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핑크택스란게 애초에 존재함?

다른 뉴스들 보니까, 많은 여성용품(샴푸,린스,데오도란트,면도기 등)과 의류(같은 롱패딩이 남자용보다 여자용이 더 비싸고 오리털 충진량도 적음, 

같은청바지도 여성용이 더 비싸고 주머니 길이도 짧고 작아 스마트폰도 안 들어감.)등이 같은 종류 남성제품보다 비싸다는 기사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음.

근데 우리는 중학교 사회시간에도 배우듯이 가격이라는 것은 누가 강제하는것이 아님.

공급보다 수요가 크면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고, 공급보다 수요가 적으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떨어질 수 밖에 없음.

여자들이 핑크택스 부당하다고 말할 때, 비싸면 안 사면 되는 것 아님?

요즘 탈코르셋이다 뭐다 많은데 이참에 저런 불편하고 비싼 스마트폰도 안 들어가는 주머니 가진 스키니진이나, 롱패딩, 면도기, 미용실 커트 비용 등등 

안 사면 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 사실 이런건 사는데 필수품이 아니잖아 안쓰면 그만인거 아니냐고 요즘 화장도 안하겠다 머리도 다 잘라 투블럭하겠다

말도 많은데 그냥 소비 안하면 되는 거지 무슨 핑크택스니 뭐니 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음. 물론 생리대 같은 생활 필수품이 비싸다면 이해를 함.

근데 대부분의 핑크택스 문제로 걸고 넘어지는 것들은 기호품이지 필수품이 아님. 그리고 생리대 하니까 생각나는데 한 때 생리대 가격때문에 이슈가 

되었을 때, 싼 생리대도 있잖아? 라는 반문에 여성들이 브랜드 생리대가 더 부드럽고 흡수도 잘 되고, 좋다고 말을 했었음. 아니, 당연히 브랜드니까

질이 좋고 브랜드 값도 올려 받는거 아니겠음? 그걸 감안 하고서라도 쓰고 싶으면 비싸지만 지불하는게 맞는거고 그게 싫으면 질을 포기하고서 라도

싼 제품을 쓰면 되는거 아니냐고... 옷은 안그래? 시장가면 5천원에 1장 반팔티 이런거 널렸는데 왜 브랜드 티, 바지 사면서 비싸다는 소리를해?

이런 부분이 그냥 땡깡부리는걸로 밖에 생각이 안든다... 심지어 그렇다고 남자제품이 모두 싸냐? 그것도 아님... 여성들의 수요가 많은 제품에서

가격이 더 비쌀지 모르겠으나, 남성들이 웃돈주고라도 소비를 많이 하는 제품군에서도 비싼 제품들이 있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가격은 공급과 수요에 의해 결정 되어지고, 여성바지 주머니같이 불편한 부분? 그것도 팔리니까 만들고 공급하는 것 일뿐 누구도 여성을

외모로만 바라보고 딱붙은 바지로 인해 몸매를 드러내게 만들어 성상품화 시키려는 그런게 아님... 제발 땡깡좀 부리지말았으면...

[3줄 요약]

1. 핑크택스라는게 존재 함? 그냥 소비가 많으니 공급 가격이 높아지는거 아님?

2. 탈코르셋 하겠다고 머리도 다 잘라버리고, 옷도 후리하게 입고, 화장품도 안 쓰겠다는데 뭐가 문제임? 안 사면 그만 아님?

3. 여성용품이라고 다 비싼거 아님, 싼 제품도 많음, 근데 그건 질이 안 좋아서 브랜드 제품을 쓰고 싶은데 비싸데... 이게 뭔 개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