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도 언젠가 늙게 된다...니들 인생의 후반부는 안그럴거 같아?
갈 곳 없어 겨우 지하철 좀 타고 있다고 온갖 욕이란 욕은 다 써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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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얼마나 심심하시면 정처없이 지하철을 타나 싶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사람들 출퇴근 시간엔 제한을 했으면 좋겠다. 진짜 피곤해 죽겠는데 자리도 없고 앉아도 비켜줘야하고.

거기까지면 참고 살았지 빨리 타고 내리지도 못하먼서
새치기하고 시끄럽고 차내에서 냄새나는 음식 먹는데다가
노약자석 비워두고 일반석에 앉아서 젊은 사람들 앉아가지도 못하게
하는 걸 보면 그렇게 어르신들이 얄미워 보일 때가 없음.

이용객이 많은 시간이 아니면 딱히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위에 노인들 욕하는 사람들은 다 당한게 있어서 그러는건데, 그러지말라는 애들 보면 다 논리가 아니라 온정에 호소하네.
지하철 많이 안타거나 노인 비율이 적은 노선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내가 타는 경의중앙선은 정말 노인들 천지다. 무임승차로 타는데 자리까지 다들 축내니까 다들 불만 많이 생길 수 밖에 없음 ㅋㅋㅋㅋㅋ돈도 안내고 타면서 자리 안주면 존나 꼽줌. 전화 걸려오면 벨소리 존나 커서 짜증나고 통화하면서 목소리 존나 커서 민폐임. 지나갈 때 밀침. 사람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 지 혼자 무대포로 뚫고 탐. 자기들끼리 다방 온 마냥 큰 소리로 수다떰. 이런 식으로 상식이하의 공공질서도 안지키는 행동하니까 싫어하는거지.

솔직히 위에 욕하는 애들 노인들 많이 타더라도 그들이 공공질서만 제대로 지켜도 이렇게 싫어하지는 않을 거임. 아니니까 문제지

할머니랑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댓글보니 마음이 불편하네
지하철 꽉 찼을때 저러면 화날거 같다고 공감은 하지만 너무 공격적이군

1호선타면서 느낀건데 출퇴근때는 노인없어도 사람빽빽함 씹ㄹㅇ임

어느정도는 이해를 할려고함
우리나라 노인들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겠냐
다만 내 삶도 팍팍하니까
서로 피해는 입히지 말자

당해본놈들은 다 쌍욕하는데 쉴드치는애들은 니들은 안늙을거같냐~ 외국은 더하다~ 같은 개소리만 하네 ㅋㅋ 내가 늙어도 저렇겐 안늙을거같은데

매너니 따져봐야 틀딱들 귀에 경읽기임

무임제도 폐지밖에 답없음

반면교사 역할 제대로하는구먼

내가 만약 늙었고 혼자 살고 에어컨없이 살고 이런 폭염이라면 지하철 가긴 할거 같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퇴근 시간만 아니면 괜찮지않냐

시발 . 어머 돈을 안가지고 왔네 이러면서 그냥 넘어가는 할매미들 진짜 많더라. ㅋ

면제 기준이라는 만65세가 80년대에 제정된건데 평균수명이 그때보다 10년가까이 늘어난 2018년임

만75세로 올려야함

노인정이나 마을회관을 늘려야지
여름날씨 겪으면서 느끼는게 시골 사는 노인들이 이런 부분에선 더 편할 것 같아

근데 은근 동정하는 댓이 많이보이는데

부산에서 지하철 타봐라 출퇴근시간에 실컷 줄서서 기다리고있는데 제일 앞에 슥하고 와서 내리고 타지도않고 사람들 실컷 내리고있는데 거 비집고 들어가서 자리잡고 자리 잡으면 꼭 자기 친구불러서 어 누구누구 여기 앉아 해서 괜히 남들 그 자리 못 앉게하고 일끝나고 피곤해서 자고있는데 앞에와서 일부러 깨워놓고 미안하다하면서 자리 쫌 비켜달라하지않나

할배들은 자리에 앉으면 박근혜가 불쌍하니 지랄하는 틀니냄새나는 발언만 해대고 소주까는 할배부터 다양하다

물론 이런 틀딱들만 있는건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이라 보면됌

그런와중에 진짜 존경할만한 할아버지 할머니는 자리비켜드렸는데 노인들은 노약자 석에 앉는게 맞다고 괜히 젊은이들 자리 뺐는거 아니라고 비켜드려도 노약자석에 가시는 분들도 계심 ㅇㅅㅇ

??? : 고려장 가즈아

못배워서 그런거.
비하하는 의도가 아니라 진짜 먹고사는게 힘들어서 배울 기회가 없어서 그런거임
우리나라처럼 3,40년만에 개도국에서 선진국된 나라가 없음
그러다보니 요즘 젊은애들은 선진국 매너를 배우고 자랐는데
어르신들은 개도국 매너가 배어있고
그게 젊은애들 눈에 바로 들어와서 그런거
10년만 더 있으면 국민 매너도 상향평준화 될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