 3편까지는 대가리비우고 영화관에 갔는데
4를 보고 아 씨발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어서 5편은 폭.망.ㅋ

존나 나랑생각똑같네 ㅋㅋㅋ의리로 보다가 5편은 극장에서 쳐다보지도않았다.

솔직히 3편 예고편 잘뽑아서 기대존나했는데 쓰레기같은 편집에 군인스포머 ㅅㅂ

나한테 1편도 띵작은 아니었음
다 좋은데 편집 ㅅㅂ 토나오더라 ㅋㅋ

그거슨 마치 터미네이터같군

돼야를 되야라고 쓰는 이유가 뭐냐? 무슨 억하심정 있음?

난 그래도 뭔가 웬만한 길게 길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영화들보다 더 확실한 메세지를 지닌 것 같아서 오히려 괜찮았음

난 확실한 메시지라기보다 간단한 메시지라 느꼇음. 이 간단한걸 이렇게 공들여서 힘들게 말하다니. 이정도 공이면 더 크고 깊은 메시지를 만들수있었을탠데 라는.

아 그래? 난 오히려 반대였어 이런 간단한 메세지도 이렇게 강렬해질 수 있구나 라고 느꼈거든
리모델링 하기 전의 용아맥으로 봤었는데 큰 화면에서 나오는 화려한 액션에 빠져가지고 정신 못차리다가
영화 딱 끝나면서 글귀라고 해야되나 그게 나왔을때 정말 소름 돋았었어 나는 ㅇㅇ
그걸 그렇게 느낄 수도 있구나.... 역시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다보니.....

그런듯. 난 정말 여러가지 생각을 할수있는 영화를 좋아함. 당장 떠오르는걸로는 쓰리빌보드 같이 그닥 연출도 엄청난 스토리도 아닌데 남는 메시지가 깊고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영화가 좋더라.

나도 쓰리 빌보드 재밌게 봤지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나는 캐릭터들이 애매모호했던 부분이 좋았던거 같음
한국 상업 영화 같은거보면 입체적인 성격의 인물을 넣는 걸 참 좋아한다 싶을때가 있는데
이게 과하니깐 오히려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개연성을 떨어뜨린다고 보기도 하거든
근데 쓰리 빌보드에서의 캐릭터들은 잘 알다시피 가치판단을 하기엔 참 애매모호 하잖아
보통 영화 캐릭터들은 선인이다 악인이다라고 딱 나누기 십상인데 말이야
그런 부분이 너무 맘에 들었었음

난 자질구레한 설명으로 질질 끄는 것 보다 이런식으로 넘기는 것도 좋았는데
대부분 영화가 설정 소개로 초중반까지 지루하게 잡아먹는데 그 시간에 다른 볼거리로 시각을 너무 충족시켜줬음
반대로 쿠엔티노는 캐릭터 설정을 너무 섬세하게 부여하느라 대사가 존나 많지만 그게 또 매력이고

액숀이 너무 뛰어나서 스토리의 중요성을 커버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