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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복간호사복메이드복
껍질인간
난 해군554기였고
같은 달에 들어온 해병 애들이 1055기인가 54기인가 그랬을 건데
후반기 교육 들어서 같은 생활관을 6주 정도 썼었음
다같이 어리버리한 훈련병들이지만
해병대 애들은 유독 더 긴장한 모습에 더더욱 어리버리 한 점이 눈에 띄었음
도대체 훈련을 어떤 식으로 했길래
애들을 저렇게 골고루 십창내놨나 싶더라
자대배치 받고 2함대 고속정 생활 할 때도
간간히 해군 육상식당에 도시락 싸러 오는 해병대 애들 보는데
걔네들은 적어도 반말은 안했음
숟가락 젓가락을 존나게 쌔벼가는게 문제지
합리화최적화선량한도
이현란육영수신재순
qubqub
xxxkkk
재일 없는곳이 공군이고요
보수성이 높은 이유는 해병대라는 자부심이 있는거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 큰 이유는 간부 중심이 아닌 병 중심이라는 거 하나와 지원이 적은 만큼 지들끼리 많이 지지고 볶기 때문이에용
qubqub
기타치는테사다
qubqub
글케 치면 전통적인 1세계 선진국 군대들 전부 다 대본영 황군급의 자폐아 소굴이라는 논리 완성임 ㅋㅋ 영국 왕립해군이나 미군 같은 애들 포함해서
기타치는테사다
qubqub
흰두루
TimeLord
광복이후에 해군은 없다시피했는데 6.25전쟁 이전에 손원일 제독이 의용병 모아서 창설했던 해방병단이 해군의 시초였는데?
근데 뭔 일본 잔재 ㅇㅈㄹ 드립치네
재일이셔서 제일 재일 구분 못하시는건가.
해군은 분대장같은거 전혀 없고 전부 간부 통솔하에 움직이거든요 ㅡㅡ
미필이면 진짜 조용히 있자.
다시 한화 오로지 한화
세라복간호사복메이드복
손원일제독부터가 창군 당시 다른 똥별들과는 클래스가 다른 분임
qubqub
년차 익머생
qubqub
다만 공군이 어느 나라를 가든 고학력 엘리트들이 주로 참여하는 특수기술직 군대라 육군이나 해병대처럼 건군 당시의 오점오류나 출신성분을 티내고 다니진 않음. 또 무엇보다 네임드급 독립운동가가 일단 두명이나 포진하고 있는데다 김구 후손이 대대로 공군장교 하고 있다는 상징성도 있고 해서 일본군 출신이 스며들어갔다는 역사적 사실과는 다르게 그 황군스러운 출신으로 비롯되는 찐따같은 이미지는 타 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흐릿한 걸로 알고 있음. 다만 알 사람들은 다 알고.
년차 익머생
개인적으로 군대에 좆같은 황군식 똥군기로 물만 흐리지 않으면 어디 출신이든 상관 없다고 생각함..
당장 근대화 및 산업화 이뤄지는 결정적인 시기에 나라가 없어졌는데 찬물 더운물 가릴 게 아니라 어디서든 일단 경력자면 땡큐지.
qubqub
qubqub
첨언하자면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은 의외로 일본군 출신 건군 참여멤버들에게 이상하리만치 관대하지만 정작 당시엔 만주군 출신 파벌이 타 군 출신(광복군이나 의용병이나 해외군이나 조선총독부 직할대 출신들)들을 따돌리고 배척하고 다녔음.
년차 익머생
한국사람들 가만 보면 맨날 프랑스가 전후에 친독부역자 숙청한 사례 언급하면서 눈깔에 쌍심지 켜고 궁킨 윈스턴 마냥 날뛰면서 친일 친일대는데 프랑스야 세계에서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열강국가가 40년에서 44년까지 고작 4년동안 점령당한 케이스고 우방들도 많아서 자유프랑스의 항독 활동도 비교적 수월한 편이었는데 한국은.. 일단 근대화 맛도 제대로 못본 상태에서 한 세대에 이르는 기간동안 온전히 식민통치를 받았는데 뭔 친일이 있고 반일이 있냐. 일반인들은 광복을 언제 하겠다는 보장도 없고 당장의 일상이 급하니 적당히 타협하면서 산게 현실이지. 걔중에 악질적인 몇몇만 선별할 수 있는데까지 선별해서 처벌하고 말 일이지 이거 친일 저거 친일 사사건건 시비틀고 달라붙는 건 걍 친일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정치적으로 공격하려는 수작으로밖에 안보이더라. 그와중에 사비 털고, 목숨 바쳐가며 독립운동을 벌인 운동가들이 대단한 거임.
그나저나 만주군 출신이면 혹시 독립운동가 토벌대로 복무했을 가능성도 있을까??
qubqub
건, 정작 해방 전까지 제일 섬숭이 자폐아들 후장 빨던 놈들이 광복하고나서 신성장동력 찾는답시고 종북좌익으로 거의 다 전향해서 마치 그 이전부터 있어왔던 항일 좌익독립운동가 행세를 하는 게 제일 꼴사나울 뿐임. 심영이 대표적인 예로 꺼무위키 보면 알겠지만 원래 친일짓하다 당시 한반도 내에서 제일 지지자 많고 트렌디했던 좌익으로 갈아탄 찐따년이었음. 전형적인 쌍놈새끼임 부와 권력과 유명세를 위해 민족과 조국을 버리는 그런 전형적인 부류의 놈이라고 할 수 있겠지. 여튼 안타깝게도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후손들이 지금도 독립운동가들의 편에 서 있는 양 개지랄하는 게 마음에 안듬. 정치 얘기는 옳그떠는 안하겠지만 정작 친일논란 일으키다 자기들이 오히려 친일집안이었다는 걸 들킨 10년 전 '그 여당' 이후로 혐오감만 배가되었음. 그걸 보며 "아 진짜 친일파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부류가 아니구나. 입만 열면 사기치는 부류구나" 싶었지. 옳그떠 얘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만주군 건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지 않음. 님 생각대로임. 한국 독립군의 주 활동무대가 만주였음. 당시 일본 육군은 서부 중국전선에 묶여있었고 해군은 태평양전쟁 각 재다 진주만 벨튀하던 중이었음. 나머지 일제의 점령지역은 극소수 주둔사단과 만주군에 의해 유지되고 있었고 그 만주군은 일본군에 직접입대를 불허했던 식민지 출신 '2등국민'들이 많이 들어갔음. 대본영으로의 식민지인들의 직접적 입대는 아무래도 프락치 문제가 있다고 여긴 모양임
결론을 말하자면 yes임 복무했을 가능성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만주군이 독립군 토벌한 거임. 맞음.
년차 익머생
그나저나 정작 그렇게 어렵사리 이어간 독립운동도 무력부문의 항쟁은 파벌간 갈등으로 좌초한 걸 보면 참.. 한켠으론 한숨이 나와.
위기상황에서 국론 분열하고 개판나는 건 한반도인들 종특인 것 같아.
qubqub
약소민족이 항상 강대민족에 흡수당하지도 않는다는 것도 주지해둬야겠고(예시로 핀란드인 러시아인 스코티쉬 아이리쉬 일본인 중국 한족 등등.. 피지배층 된다고 민족성 안사라짐) 친일 문제는 광복 이전부터 한반도사회에서 핫이슈가 아니었던 적도 없으니 그 점도 바로잡고자 함.
정치인들끼리 친일대첩 일으킨 건 조상이 친일이었던 갓주당 애들의 병크이자 사기일 뿐이고 친일의 기준도 애매모호하다는 것도 어폐가 있는게 적극적으로 부용하거나 비적극적이더라도 일본에 결정적 협력이 되었다면 친일로 간주당하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 시대를 살아갔던 선배 세대에게 주어진 잔인한 인생의 편린이라고 간주해도 무리는 없지. 그리고 생각외로 적극적으로 친일한 사람이 많아서 딱히 기준을 들먹이며 애매하다고 내뺄 수 있는 것도 아님. 하도 많은데 그 중 상당수가 북한 가버려서 그렇지.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적 의의는 역설적으로 독립항쟁보다는 광복 이후의 새 나라 건국에 지대하고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데 있지만(한마디로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들을 떠올리면 쉬움. 미국도 독립전쟁 관여하던 사람들이 초기 요직 다 해먹고 국가의 방향을 정함), 정작 독립운동사에서 큰 규모의 유혈은 좌익계열의 자유시 통수 같은 게 커서리.. 그거 말고 노선의 차이로 인한 솔플이 심했다 뿐이지 그렇게 내분이 있다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님. 독립운동가들이 내분이 심했다는 것도 자주 인용되는 인터넷발 헛소리에 불과함. 좌우익으로 나뉘긴 해도 같은 성향과 계열 안에선 끈끈한 인맥질로 이뤄져 있었음. 서로 다른 정치적 성향끼리도 부대끼면서(임정 내 여운형 같은 좌파와 김구 같은 우파가 어울려논 것과 우익이 주류임에도 좌파적인 교리인 삼균주의 채택 등등) 같이 독립운동 활동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임. 좆목질을 지적할 수 있지만 국론분열이라고 지적한다면 현실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헛발짚기이니.. 뭐라 할 말이 없음.
실상 이 국론분열과 독립운동가들의 내분이란 것도 기준이 모호함. 동시기 일본은 무려 군대 단위(사츠마번의 해군vs초슈번의 육군으로 딴나라 딴살림차렸던 일본군)로 분열했다던지 좌우익끼리 캐삭빵데스매치 벌였던 동시기 중국도 있고 하다못해 미군조차 내부에 파벌 있었으니.. 단순 파벌화만으로 한숨 쉴 일도 없고 국론 분열이라고 확대해석할 필요도 없지 싶지만.. 판단은 님 몫임. 물론 정체성의 문제로 판단할 입장에 서 있지는 않겠지만.
년차 익머생
ltearl
참 대단한 기수문화네요
팔오칠팔이공
ltearl
https://namu.wiki/w/강화군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from=빤스런#s-4.1
세라복간호사복메이드복
빤쓰런이 ㅄ인건 100% 인정하는데 그거 말고는 없니?
비슷한 시기의 연평도사태는 어때? 그런건 얘기 절대 안하던데 니들은
고독한대식가
에디터드라
탈퇴회원
에디터드라
탈퇴회원
천안함때도 문제 된게 상황 벌어지고 상부에서 교전허가를 안해줘서 속수무책으로 당한거였고 그래서 그 이후에 선조치 후보고 라는 유명무실한 개념이 정립됐다고 알고 있음. 나 한 기수 위 선배 집안 사람이 그 천안함 사건때 직접 상황지휘 했던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그 또한 알아보려면 알아볼 수 있을 듯. 공군전력'까지'나설지 말지를 고민한건 맞지만 포병이 제대로 대응을 못해서라는건 팩트라고 보기 힘들거 같은데. 상대가 왼손쓰면 나도 왼손만쓰고 왼손을 못쓰면 대신 오른손 쓰고 그런 소리로 밖에 안보임. 청와대에서 고민한건 왼손으로는 일단 후드려 깠는데 오른손으로도 까야되는가 라고 보는게 더 타당하다고 생각함. 왼손이 쓸모 없으니 오른손으로 까자 이런게 아니란 거지. 다만 저기에도 무슨 비례의 원칙 같은게 있어서 상대가 때린거의 몇배의 포탄 사용하고 그런게 있음. 뭐 물론 내가 내부자였던 입장에서 팔이 안으로 굽는 식의 발상일 수 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네가 제시한 '~카더라'는 적어도 내가 접해온 실증근거나 정황근거와는 영 맞지 않아서 신뢰는 안되네. 난 직접 내가 접한거고 넌 한다리 건너서 들은거라는 차이도 있고.
에디터드라
탈퇴회원
적어도 내부자 입장에서라면 밖에서는 보도되지 않는 자료들을 많이 접할 수 있지.
에디터드라
탈퇴회원
에디터드라
탈퇴회원
에디터드라
물론 천안함의 장병들은 희생당한거지 그건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평도에서 전사한 해병도 마찬가지로. 그리고 영웅화시키는 것도 나쁘다는 측면에서 접근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필요했다고 보는 측면이 있고, 국민들의 사기를 위해서도 아니 최소한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다고 본다. 하지만 이건 내 생각이고 그들을 영웅시 할 수 있는가 혹은 그 죽음의 책임이 장병들의 무능에 있는가, 지휘부의 무능인가, 사회의 미숙함으로 말미암은 제도의 미미의 영향인가라는 논의는 전혀 별개의 것이다. 그 의도가 어떻든 너의 의견은 지나친 감성팔이로 갈 수 있으니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탈퇴회원
단순 감성팔이로 갈 수 있다는 네 의견은 충분히 납득하지만 그 감성팔이란게 또 사기랑 직결되는 문제라 민감한 사안이기도 하다. 이렇게 고생하니 걔네가 실력이 없어도 알아달라 이런 소리를 하자는 것 보다는 자칫 연평도 일선 장병들의 노고를 폄훼하는 것이 될 수 있는 워딩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거였음. 그냥 이 글에서 보다시피 우리 말로 '오도'된 개병새끼들의 행위들로 해병이란 전체 집단이 까이고 있는데 당장 연평포격전은 패전이다 라고 하면 얼마나 많은 수가 잘한게 나와도 응~ 어차피 패전부대~ 따위의 레파토리로 이상한 소리를 할 지 모르겠다. 또 그게 고생하는 애들한테 얼마나 상처가 될 것이며 임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겠냐. 내가 봐도 좀 감정이입해서 감성팔이 식으로 써놔서 오해를 안하는게 이상할 법하네. 그 점 미안하게 생각한다. 너그러이 이해해주길 바란다.
에디터드라
탈퇴회원
캬캬캬캬캬
셀카주의자
왓더
팥빙수맨
나였으면 대답도 안하고 개무시 깠을듯
후루루
개드립에 해병대 출신 많은가봐 ㅋㅋ