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이어져 온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분쟁이 해결 국면으로 진입함.

삼성전자가 '반도체 백혈병'분쟁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의 제안을 무조건 수용하기로 함.

피해자를 대변하는 시민단체인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도 이를 받아들이기로 함으로써

사실상 '타결 선언'만 앞두게 됨.

제2차 조정 최종 중재안

1. 새로운 질병 보상 방안

2. 반올림 피해자 보상안

3. 삼성전자 측의 사과

4. 반올림 농성 해제

5. 재발 방지 및 사회공헌 등의 내용

이런 삼성전자의 중재안 수용은 지난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재용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조정위원회는 양측의 합의가 이뤄질 경우 오는 10월까지 반올림 피해자 보상을 모두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라고 함.

출처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8458726?view_best=1&page=3

관련 기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21/0200000000AKR201807210433000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